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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보다 중요한 것은 형용사다 (4:16-25) 2018.10.28 주낮
-오늘은 종교 개혁 501주년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종교 개혁 주일을 맞이하면 늘 기억나는 기도문이 있습니다. 라인 홀더 니버의 기도문입니다. 반복을 즐거워합니다.
1-고칠 수 있는 것이라면 고칠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성도 여러분, 인생은 평생 공사중입니다. 너나 나나, 누구나 부족하고, 약점이 있어요. 이걸 고쳐야지요.
-고치면 새로워집니다. 고칠 것을 고치면 당장 산뜻해집니다.
-고칠 것을 고치며 사는 게 인생을 싱싱하게 사는 비결입니다.
-자꾸만 살던 대로 살려고, 하던 대로 하려고 하지 말고 고쳐야지요.
-며칠 전부터 만년동 바람벽에 이런 안내판이 붙었습니다.
-요거 하나 붙였는데 확실해진 게 있어요. 볼 때마다 아하
-그런데 고칠 것을 고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기도해야지? 예배드리기를 힘써야지? 선한 일에 힘써야지? 용기가 필요해요. 어어 하다가 세월 다가요. 용기요.
2-고칠 수 없는 것이라면 받아들이는 냉정함을 주십시오.
-이미 지나갔어요. 거기에 매달려 봐야 헛수고입니다.
-그냥 받아 들여야지요. 여기에 냉정함이 필요해요.
-이미 결정됐어요. 인정해야지요.
-사실을 사실대로 인정해야 그 다음으로 갈 수 있어요.
(예)어느 기차 안에서 한 사람이 칫솔을 꺼냈습니다.
-칫솔 왜 가지고 나왔을까요? 사업이 망해서요. 이거 단돈 천 원에 모십니다. 조금 후에, 그 아저씨가 다시 소리칩니다. 제가 칫솔 몇 개 팔았을까요? 4 개요. 4천원 벌었어요.
-그럼 제가 실망했을까요? 그럼요.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는 않겠습니다. 왜요? 다음 칸이 있으니까요. 여기서 실망한 것 잊어비리겠다는 겁니다. 그 아저씨의 말 속에 철학이 있어요. 냉정해요. 다음 칸이 있잖아요. -고칠 수 없는 것이라면 받아들여요. 냉정함이 필요해요.
-그리고 언제나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하면 되지요.
3-그러나 고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고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분별력을 주십시오. 분별해야지요.
-고칠 수 있는 것은 안 고쳐요. 그럼 늘 그래요.
-고칠 수 없는 것만 붙들고 씨름을 하니 후회가 커져요.
-이 분별력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기도 제목입니다.
-마르틴 루터가 종교 개혁을 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가짜 믿음 때문입니다. 요즘 유명해진 단어가 있지요.
-가짜 뉴스, 뉴스는 뉴스인데 가짜요. 이 가짜 뉴스에 많은 사람이 속았어요. 나중에 보니 가짜였어요. 허망하지요.
-가짜를 진짜로 알았으니. 조심할 것입니다.
-지금 세상이 그래요. 속는 게 많아요. 나중에 가슴을 쳐요.
-그런데 뉴스만 가짜가 있는 게 아닙니다. 믿음도 가짜가 있어요. -501년 전 로마 카톨릭 교회가 면죄부를 팔았어요. 그걸 돈 주고 사면 죄가 용서 받는다? 돈 주고 사면 구원 받는다, 이건 말도 안되는 겁니다. 편안하니까 부패하고 말았어요. 물질의 노예가
-루터가 성경을 보고 살펴보니까 이건 가짜 믿음인 겁니다.
-그런데 수 많은 사람들이 가짜에 속고 있어요.
-그래서 목숨을 걸고 로마 카톨릭에 저항한 것입니다.
“이건 가짜 믿음이다.”고쳐야 산다.
-성도 여러분, 믿음은 명사입니다. 믿음 중요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그 믿음이 어떤 믿음인가를 꾸미는 형용사입니다. 그 믿음 앞에 있는 형용사입니다.
