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보를 읽으시는 것은 좋으나... 이것은 순전히 제 경험에서만 나온 정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요..다른 분들이 휠씬 더 좋은 정보 많이 가지고 있으니 다른 분들의 글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길찾는 방법입니다.
여기 처음 와서 길 찾는데 무지하게 해맸습니다.
근데 지금은 조금 적응이 되더군요...
여기서 쉽게 길을 찾는 방법은 일단 거리를 알아두는 것입니다.
pitt st, sucsex st, 뭐 이런식으로 길 모퉁이 마다 이정표가 있고 그 이정표밑에 번지수가 나옵니다.
131~200 이런식으로 이 것은 피트 스트리트 131번지 부터 200번지 까지 있다는 뜻이고요...
번지수는 보통 건물중앙에 댑따 커다랗게 적혀있습니다.
쉐어를 구할때 꼭 물어볼께 스트리트 이름 번지수 그리고 층수 이렇게 만 물어보시고요..
스트리트와 번지수를 찾으시면 아마 쉽게 찾을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은행계좌를 트느법입니다...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더군요,..한국에서 은행계좌를 먼저 트고 오는 방법이랑...
여기서 만드는 방법...여기 주인장님께서 올리신 글을 봤는데 조금 더 상세하게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계좌를 트고 오는 방법은 권장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보통 여기 오는 워킹 홀리데이인들이 가장많이 이용하는 은행이 ANZ입니다. 물론 저두 했고 한국에서 계좌틀때도 여기를 이용하는데 한국에서 계좌를 트면 그 계좌를 튼 지점으로 반드시 가야하는 번거러움이 있더군요,..참고로 제 후배가 은행을 트고 왔는데.. 피트 스트리트 68번지이더군요,..
찾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고....그다지..친절하지도.....
근데 저는 차이나타운에 있는 ANZ를 이용하니까.. 그곳은 한국인들도 많이 온다고 해서 설명서를 한글로 된것을 미리 구비하고 있더군요...그리고 참고로 제 영어실력 무지 짧은데.. 왠만큼 다 알아들을 수 있겠고... 1층에 한국사람도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당히 친절하고 한 일주일 후에 카드를 보내준다고 하던데.. 5일만에 왔더군요,,,,
가급적이면 여기 와서 은행을 트시는게 영어연습 한번 더 하고 편하고 시간도 많이 절약할 수 있더라구요...더 좋은 방법이 있겠지만 여기 차이나타운 ANZ에서 은행을 트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밥입니다.
여기서 밥을 먹는 것은 사치이지만... 정말 맛난 것을 먹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때 이 곳을 이용하면 좋다 싶어 추천합니다.
석세스 스트리트 401번지에 석세스 센터가 있습니다. 차이나 타운중심쪽에 잇는데..
여기 이층에 올라가시면..비비큐라는 곳이 있습니다.한국인이 운영하고요
치킨 불고기가 8불 불고기가 7.50불 하는데..정말 인기가 좋습니다.메뉴도 다양합니다.
점심때 가시면 10~15분정도 기다릴 정도구요...그 많은 차이나 식당을 다 제끼고 제일 손님이 많습니다. 역쉬 우리 음식 세계최고라는 느낌 들고요... 일본인 중국인 할 것 없이 비빔밥부터 시작해서
많이들 찾습니다. 참고로 한인분식점에 제일 싼곳이 11불짜리더군요...쫄면이 8불인가 하고...
더 싸고 맛있는 곳도 찾으면 있겠지만 혀니가 찾은 곳은 이곳입니다.
밥도 리필되고요.. 고추장 참깨에 음식도 상당히 맛납니다. 단 보리차는 50센트로 유료입니다.
정말 한국 맛이 그리울때 한번쯤은 드셔보세요... 혀니가 강추강추....
이건 좀 별개인데..혹시나 해서 글을 올립니다.
환전에 관해서입니다.
환전을 하실때 하시기 전에 외환은행에서 하실 꺼라면
하시기 전에 외환은행 홈페이지에 들러서...환율우대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시고 환전을 하세요..
많게는 20~30%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어느 카페에서 환율할때 "환율우대좀 해주세요~~"라고 말하면 환율우대 해준다길래...외환은행가서 환전할때"환율우대 좀 해주세욤~~"
했더니..저거 뭐야 하는 눈빛으로 안된다고 하더군요 ㅡㅡ;;;
그래서 제값에 그냥 했습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터이니 환전하실때 꼭 외환은행 홈페이지 한번 들러 보세요....
별개 투 입니다.
잘 항공을 이용하시는 분 보세요...
국제선에는 좌석 앞쪽에..조그만한 모니터가 있습니다.
바로 JEN Japan entertainment network 의 약자로 기냥 잘에서 방송 보여준다는 건데..
리모컨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 리모컨이 바로 우측 손잡이 쪽에 붙어 있습니다.
저 그거 몰라서 어떡하나...한참 고민하다 옆에애가 잠에서 깨어나 우측 손잡이 쪽에 리모컨 잡을때 알았습니다...우찌나 쪽팔리던지...
다행인 것은 한국 영화도 하나는 있더군요...
똑같은 것만 방송하는데.... 저 일때는 클래식 해주더군요....
3번 봤습니다.. 첫장면만 역시 세번 못보구요...ㅜ.ㅡ
감기몸살로 2틀째 고생하는 혀니입니다.
29살 나이 먹을 만큼 먹어서 왠 고생인가 하지만...
그래도 고생이 경험이다 생각하고 생활하는 혀니입니다.
참고...
여기서 가급적이면 많은 돈 안들고 다니시는게 상책이라 생각되어 에피소드를 올립니다.
어느 한국 유학생이 저녁에 가다가 강도를 만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도가 호주머니를 뒤졌는데.. 5불이 나오길래 "더 없어"라는 영어를 해서 이 학생이
첫댓글 저두 여기서 감기몸살이네요...ㅜㅜ 한국에서 감기 한번도 안걸리다가 여기 오니깐... 죽겠네여..
많은 도움이 되는 정보 정말 감사해요~ 8월에 갈 계획인데 이런 세심한 설명이 많이 도움이 되네요~다음편도 기대할께요~~
굉장한 영어 실력입니다.....자동으로 유어웰컴이 나오는거 보면....확실히 배운것 같군요...ㅋㅋ
저도 감기예요..아유.. 참고로 스트라에 있는 anz은행에도 한국분이 계셔서 계좌 만들때 편리하답니다.
님 답멜도 잘받았구요 글 잘보구 있어요,, 좋은 정보 감사드리구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