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수 관련 내용입니다.
이는 매이저리그의 투수들을 매이저리그에서 보호하자는 차원으로 만든것입니다.
결승에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투수들을 위한 보호이지요.
1차 예선리그에서 제한 투구수는 65개다.
2차 본선리그에 진출하면 85개로 늘어나고
준결승과 결승에서는 95개까지 던질 수 있다.
한 경기에서 50개 이상 던진 투수는 나흘을 쉬어야 하며
한 경기에서 30개 이상 50개 미만을 던진 투수와 30개 이상을 연투한 투수는 반드시 하루를 쉬어야 한다.
-이에 따라 예상되는 것은
:선발로 나온 상대방 투수의 초구는 절대 공략하지마라.
:제구력이 나쁘면 즉, 이닝당 20개 가까이던지면 예선 한경기에 최소 4명이나 던지게 된다.
이경우, 예선 3경기에 투입되는 투수가 최소 선발 3명, 중간계투 4명(하루 쉬어야 하기에), 마무리 2명
모두 해서 9명이 나오게 됩니다.(이는 어디까지나 최소인원이고 최대로는 15명까지도...)
:연장을 갈 경우 확실히 다음경기에 영향을 끼친다. 심할경우 나올 수 있는 투수가 없어서 무승부가 된다.
===> 정말 난감한 규정입니다.
동률이 됐을 때는 승자승-실점이 적은 팀-자책점이 적은 팀-타율이 높은 팀-제비뽑기에서 이긴 팀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1,2차 리그에서는 콜드게임 제도가 적용돼 5회 이후 15점차, 7회 이후 10점차가 나면 승부가 종결된다.
==> 이는 무승부에 대한 규정이 빠진 것인데, 야구에서 무승부라는건 미국 프로야구는 없습니다.
즉, 미국측이 무승부를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도 한데... 만약 무승부 규정이 생기면 대략,
경기의 질이 무승부 위주로 흐를 수도 있습니다.
경기 정말 재미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