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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수원은 무슨 욕심이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환상의 식스맨 추천 0 조회 3,835 17.02.03 22:15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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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2.03 22:26

    첫댓글 음 술김에 약간 적어보자면 수원은 이미 지방 광역시 인구급이 된지 오랩니다. 스포츠구단 도시로 키울 생각이면 구단에서도 걸릴게 없겠죠 어차피 계절이 배구 빼면 미묘하게 엇갈리는 프로스포츠 특성상 농구 구단으로서 관중수에 의한 거부감은 없을 것 같습니다. 30만 50만에서 3천명 5천명 오는 거랑 100만명 이상의 도시에서 5천명 오늘거랑 주변 파급력은 훨씬 다르겠죠. 지역적 연고를 떠나서 수원은 관중력 동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동부 팬이고 연고지 이전에는 반대입니다.

  • 작성자 17.02.03 22:39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수원보다 인구가 훨씬 많은 부산이라면 얘기가 다르죠. kt가 그간 펼친 부산지역 마케팅을 생각하면 전 충분히 이팀도 성적만 괜찮으면 부산에서 흥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 17.02.03 22:41

    @환상의 식스맨 부산은 약간 특수한거 같아요 워낙에 야구로 편중돼어있고 이번 시즌도 평균 관중이 1800명 대라고 얼핏 본거같은데(아니라면 죄송합니다)다른 지방 도시가도 2천명은 쉽게 넘죠... 부산의 농구 인기는 정말 아는사람만 가는 그런것 같아요

  • 17.02.03 22:29

    kcc팬으로 제작년부터 수원이전소문돌고 실질적진행(?)있을때 거품물고 반대했는데 요즘 전주시에서 하는거보니 그때 수원갔음좋았을텐데란 후회가 솔직히듭니다
    시에서 프로스포츠구단 밀어주고 이렇게 챙기는게 어마어마하게 크다는걸 전주직관갈때마다 뼈저리느낍니다

  • 작성자 17.02.03 22:36

    전주시도 어쨌든 리모델링 계획안을 내놓았으니 kcc가 연고이전할 명분은 없습니다. 아마 다음시즌부터 2시즌 정도는 군산에서 홈경기가 진행될거 같은데 그시기만 넘기면 안전문제 없는 튼튼한 경기장을 갖고 부담없이 kcc 경기를 볼 수 있죠. 수원갔음 좋을텐데 이런 생각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 17.02.03 22:40

    사직 올스타 흥행이라고 보기에는 그렇죠

    구단별 단관에다가

    공짜표도 어마어마 했는데요

  • 작성자 17.02.03 22:42

    공짜표가 어마어마했다고 1만명 이상 온다는게 쉬운 일일까요? 저는 유료관중비율이 8천명 이상은 될거라고 봅니다.

  • 17.02.04 15:19

    @환상의 식스맨 뿌린 공짜표를 아신다면 8천명은 택도 안된다는걸 아실걸요...

  • 17.02.03 22:41

    지금은 이 카페에 없는 나름 네임드급 회원분들도 (평소엔 나름 객관적인 분석도 하는) 서울에서 중립으로 챔피언 결정전을 하는게 좋으며 모든건 수도권 위주로 돌아가는게 당연하다라고 말할때 참.. 어쩔 수 없구나 싶더군요. 보통 현직자들보다 팬들이 진취적인 의견을 가질때가 많은데, 농구는 어쩜 이럴까요. 뭐, 이제는 프로농구팀이 없는 대구에 살지만, 수도권, 서울 중심사상이 변하지 않는 이상 제가 봤을때 몸은 지방에 있어도 마음은 콩밭에 가있을 거 같네요.

  • 작성자 17.02.03 22:47

    안타깝죠. 수도권보다 지방구단이 더 평균관중이 더 많은데... 물론 서울같은 대도시는 평타를치지만 안양, 고양같은 서울외곽도시는 주중에는 지방팀들보다 훨씬 사람이 안오는데... 정작 지방구단팬들은 지방에 산다고 이런 불안감에 시달려야 된다는게 안타까워요.

  • 17.02.04 16:15

    @환상의 식스맨 22222222 가뜩이나 문화인프라가 열악한 비수도권 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 연고이전은 그나마 있던거 마져도 빼앗는 결과가 될거 같아요.

  • 17.02.03 22:43

    자꾸 아니뗀 굴뚝에 연기나랴... 수원에 조만간 뭐 하나 갈거같긴 하네요

  • 작성자 17.02.03 22:48

    저도 이런 잦은 언론플레이가 불안합니다 ㅠㅠ

  • 17.02.03 22:47

    네 안가요 이제

  • 작성자 17.02.03 22:49

    ㅠㅠ 안되요 아직 희망을 버리지 마요...

  • 17.02.03 22:56

    이팀은 미래가 없습니다 충성심높은 팀프랜차이즈를 저렇게 헌신짝버리듯 하는데 선수들이 무슨 생각하겟습니까? 인터뷰들 다 보면 조성민이 팀에 어떤 존재인지 알텐데 말이죠

  • 17.02.03 23:04

    우리나라 2대, 3대 도시보다 수원, 고양이 구단들 입장에서는 더 좋은가 보군요 ㅡㅡ;; 이것도 수도권 쏠림 현상이라니 ㅉㅉ이러니 수도를 옮겨야죠 ㅎ

  • 작성자 17.02.03 23:11

    고양은 그래도 7천석 규모의 신식체육관에 당시 아무런 스포츠팀도 없는 곳이었죠. 고양뿐 아니라 파주 및 서울 은평구까지도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을 것이고요. 시장의 지원도 매우 많았고요. 반면 야구 축구 배구가 전부있는 수원에 농구팀이 간다고 고양으로 간 오리온만큼 대접받을 수 있지는 않겠죠. 경기장도 수원역에서 한참떨어져있고 체육관 규모도 4400석 밖에 안되는 곳이고요. (물론 오리온의 연고이전도 비난받아 마땅했죠)

  • 17.02.03 23:30

    비단 농구뿐만 아니라 타 종목들도 연고지 이전 문제가 나오는 이유는 시의 지원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대도시일수록 싫으면 나가라는 식으로 지역 프로팀들을 홀대하는 경우가 많죠.( 체육관 사용료 및 사용 기간 관련 등 ) 구단 입장에서는 관중수보다는 시의 지원 정도에 따라 흔들릴 수 밖에 없다 생각됩니다. 어차피 관중료로 흑자보기는 힘든 구조니 구단 운영하기 편한데로 끌리는거는 어쩔 수 없죠. 저도 KT 연고지 이전은 반대여서 부산시도 좀 더 움직여야된다 생각합니다.

  • 17.02.03 23:34

    이젠 정말 지치네요

  • 몇년전부터 가네마네 흘려댔는데 팬들이 뭐가 좋다고 경기장 가겠습니까. 거기다가 성적도 개판인데.

  • 17.02.04 01:01

    하 대구오리온스 시절 생각만 해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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