-믿음인데 어떤 믿음입니까? 가짜 믿음입니까? 진짜 믿음입니까?
-사람들이 인정하는 믿음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입니까?
-정말 조심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명사에서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형용사에서 결정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이 명사보다 중요한 것은 형용사다.
-믿음 중요합니다. 믿음으로 행해야지요.
-그런데 그 믿음이 어떤 믿음이냐? 가짜 믿음이냐? 진짜 믿음이냐?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이 아니면? 헛것입니다.
-가짜 믿음이면? 우리가 정말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마7:21-23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 마지막 순간에 그들은 가짜 믿음이었어요.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귀신을 좇아 내고 주의 이름으로 권능을 행했지만 그건 가짜 믿음이었어요. 들통났어요.
-우리교회의 목표 중에 하나가 “하나님께 가져갈 이야기를 만드는 교회”이지요.
-그러니 세상에서 상 안받아요. 우리교회는 상이 없어요.
-저도 안 받아요. 하나님 앞에 가져갈 이야기가 있어야 진짜지요.
(예)제가 계속해서 싸우는 싸움이 있어요. 사람들의 칭찬입니다. 우리교회를 아는 다른 교회 장로님들이 저를 보면, 존경하는 목사님? 목사님 존경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합니다만, 제가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저 자신에게 경고합니다. 조심해라, 사람들이 하는 말은?
-이건 결론이 아닙니다. 사람의 칭찬은 결론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 가져갈 이야기가 결론이지요.
-오후에 작은 개척교회를 방문합니다. 누가 알아주나요?
-우리교회는 폼 나는 일 못합니다. 아니 안합니다. 알아 주지 않는 일이 어디 있을까? 그 일을 찾아서 합니다.
-그저 작은 교회 목사님들을 응원하려고 가는 거지요.
-오후에 방문할 개척교회를 느닷없이 찾아갔어요. 깜짝 놀래요. 목사님은 커피 내리고, 사모님은 돈가스 만들어 팔고
-주일날은 예배드리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제가 돌아오면서, 야, 좋다, 주변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교회,
-오늘 성경은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어야 진짜 믿음이다.
-이게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인데, 이 믿음은, 믿음이라는 명사를 설명하는 형용사가 의롭다함을 받는 믿음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믿음,
-바로 아브라함의 믿음이라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설명하는 형용사는 세 가지입니다.
1-순종하는 믿음입니다.
2-약속을 붙잡고 따라가는 믿음입니다.
3-말씀이 그렇다면 나를 고치는 믿음입니다.
1-순종하는 믿음을 살펴 보겠습니다.
#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이것이 아브라함의 믿음이고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75세입니다. 그런데 고향을 떠나라. 그냥 떠납니다.
-왜요? 그런거 없습니다.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그게 어딘데요? 그런 질문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떠나라 하셨으니 떠납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셨다, 그러니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이거 하나 알고, 이거 하나 붙잡고 떠납니다. 불확실성으로 들어가요.
-순종이란? 한 가지 알고, 하나님께서 떠나라, 하셨다는 것,
-그 다음요? 모릅니다. 어디로 가나요? 모릅니다.
-그건 나중에 알 것입니다. 이게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예)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고 말씀하십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이 후에는 알리라. 왜 내가 너희 발을?
(예)우리가 자녀들을 키울 때, 어렸을 땐, 순종으로 키워야 해요
-세상은 순종이 훈련되어 있지 않으면 힘든 게 세상입니다.
-명령으로 키워야해요. 이해시키고 설득 시키고, 납득이 된 다음에 하도록 한다? 아니예요. 그러다가 세월 다 가요.
-인사해라? 두 손 모으고? 손 씻어라? 밥 꼭꼭 씹어 먹어라, 청소해라, 정리해라, 기도해라? 교회 가라? 이건 명령입니다. 순종하도록 훈련시켜야 해요. 나중에 알아요. 나중에 엄마, 아빠 감사해요. 울어요.
