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 없으니.
그댄 자신을 <꽃>으로 보시게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니.
누군가의 눈에 들긴 힘들어도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도 가랑잎 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도 바위처럼 무겁네.
사려 깊은 그대여!
남의 말을 할 땐
자신의 말처럼 조심히 하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너그러움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은 정은 사람을 감동케 하나니
마음이 아름다운 그대여!
그대의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지리니...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뜻이요.
귀가 잘 안들리는 것은
필요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고,
이(齒)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먹고
소화불량없게 하려 함이고.
걸음걸이가 부자연 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다.
머리가 하얗게 시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이고,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니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정신이 돌아버릴 테니까.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이리라.
오늘의 건강이
내일의 기쁨을 만들어 가느니라.
月요일
월래 움음이 많으면 건강에 좋고
火요일
화가 나도 웃으면 기분이 풀리고
水요일
수시로 자주 웃으면 좋은 인상을 남기고
木요일
목이 쉬도록 소리내어 웃으면 주위가 즐겁고
金요일
금방 웃었는데 또 웃으면 기쁨이 두배되고
土요일
토라진 얼굴보다 웃는 얼굴이 더 예쁜걸 모르는 사람은 없으니
日요일
일상에 지쳐 힘들더라도
내 주위를 위해 웃을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해봅시다.
그래도 웃음이 나오지 않거들랑 벗과 더불어 막걸리 한잔이 어떨지?
첫댓글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이구~~바쁘실 정교수님이 보셨군요.
저는 요즘 농번기가 되어 바쁘긴 한데
나이 먹으니 힘이 들어 글이라도 보면서
쉬엄쉬엄 하고 지냅니다.
글모아서
한글판 현대적 인성보감 책
내주시와요 👍
막걸리주 선생님
고맙습니다
♥
근래들어 흔히들 책을 발간하는 일이 지나칠 정도로 남발되고 있는 즈음
내가 펴낸 책이 많은 독자들에게 감명을 줄 만큼 덕을 쌓지 않았다면 자칫
출판물 공해가 될 우려가 있다고 하여 옛 어른들이 경계한바 있습니다.
그저 공명심에서 너도 나도 발간기념회다 뭐다 하지만 그 사람이 살아온
역사와 행실을 세인이 알지 못한다면 모두가 거짓된 위작이 되는 겁니다.
아직까지 덕을 쌓지 못하였으므로 전문서 조차도 저술을 하지 못하였다는
사실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막걸리사랑 겸손하십니다. 선생님
덕을아는부터 시작하면 되는것 아닌지요
우리는 신이 아니지 않습니까!
살아온 세월동안에서
실패와넘어짐통한 다시 일어남
축적된 경험만큼
큰 지혜는 없을듯 합니다.
저보다 더 많이 아시는 경험과
뛰어난 지식 실력있는 문필력을 통해
현 시대및 후손들을 위한 동시대의
어른이 저서를 남긴다면
동질감을 많이 느낄듯 합니다.
풍요롭지만
채워지지 않는 부족한 마음의 허득함이 현대사회 우리나라는
더 많은듯 합니다.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지만
뭘 바래서인게 아닌
살아오신 마음의 인간성을
풀어내듯 쓰시면 물질사회의 현시대 서로 정없이 의심하며 소외되고 결핍되는 인간안에서 진정한 人으로 살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준다면
그것도 덕이라 생각하며 현 인간들에게
갈증이 많이 해소되고 작은 샘물이
물고를 트면 큰 맑은강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잔 마시고 봅니다.
막걸리 한잔을
또,
한잔을 먹게 합니다.
당나라 현종 때 이태백은 탁주(막걸리)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양인대작산화개(兩人對酌山花開)
둘이 술잔을 마주하니 산엔 꽃이 피었네.
일배일배부일배(一杯一杯復一杯)
자네도 한잔 나도 한잔 또다시 한잔씩 함세
아취욕면군차거(我醉欲眠君且去)
내가 취해 잠이 오니 그대는 돌아가서
명일유의포금래(明日有意抱琴來)
내일 잊지말고 거문고나 안고 오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