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9월27일인 어제는 지기와 집사람이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기가 갑갑해서 충청도 당진시에 있는 신리성지와 예산군에 있는 지기의 원뿌리인 고향마을을 드라이브하고 왔지요,
신리성지는 천주교성지로 10여년전에 갔다왔던 때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성지로 변모했지요,
특히 지기는 건축공학을 했기에 화장실설계가 눈에 들어 왔지요,
남자 소변기옆 일정부위를 통유리를 설치해서 화장실안에서 밖의 노란논의 들판풍경이 한눈에 들어옴이 색다른 건축설계 작품이었지요,
2번째 방문지는 충청도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로써
지기의 할아버지가 태어났고 전주이씨 집성촌으로 히말리야 네팔의 산중마을과 같이 산촌으로, 지금도 동네와 주위산에 조상묘가 많이 존재하고 이지요,
지기는 부모와 누나, 매형이 이미 별세했고,
친구들도 벌써 하늘나라로 간 사람들도 여러명으로 많은 장례식도 치러봤고 보고 경험했지만,
약 30년전 할머니 장례식이 마치 어제일처럼 생각나서 어제인 20년 9월27일에 할머니 장례장소를 재차방문 하였지요,
30년전 12월초에 87세로 할머니가 별세하여 충청도 아산시 선장면 도고골프장 뒷편에 위치한
삼촌댁에서 아침일찍 영구버스가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도로상에서 상여를 꾸며서 약 2킬로미터를 운구행렬이 지나면서 이티리동네 입구인 다리옆에서 노제를 지내는데,
동네 집안어른들인 약 80대 노인들이 지팡이 짚고 상여앞에 천원짜리 지폐를 놓고 술을 올리면서 절을하는 장면이 지금도 어제일처럼 생각나고,
상여가 상당히 가파른 산등성이를 오르는 장면과 가마솥을 산 계곡에 넣고 육개장으로 점심먹은 장면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당시 지기는 충남도청에 근무했기에 당시 대전에 청사가 있슴에도 시골상가까지 직장동료들이 찾아온 것도 기억합니다,
그후 몇년동안 추석마다 성묘를 다니는데 이티리 사시는 약80정도 연세의 집안어른이 우리형제한테 들려주는 이야기는 항렬이 부친보다 하나위이며 나이도 약10세 정도 위인 그분과 많은 집안문제로 다툼이 있었다고 하지요,
어제 방문해 보니 그집터는 없어지고 삼밭으로 변한것 같고, 몇년후 10월5일에 해마다 시제를 지낸다고 하니,
우리나이 정도가 집안의 시제등 중추역할을 할것으로 사료되어 한번 참석해 볼까 생각해 봅니다
당시 부친께서는 집안사람과 다툼이 있어 후에 할머니묘를 파묘해서 뼈를 수습해서 인근 홍성화장터서 화장후 공동묘지 산에 뿌렸지요,
그때 지기형제와 지기의 부친이 참석해서 모든일을 했지요,
지기의 할아버지가 주축이 되어서 선산도 마련했다고 들었으나 그후 고향과 연락이 떠난후 선산관리는 파악조차 못했다고 전해 들었고,
지기의 부친과 집안어른간 이해다툼의 내막은 모르나, 아무튼 지금은 이세상을 뜬 사람들간 다툼이었던 것이요,
약 12년전 5월경에 산동네라 차1대를 겨우 주차후 이티리 동네를 돌아보는데 누군지 모르나 동네사람이
집안사람 같은데 인사나 합시다하면서 본인은 연자 돌림이요하는데 지기도 같은 연자 돌림이요 하면서 간단히 인사한 경험이 있지요,
언제 시간이 나면 S전자에 근무하는 아들과 함께 그곳에 가서 지난 이야기를 함이 좋겠지요,
당시 부친과 갈등이 있던 집안어른도 저세상으로 간지 20년은 될것이며,
할아버지의 지난 이야기를 그 어른 말씀에 의하면, 농한기인 겨울철에는 마을 노인들이 대중교통이 없던시기 이므로, 직선거리를 선택해서, 예산쪽이 아닌 공주방향으로 험준한 마을 뒷 산을 넘어서 광덕산근처인 공주시 유구읍에서 걸어서
온양온천서 한국인 최초의 근대식여관인 우리집에서 몇일씩 머므르면서, 목욕하고 술파티등 피로를 푼 이야기등 할아버지를 형님이라 칭하면서,
살아서 신세진 이야기를 30년전에 옛 이야기도 들으면서 동시에 아버지와 다툰이야기도 함께 한것을 기억합니다,
과거, 부친과 어른의 사연은 모르나 이젠 30년후의 현재는 현재로써 전진함이 좋겠지요,
누구나 한번오면, 한번은 반듯이 가는 인생, 좋은게 좋은것처럼 살다감이 지기의 만고 법칙이라고 생각함에는 변함이 없소,
이 나이에 무슨 철학과 인생관이 정립되고, 정립된 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소,
물 흐르듯 세상 순리가 좋겠소,
모두 좋은 추석이 되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행복한 명절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지기님.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오늘 mh에탄올 급등이 나와서 현재 +15% 구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전고점 13000까지는 갈 것이라 보는데, 지기님의 고견 듣고 싶습니다.
그 동안 전체지수가 빠졌다가 요즘 다시회복으로 전반적으로 상승추세로써,
지기의 5대원칙에 입각해서 개별종목도 중요하지만,
전체수익률 20% 도달시, 혹은 2달보유시, 등 종합판단해서 매도를 결정함이 좋겠지요,
지기의 사례는 2개계좌로 1개는 10월12일이 2달로써 그 날 종합판단후 매도 혹은 잠시 조금 더 보유등 판단을 결정할 예정이요,
즉 2달보유란 대원칙을 일단 지켜볼 예정이요, 성투
지기 보냄.
@ymles 예. 늦은 시간까지 감사합니다.
지기의 계좌2개중 하나는 매입후 2달이
10월12일이 되면 되는데, 수익률이 약8% 로써
지기의 경험상 수익률이 약20%가 될때까지 좀 기다렸다 매도함이 좋고, 샀다 팔았다보다 이것이 현명합니다,
5대원칙인 2달보유도 조정이 올땐 운용의 미를 발휘함이 필요합니다,
이것도 공부와 경험이므로 참고합시다, 성투
지기 올림.
예. 그 종목에는 mh에탄올,이더블유케이도 포함인지요?
그리고 저 역시 지기님처럼 10월말,11월초부터는 대주주양도세 문제로 인하여 현금보유비중을 확대합니다. 지기님도 플랜의 변화 없으신지요?
@민족고대 8%정도 수익률 종목은
f&f, mh에탄올, 한국금융지주, 아스타 4개이며,
큰 개미들의 세금문제로 경험상 12월10일경에 매도후 잠시 쉬었다 다음해 1월초에 다시 매입함이 주식고수들의 경험상 전략으로 이것이 우수합니다,
@ymles 네. 이더블유케이는 매도하셨는지요?
@민족고대 2개 계좌중 하나에는 이더블등 5개 종목을 계속 보유중이요.
@ymles ㅎㅎ.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주말 편히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