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만 여명의 GS칼텍스 고객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GS칼텍스 직원 등 3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홍승면 영장전담 판사는 "사안이 중대하고 수사 진행 경과에 비춰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7월부터 1,100만여 명의 개인정보를 DVD로 복사해 외부로 유출시킨 혐의로 GS 칼텍스 직원 28살 정 모 씨와 언론사에 제보한 공범 24살 김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씨 등은 기업을 상대로 한 대규모 피해자 소송이 진행되면 해당 고객정보의 가치가 높아져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고객 정보가 담긴 DVD를 언론사 기자 등 5명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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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정보유출' GS칼텍스 직원 등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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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0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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