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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호' 출범했는데 '친윤 정책' 정점식?…'교체론' 힘실려
당 관례상 새 지도부 선출시 '일괄 사표 제출' 가정…혁신 목소리 담아야당 일각 "尹 관계 고려해야"…'티메프' 관련 원포인트 인사 가능성
2024.07.28 오후 2:56
(서울=뉴스1) 박소은 송상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새 지도부가 원점에서 인선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친한(친한동훈)계 대부분은 모든 정책을 조율하는 창구인 정책위의장 자리를 두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라는
의견을 피력 중이다.
한 대표 측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당헌·당규 25조에 따르면 새 대표에게 임면권(임명하고
해임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져 있다"며 "사무처 해석도 새 대표가 오면 관례상 그동안 있던 당직은 다 일괄
사표가 제출된 것으로 간주해 왔다"라고 말했다.
한 대표 측은 현재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교체 가능성 또한 열어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친윤(친윤석열계)인
정 위의장을 유임할 경우 '한동훈 지도부'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어서다.
앞서 이준석·김기현 전 대표 또한 새 지도부가 들어서며 정책위의장을 교체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종배 정책위의장에서
김도읍 정책위의장으로 새 지도부를 꾸렸고, 김 전 대표 또한 새 지도부 인선 과정에서 박대출 신임 정책위의장을 임명했다.
(기사 중 발췌)
https://www.news1.kr/politics/assembly/549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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