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56코스 여수소호요트장 14.7km 2025.01.08
여수소호요트장~>용주마을~>화양우체국~>안포마을~>원포버스정류장
여수 시내를 벗어나니 안내판이 보인다~~~남푠은 저 멀리 가버려 56코스안내판 앞에서 셀카로~~~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니 도시의 모습이 ~~~저 멀리서부터 부지런히 걸어왔다
바다 앞에는 산들이 겹겹이~~~
저 마을 앞쪽이 버스의 마지막 지점이다
마을 안쪽에서 오르는 길은 버스도 다니지 않는 길이다
산길을 따라~~~
산길을 따라 걷다보면 작은 마을이 바다을 끼고 옹기종기 몇가구 안되는 집들로 이루어져있다
이른시간인데도 밭에서 무언가를 수확하는 모습도 보인다
작은 마을의 대문에는 주인장의 특징을 잡아 문패를 만들어 달아놓았다
작은 마을들만 간간이 보이고 점심때는 지나가고 이러다 저녁 해질녘에나 식사를 할수 있는것 아닌가 하는 불안을 가득안고
걷는중 뜬금없는 곳에 식당 간판이 보이는데 영업하는곳 같지 않은 간판인데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들어가 보니 장어탕만 하는
곳인데 나름 맛집인가 보다///식사를 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드나든다~~~우거지장어탕 맛이 뛰어나다~~
겨울 길을 걷는데도 종종 꽃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도로를 걷는 길이지만 차량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이다
대나무도 푸릇푸릇하고~~
자그마한 산길을 걷는데 웬 콘크리트 구조물이~~~왜 일까?
복잡한 시내에서 꼭 있어야할 표식들이 시골 마을로 들어서니 자주 눈에 들어온다
장군님의 모습이 이곳 마을 담장에도 ~~
아마도 저 담장의 주인장은 부지런한 사람일듯하다
굽이굽이 돌아돌아보면 그 마을이 그마을같은 곳이 계속 나타난다
요런 작은 마을에서는 뭐해먹고 살까나?
화양연화라~~~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의 마을이다
산길로 오르는 옆으로는 도로가 뻥~~~~
산길의 정상에 오르니 펜션마을이~~~엄청나다
펜션마을을 지나 내리막길은 아무것도 없는데~~~여기까지 와서 묵어가는 사람들이 있을까나~~~
담장안에 있는 감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감들~~~
산 꼭대기에 황소가족이~~~~ㅋㅋ 이 아래로 내려가면 56코스는 끝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