-설명하고 설득하면 다 이해할까요? 못해요. 이해하고 납득되는 것은 나중에요. 나이들어서요. 부모 나이 되어야 알아요.
-그러니 어렸을 땐, 명령하고 순종하는 게 먼저입니다.
(예)추운 겨울날 한밤 중, 바람이 차가운데, 가로등 밑에서 어느 여자분이 울며 떨고 있어요. 이웃집 사는 분이, 아니? 왜 무슨 일이 있으세요? -우리 딸 기다려요. 그런데 왜?
-제가 처녀 시절에 엄마가 이렇게 기다리셨거든요. 그땐 몰랐어요. 신경질을 냈는데, 지금 내가 엄마 입장이 되니까 그 심정을 이해할 수 있어요. 딸이 늦게 올때의 에미 심정을 이제야, -인생 모르고 사는 거예요.
-순종하는 믿음이란? 한 가지 알고, 하나님께 좋아하시는구나, 이거 한 가지만 믿고, 나머지는 맡기고 가는 거예요.
(예)대전역 근처에 노숙자들 150여명이 모이는 교회에 빵과 우유 아이스크림을 사 가면서, 이런 생각도 했어요. 갈등이
-이게 무슨 도움이 될까? 매달 성도님들의 헌금이 가요.
-이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그때마다, 한 가지 말씀만 붙잡아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주님께 한 것.”
-우리가 박해 속에 있는 세계 교회들을 위하여 새벽마다 기도합니다. 이게 무슨 도움이 될까? 그러나 기도하라 하셨으니 기도하는 겁니다. 나중에 이해될 거예요.
#고전13: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지금은 모르지만 그 날에는 알거예요.
-순종하는 믿음이란? 그 날을 믿으며 가는 믿음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날을 믿으며 가는 믿음입니다.
-너무 따지지 맙시다. 너무 계산하지 맙시다. 예배드리는 일, 기도하는 일, 봉사하는 일, 선교사님들을 돕고 이웃들을 돕는 일, 지난 주에도 결식아동도시락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따지면 못합니다. 핑계 대면 못합니다.
-이거 하나님이 좋아하시니까 하는 거다, 이 믿음이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그 다음은 우리 소관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을 따라가는 믿음이란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2-아브라함의 믿음은 약속을 붙잡고 따라가는 믿음입니다.
-기분대로가 아닙니다, 감정대로가 아닙니다.
#창12:2-3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그런데 아시는 것처럼 100세가 다 될 때까지 아들이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약속을 따라서 살아갔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좀 봐 주신 것이지요.
-은혜로 봐 주셨어요. -아브라함이 휘청 휘청 했거든요.
-히브리서 11장에서는 구약에 나오는 이들의 믿음을 이렇게 설명
#히11: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러니까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체험하지는 못했어요.
-그러나 언젠가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지금 내가 사는 동안에는 이루어지지 않아도 반드시 먼 미래에 이루어진다, 그렇게 믿고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살았어요.
-성도 여러분, 이게 약속을 붙잡고 믿는 아브라함의 믿음이에요. 당장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도, 내가 그 약속이 이루어짐을 보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약속은 이루어질 것을 믿어요. 멀리서 바라봐
-하나님이 약속하셨으니까요.
-그리고 그 약속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이루어졌어요.
(예)일제 강점기에 우리 독립군들은 믿었어요. 반드시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그러면서 만주 벌판에서 세상을 떠났어요. -멀리서 바라보며 그것을 환영했어요. 이게 약속을 붙들고 따라가는 믿음이란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약속을 붙잡고 가는 믿음은 한결같아요.
-오락가락하지 않아요. 확신해요.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신다, 이것이 의롭다함을 주시는 아브라함의 믿음이란 말씀입니다.
