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잠언 31장</p><p> </p><p>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p><p> </p><p>30 Favour is deceitful, and beauty is vain: but a woman that feareth the LORD, she shall be praised.</p><p> </p><p>이 말씀에서 ‘고운 것’은 다른 의미이지만, 저에게는 세상의 고운 것도 생각나게 하십니다. ‘아름다운 것’도 마찬가지로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로 여겨지게 하십니다. </p><p> </p><p>얼마나 안목의 고운 것과 아름다운 것을 동경하였었는지요. 얼마나 세상의 고운 것과 아름다운 것을 부러워하였는지요. 나에게 주어지지 않은.. 나에게 없는 고운 것과 아름다운 것을 크게 여겼습니다. 이것을 회개합니다. </p><p> </p><p>세상의 어떤 것 보다 여호와 하나님 경외하기를 가장 고운 것, 주님이 허락하신 것을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여겼다면 저의 자아상과 내면이 이렇게 짓밟히고 무너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은 회개할 것 뿐입니다. </p><p> </p><p>어린시절 부터 하나님을 아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내면이 다 긁혀버리고 떼어지고 망가지지 않도록 바른 세계관과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없어서 저 자신을 곱지 못하다고 여기고 아름답지 못하다고 여기며 자랐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잿빛 세상에 갇혀 있었습니다. </p><p> </p><p>하나님.. 예수님을 몰랐던 어린시절과 청년의 때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주되심을 차단하고 빼앗아 갔던 원수 마귀를 만군의 주 예수님께서 산산조각을 내어주시옵소서. </p><p> </p><p>예수님.. 이제 진정으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의 삶을 살도록 성령으로 이끌어주시옵소서. 가장 고우신 예수님을 흠모하며, 가장 아름다우신 예수님을 사랑하며 주님만 따르게 하옵소서. </p><p> </p><p>주님이 제 안에 계시기에, 주님과 함께 살아갈 수 있기에 오늘은 가장 고운 날이고 가장 아름다운 날입니다. 주님이 제 안에 계시기에 주님의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는 거룩하고 깨끗한 그릇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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