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많은 회원들이 다녀가신 이 곳 - 이대감!!
가고 싶었지만 거리가 거리인지라 마침 울 꼬맹이들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멀~리 남구 대연동으로 출발!
식당은 어렵지 않게 찾아 앞마당에 주차를 하고 들어 갔습니다.
시각이 오후3시쯤이라 주인과 주인친구분들 테이블 말고는 아무도 없어
편안하게 식사 했습니다.
일단 사진 보면서..
간밤에 늦게까지 달려서인지 따뜻한 국밥이 그리워 저는 한우소머리곰탕과 울애들,울마마는
안거미 2인분.
오늘도 울애들 찬조출연 했습니다. ㅋ
앉아서 주문하고 휘익~ 둘러보니 벽면에 이런게 있어 샷을 날려 봅니다. 껍데기는 별로 안 좋아라해서 대충보다가 "새벽녁 효과발동"이라는 말에 끝까지 읽어 봅니다. ㅋ
앉은 자리에서 찍을 수 있는건 죄다 찍습니다.
김치.. 괜찮네요. 잘 익고 아씩하게 씹히는게 지미입엔 딱이네요.
고기시키면 등장하는 친구들..
참숯. 예열중~~
그동안 고기 먹으러 가면 그램수 맞게 서빙하는지 궁금해서 저울하나 장만했네요. 다른 용도로도 겸사겸사로 쓸려구요.
메뉴에 그램수 없어서 주문할때 미리 물어보니 안거미 1인분에 120g 이라네요.
소심이가 찾아와서 주위에 아무도 없을때 살짝 올려놓고 찍었네요.
2인분 이니까 (120g x 2) = 240g. 재어보니 681g (접시 포함).
다 굽고 난뒤 접시만큼 그램수 빼면 안거미 실중량이 나오겠네요.
고기 땟갈이 좋아 보입니다.
굽는내내 침이 꼴딱~
소머리 곰탕. 맛은 그럭저럭 진한맛은 없네요.
근데, 고기 느낌이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돌기가 보이네요.
아시는분은 딱 아시겠죠? ㅋ
바로 그거랍니다.
참으로 간만에 먹어 봅니다.
멕시코 음식 뽀리또라는 음식에서 첨 먹어보고는 참 맛있었다라고 느낀 이 부위.
소머리 곰탕에 이 부위가 들어가는 첨 알았네요.
앗! 사진이 왜 누웠지? 흠.. 아무튼
안거미 실중량은...
접시 무게 448g을 빼면... 681g - 448g = 233g.
2인분인 240g에 거의 맞게 서빙이 되어 내심 믿음이 가는...
고기맛은 괜찮았는데 외부에 널부러져 있는 박스니 잡동사니가 눈에 안보였으면 좋을뻔..
원래 선지 해장국을 주문할려고 했는데 고기시키면 선지 해장국을 맛보기로 조금 주신다고 해서 대신 소머리 곰탕을 시켰는데 주인친구분들이랑 얘기 하신다고 깜빡 하셨나 보네요. 얼큰한 해장국이 그리웠는데..ㅠㅠ
아..그리고 안거미 1인분 22,000원이네요.
먼저 다녀가신 회원님들은 2만원에 드셨다고 하던데 조금 올랐네요.
참고 하세요~^^
첫댓글 소 쌔빠닥(우설) 글마 그거 존깁니더 근데 저울 들고 댕기시능거 보이 무시븐 분인데예
지미님 같은 분들이 당분간 많아야 모든 식당들이 정량을 지키지 않겠습니까?.....그래야 저울없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사회가 빨리 올겁니다.......믿을 수 있는 이대감..좋아요^^....근데....모든 껍질부위는 표면이 오돌토돌하지 않나요? 궁금...
용주 7그램 어쨌노??????다음에 꼭 챙겨드리시길....
7그램이 넘어갔으면 더욱 훈훈했을듯 하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이대감 안거미 꼭 먹으러 가고싶군요~~~
고기가 아주 좋아 보여요 ^&^
안거미 먹어본적 없는 1人,,,ㅡ,.ㅡ;;
모자란 양이네요 - - 고깃집가면 직접 저울가지고 가서 확인해보고싶은 욕망이...
나도 저 저울 하나 장만해야쮜~~ 용주 주거쓰~~ㅋㅋ
이집 소고기도 맛나지만,,생삼겹살이 죽인다는..^^
이대감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