(예)지금 중국 교회가 엄청난 박해 속에 있어요. 우리교회는 새벽마다 기도합니다. 저 곤고함 속에서도 복음은 더욱 왕성하게 전파되게 하소서. 왜요? 약속을 믿으니까요.
-북한을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그 고난 속에서도 약속을 지켜가고 계세요.
-이걸 믿어요. 반드시 그 약속이 이루어짐을 믿어요.
(예)그러니 이 약속을 따라서 믿는 믿음이라면, 자녀들을 위해,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중단하지 말아야지요.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헌신했던 수많은 선교사님들은 지치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수고와 헌신이 지금 열매를 맺고 있는 것
-우리가 주일을 지켜요. 주님이 부활하신 날을 지키는 것,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주일을 지키는 것이지요.
3-의롭다함을 주시는 아브라함의 믿음, 3번 째는 잘못을 고쳐가는 믿음입니다. 명사는 믿음이지만 형용사는 고쳐가는 믿음입니다. 고칠 것을 고칠 줄 아는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은 몇 번 크게 흔들렸습니다.
#창15:3-6 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아브라함이 한 몇년 잘 참았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아들을 주시지 않아요. 그래서 충성스런 종, 엘리에셀을 양자로 삼겠습니다. 이게 자기 생각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아니다, 네 몸에서, 사라에게서 나올 자가 네 상속자다. 그리고 별을 보게 하시고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하시니까 아브람이 믿었어요.
-이것이 의롭다함을 얻는 믿음이예요.
-내 생각이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그렇지 않다 하면 고쳐요. 내 생각을 고쳐요. 이게 위대한 믿음이예요. 분별력과 용기가 필요해요.
-그런데 아브라함이 몇 년 잘 참다가 또 엄청난 실수를 했어요. 하갈로부터 이스마엘을 낳고 말았어요. 86세에요.
-그냥 이스마엘을 내 후손으로 삼으려고 했는데,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겁니다. 아니다,
#창17: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왜 휘청거리느냐? 이스마엘이 아니다. 99세인데요.
-이때에도 아브라함은 자신의 판단과 생각을 고쳐요.
-하나님께서 그렇다고 하시면 그런 거예요.
(예)제가 종종 놀래요. 우리교회 어떤 분들들이 대화 나누는 것을 들어요. 주일날 들었던 말씀을 그대로 적용해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판단을 고쳐요. 내 의심도, 내 게으름도 고쳐요. 하기 싫어도 말씀을 붙잡고 견뎌요. 이게 의롭다함을 받은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따라가는 일이예요.
(예)지난 목요일날 유성 문화원에 99세인 김형석 박사님이 오셔서 강연을 하셨어요. 99세인데, 혼자 기차 타고 대전역으로 오셨대요. 90분 강연 시간을 넘겨서, 큰 감동을
-그런데 마지막은 더 큰 감동, 강연 마지막에 이렇게
“우리 예수 잘 믿읍시다.”
-지난 한주간 인간극장에는 93살 되신 한원주 의사 선생님 이야기가 소개 됐어요. 요양 병원에 출근하는데, 2시간 걸려요. 저는 그 장면을 보면서, 속으로 ‘주여, 저 분이 예수 믿는 사람이지요?’
-99세의 김형석 박사님과 93살 한원주 의사 선생님의 공동점, 웃어요. 잘 웃어요. 규칙적이예요.
-끊임없이 움직여요. 특별히 보람 있는 일에 힘을 써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옆에 성경책이 있어요.
-99년 동안 살아도, 93년 동안 살아도, 말씀을 읽고 자신을 보고 고쳐가요. 고치는 신앙이 그분들을 그렇게 영향력있는 사람으로 만드셨구나.
-명사보다 중요한 것은 형용사입니다. 믿음이 중요하지만 진짜 믿음이어야지요. 아브라함이 보여준 믿음이어야지요.
1-순종하는 믿음입니다.
2-약속을 붙잡고 따라가는 믿음입니다.
3-말씀이 그렇다면 나를 고치는 믿음입니다.
-이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따라서 승리하시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