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호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북 순창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틀 전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던 70대 여성인데요. 방역당국이 비상입니다.
정진명 기자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여성이 결국
최종 확진자로 확인 된 거죠?
네, 이틀 전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던 72살 여성이 조금 전 최종 확진자로 판정됐습니다.
당국은 한 차례 이 여성의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는데요, 하지만 확진 여부를 가리기에는 결과가 모호하게 나와서 가검물을 다시 채취해 조사를 했습니다.
조금 전에 확인이 됐기 때문에 오늘(6일) 당국이 밝힌 감염자 50명 안에는 포함되지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