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나 말입니다... 피트의 서브 앤 발리는 왠지 모르게 '운치'가 있었는데요.^^ 이바니세비치도 서브 하나로 먹고 살아도... 요즘은 왠지 천편 일률저깅고 재미가 없습니다. 사핀이 평정해주길 바랬는데, 다들 수명도 너무 짧네요.ㅡㅜ 그렇다고 여자부가 신선한 것도 아니고...
그래도 레이튼 휴이트는 조금 다른 스타일 아닌가요?? 어린 나이에 세계 정상을 밟아봤고 그 이후에 조금 추락하는 모습이긴 했지만 아직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선수인데요 한때 로딕과 함께 향후 10년간 테니스 양대 산맥을 가를거라고 했는데 로딕의 각성은 생각보다 조금 늦었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페더러가
로딕이야 뭐 아직 창창하고 향후 언제든지 메이저 타이틀을 몇개 더 가져갈거라 생각하지만 휴이트는 이제 한계에 부딪친 모습이라 보는데..확실히 서브의 위력은 떨어지고 스트로크역시 페더러의 정교함이나 로딕같은 세기를 가진게 아니라서..결정력이 떨어진다 할까여...(여자친구가 힘을 다 가져가는듯.^^)
베커는 아가시나 샘프라스와 비교되기 보다는 그의 숙적(?) 이라고 할수 있는 스테판 에드베리와 동시대의 인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들과 동시대에 뛰긴 했지만 전성기의 시기가 약간은 어긋난 느낌이 드는데요(제가 개인적으로 처음본 선수가 베커와 에드베리 라서요 ^^) 베커도 그 시대의 최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헨만 팬인데... 그간 부상입네 어쩌네 하면서 부진한 모습 보느라 속 많이 상했습니다^^ 버스 타고 가다가 센트럴시티 옆 전광판에 대문짝만하게 테니스 핸만 프랑스오픈 4강 이라고 뜨는 걸 보고 어찌나 기쁘던지요.. 조각같은 서브 폼 결승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첫댓글 코리아, 대회 시작 전부터 단연 우승 후보였죠. 헨만은 2% 아닌 5%쯤 부족한 선수 같았는데 노력의 결실을 맛보나 봅니다.^^ 또다른 포클랜드 전쟁인가요?^^ 너무 쉽게 져버리지 않길 빕니다.^^
아 그랬군요.시작전부터 우승후보로 거론되었던 선수라니..더욱 암울해 지는 군요.나이도 어리던데 점점 새대교체가 되나 봅니다..은퇴해버린 피트나 아가시 그들을 항상 따라오던 여러 선수들이 있던 예전이 훨씬 좋았는데.
저는 짐 쿠리어가 짧게 최강이던 시절도..ㅡㅡ;
뭐 계보가 이렇져.쿠리어-피트,아가시-이들을 따라오는 베커나 이바니세비치 창 토마스 무스터 슈티히 필리포시스 코르다 모야 핸만 라프터 등등..전부다 특색있고 개성있는 선수들이어서 재밌었는데..요즘은 주구장창 서브 하나로 끝나니
그러게나 말입니다... 피트의 서브 앤 발리는 왠지 모르게 '운치'가 있었는데요.^^ 이바니세비치도 서브 하나로 먹고 살아도... 요즘은 왠지 천편 일률저깅고 재미가 없습니다. 사핀이 평정해주길 바랬는데, 다들 수명도 너무 짧네요.ㅡㅜ 그렇다고 여자부가 신선한 것도 아니고...
그나저나 이렇게 테니스에 관심있으신 분 만나니 반갑네요.^^ 저는 작년까지 강남구 봉은사 봉은코트 일반부 소속이었습니다.(서울 시 대회는 입상하는데 전국은 영..ㅡ;;) 언제 한 번 친해지면 한 게임... 하실까요?^^
그래도 레이튼 휴이트는 조금 다른 스타일 아닌가요?? 어린 나이에 세계 정상을 밟아봤고 그 이후에 조금 추락하는 모습이긴 했지만 아직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선수인데요 한때 로딕과 함께 향후 10년간 테니스 양대 산맥을 가를거라고 했는데 로딕의 각성은 생각보다 조금 늦었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페더러가
나타나면서 평정을 하는 분위기가 되긴 했지만 아직 휴이트나 로딕에게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커역시 최정상의 선수였지만 피트와 아가시 이들에게 무너지는 모습이 자주 보였기에 그렇게 느꼈나봅니다.쿠리어 이전의 경기들은 보지도 못해서..전 그냥 대학교에서 친구들하고 테니스나 가끔치는 정도의 실력인데 어찌 한게임을^^;;
Coria 는 그야말로 클레이에서 날라다니죠.
로딕이야 뭐 아직 창창하고 향후 언제든지 메이저 타이틀을 몇개 더 가져갈거라 생각하지만 휴이트는 이제 한계에 부딪친 모습이라 보는데..확실히 서브의 위력은 떨어지고 스트로크역시 페더러의 정교함이나 로딕같은 세기를 가진게 아니라서..결정력이 떨어진다 할까여...(여자친구가 힘을 다 가져가는듯.^^)
그러게요.. 보리스 베커는 여자 테니스의 나브라틸로바처럼 이름은 참 유명하고 우승도 많이 했지만 최강...에 올라간 느낌은 안 드는군요. 무수히 많은 결승과 4강에서 미국 선수들에게 무너진 그입니다.
나브라틸로바는... 그라프 이전에 지존이었지 않나요? 옛날에 여자테니스 결승은 항상 그라프 vs 나브라틸로바였는데...
베커는 아가시나 샘프라스와 비교되기 보다는 그의 숙적(?) 이라고 할수 있는 스테판 에드베리와 동시대의 인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들과 동시대에 뛰긴 했지만 전성기의 시기가 약간은 어긋난 느낌이 드는데요(제가 개인적으로 처음본 선수가 베커와 에드베리 라서요 ^^) 베커도 그 시대의 최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쿠에르텐이 올라온거 보고 저놈 역시 클레이코트에선 안죽었다 싶었는데 헨만의 4강은 저로서도 의외군요. 서브앤 발리로 롤랑가르드의 4강이라 ^^ 그러고보면 확실히 롤랑가르드는 강서버를 싫어하는듯. 스트로커들이 여기 오면 사는게 저같이 랠리를 즐기는 팬입장에선 더없이 즐겁다죠 ^^
헨만 팬인데... 그간 부상입네 어쩌네 하면서 부진한 모습 보느라 속 많이 상했습니다^^ 버스 타고 가다가 센트럴시티 옆 전광판에 대문짝만하게 테니스 핸만 프랑스오픈 4강 이라고 뜨는 걸 보고 어찌나 기쁘던지요.. 조각같은 서브 폼 결승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이반 렌들...도 잊지 말아주세요..^^ 렌들보구 정말 멋지다..(그 냉혈함이..) 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의 선수들 다 고만고만하다가, 샘프라스 보구 또 마음이 동했다는...침착함 속에서도 강하고, 실수도 하면서도 우아했던 선수죠..아..샘프라스 전성기때가 그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