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역사/문화 상식 게시판에 맞는듯 하여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먼저 전 인도는 16세기엔 몽골족에게 지배를 받았었고(헉!) 19세기엔 영국에게 점령되어 식민지
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세기 중반이후엔 영국에게서 독립을 획득했었어도 오랜 종교적 민족적 갈등에 의해 분리
하게 됩니다.그것이 바로 현재의 인도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이죠.
그러고 보면 인도사도 참 특이하네요...가장 큰 영토를 보유했던 시기가 전통 인도 민족욍조
때가 아니고 이민족 왕조때 였었구 전통 인도 민족들은 수많은 나라들로 분열 되어 있는것 같아
서요. 북인도도 수많은 민족들의 유출입등과 관련하여 문화적 남쪽과는 다르고 다양한 문화들이
존재했었던것 같고 중부 남부인도등에는 19세기 경까지도수많은 토호국들이 있었던 상태인것
같습니다.
위에서 적었듯이 인도는 16세기경에 몽골족에게 지배당했었고 그이전에도 현재 북서부,북부 지
대에서는 중앙아시아의 상황과 관련하여 여러 민족들의 출입등이 있었고 이슬람세력이 동진하
여 정착하였었고 또 계속 이슬람화된 제민족들이 인도의 정치중심지대(델리)등을 점령하여 나
라들을 건국하였었습니다.
이들은 인도인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인도는 천년이 넘게 이민족의 영향,지배를 겪었었는데 과연 인도적(단순히 지역명칭이
된것 같은데,)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지..그렇지 아니하면 인도라고 아이덴티성(근대적)
도 근래에 탄생되고 인식된것이었는지 즉 영국등의 식민지를 겪고 근대 국민,독립국가등을 형
성하게 되면서 더욱 느슨했던 민족,공동체 개념을 더포괄적으로 확대하고 공고화하게 하면서 나
타난것인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물론 인도는 다른 민족,문화들의 유입이 있기 전 이미 넓은 지역을 포괄하며 그 지역안에서
각지에 공통적인 요소들이 존재하는 상태들을 형성했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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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인도의 역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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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도라는 단어도 근대 이전에는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라는 단어와 마찬가지로 유명무실한 적도 있었구요. 더군다나 인도도 다민족국가라는 말도 있습니다. 쿠샨, 굽타가 인도사에 속하지만 그들도 인도 북부와 중앙아시아에 세력을 두었을 뿐 남쪽까지는 아니었죠.
그래서 인도의 별명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나라라고 하죠....실제로 인도는 국가나 제도차원에서의 구심점보다는 아마...힌두라는 그들의 문화가 구심점인 이유도 거기있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