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음력 이월 초하루 신중기도 입재 봉행
불기2569(2025)년 2월 28일 금요일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서울도량
금일 을사년 2월 28일
양력은 2월의 마지막 날
음력은 이월의 첫번째 날
서울도량 사부대중 여러분들이
이월 초하루 신중기도 입재 법회에 동참 하셔서
내 가족 내 이웃이 안락하고 평안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각 자 염원하는 기도를 지극정성 여법하게 봉행 하였습니다.
을사년 이월 초하루 법문에는 서울도량
대선 주지스님의 감로법문이 향기로움을 더하는데요.
- 주지스님 법문 요약 -
어느새 내일이면 3월 입니다. 한 해의 시작은 정월이지만,
우리에게는 3월이 오히려 한 해의 시작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쩌면 어렸을 때부터 학교를 다니면서 익혀온 습관 때문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봄을 품은 불교의 아름다움을 알려 포교의 방편으로 삼아 보시면 어떨까요?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서울도량은 3월 11일 화요일이면 입학식이 있습니다.
동문회 포교국장님과 지도법사님들의 임명장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지도법사님들과는 법회가 끝나고 다시 상견례 자리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을사년 이월 초하루 기도, 수행 정진 하는 날입니다.
쉬지 않고 정진 한다는 말은 노력한다는 말이고, 애를 쓴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즉, 힘이 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힘든 일은 할 수 있는 한 피하려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쉽고 편한 길이 있고 힘들고 어려운 길이 있습니다.
쉽고 편한 길을 택하는 것은 본능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길을 걸어가야만 이룰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힘듦을 기꺼이 감수 해야 합니다.
불자님들에게는 ‘불심(佛心), 부처님 마음’이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마음이라 여겨질 것입니다. 부처님 마음은 다름 아닌 대비심입니다. 이 대비심으로 정진하는 것이 불교에서 그토록 강조하는 ‘정진’의 본 뜻 입니다. 세상에 중생이 하나 둘이 아니기에 대비심을 품는 일이 하루 이틀 사이에만 한정될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쉬지 않고 부지런히 세상을 위해 좋은 일 포교에 정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물러남이 없는 정진으로 노력 하는 불자,
기도 봉사 하는 불자, 회향하는 불자로 살아가면서
스스로 하루 하루를 좋은날로 만들어 나아가기를 바라겠습니다.
을사년 이월 초하루 신중기도 입재 법회에 기도올려주시고, 공양물 올려주시고,
봉사 해주신 불자님 여러분들에게 감사 말씀 드리겠습니다
관세음보살_()_
2025년2월28일(금)사시불공&이월초하루/관음예문독송
#불기2569년 을사년 이월 초하루 신중기도 입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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