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명이 15인승 소형버스을 임대했다. 먼자 코츠월드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비버리에 갔다.
비버리는 코츠윌드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어양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2. 처칠 수싱이 테어난 블랜하임 성에 갔지만 문이 닫혀있었다. 그래서 마그나카르타(권리장전)의 서명한 곳인 러니미디에 갔다.
마그나 카르타( Magna Carta, Magna Carta Libertatum, the Great Charter of Freedoms) 혹은 대헌장(大憲章)은 1215년 6월 15일에 영국의 존 왕이 귀족들의 강요에 의하여 서명한 문서로, 국왕의 권리를 문서로 명시한 것이다. 왕에게 몇 가지 권리를 포기하고, 법적 절차를 존중하며, 왕의 의지가 법에 의해 제한될 수 있음을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 국왕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문서화하기 시작하여 전제 군주의 절대 권력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흔히 영국 민주주의의 시발점으로 강조되는 것과 달리, 문서 자체에 민주주의적 요소는 없다. 이 문서에서 민주주의의 시사점은 후대에 국왕과 대립이 발생했을 때 계속 확대 해석된 것이다.
기념물이 미국 BAR협회에서 세운 것이라 BAR라니? 술집 주인들이 모여 이것을 세워? 옆의 여선생이 알려준다. BAR가 미국 변호사협회란다.
#3.
이튼학교에 갔다 이튼은 원저궁 옆에 있다. 강을 따라가니 백조무리가 관광객을 반긴다. 20년 전에도 어떤 늙은이가 백조에 빵을 던져주고 있었는데, 수가 많이 늘었다. 이튼은 학기 중이라 개방하지 않는다. 학교 안에는 갈 수 없어 옆에 갔다. 학생들의 복장은 전통적 연미복에 보타이을 한 차림이다. 전통 냄새가 물씬난다.
윈저성은 영국여왕 휴일 저택이다. 장엄하고 위엄이 있다. 친구 동생이 연락이 왔다. 김밥을 가져 온단다. 너무 고마웠다. 그래서 남아 기다렸다. 버스주차장을 찾지 못하여 많이 헤맸단다. 엄청난 양의 김밥과 닭튀김(강정)을 가져왔다. 그바람에 늦게 윈저성에 들어갔다.
20년과 크게 달라져 있었다.
원저 성앞에서 김밥과 닭을 먹었다. 김밥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었다. 남은 것을 가지고와 파티를 했다. 모두 행복했다.
첫댓글 새벽에 카페 들어와 기다렸는데 ,,,다른곳에 갔는가 ,, 했더니 더 늦은시간에 사진 올렸군요
설명을 자세히 적어 이해 하기는 쉽네만 ,, ,, 고생이 많군요
혹시 모르니 나중을 생각해서 자세히 기록해 놓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