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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
<TR>
<TD colSpan=2 height=25><A class=gra57 href="http://cafe.chosun.com/club.menu.pds.read.screen?p_club_id=djlee&p_menu_id=10&message_id=275244">원문출처 : 이동진의 언제나 영화처럼</A></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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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olSpan=2 height=20></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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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gra40 style="WORD-BREAK: break-all; LINE-HEIGHT: 16pt; LETTER-SPACING: 0px" vAlign=top colSpan=2>
<P>'제헌절'인 오늘은 휴일임에도.... 일요일과 겹쳐서</P>
<P>특별한 날인데 그냥 덤으로 묻어 갔네요.</P>
<P>'비 구름 바람 거느리고~' 하는 제헌절 노랫말처럼 </P>
<P>날씨가 딱 그랬지요.</P>
<P>비그친 오후에 동네 공원엘 나갔습니다.</P>
<P> </P>
<P>공원에 피어있는, 그곳에서 만난 꽃들입니다.</P>
<P>더위와 빗속에 핀 꽃을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P>
<P> </P>
<P> </P>
<P>
<IMG alt=""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chosun.com%2Fimg_file%2Fclub_file%2F66%2Fdjlee%2Fbbs%2F12%2FDSCN8070%5B20050718000349%5D.JPG" width=630 align=baseline border=0></P>
<P> </P>
<P align=center>우리꽃 무궁화입니다.</P>
<P align=center>자정부터 피기 시작하여 아침에 활짝 피었다</P>
<P align=center>저녁에 지는 꽃... 그렇게 피고지고 피고지고.</P>
<P align=center>그리하여 꽃말도 '은근과 끈기' 또는 '섬세한 아름다움'입니다</P>
<P align=center>1948년 정식으로 채택된<애국가>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란</P>
<P align=center>후렴구에서 '국화'로 인정했답니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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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align=center>왕원추리입니다</P>
<P align=center>중국에서는 '망우초(忘憂草)'라 하여 </P>
<P align=center>근심을 잊게하는 꽃이랍니다</P>
<P align=center>지금 걱정있으신 분들, </P>
<P align=center>망우초 한아름을 그대 가슴에.....</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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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align=center>참나리입니다</P>
<P align=center>전국 산야에 피며 주홍색 얼굴에 까만 주근깨가 가득하고 </P>
<P align=center>꽃잎이 모두 뒤로 젖혀집니다.</P>
<P align=center>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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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align=center>각시원추리입니다</P>
<P align=center>노란색으로 한개의 꽃줄기에서 2~5송이 피며</P>
<P align=center>어린잎은 나물로도 먹지요</P>
<P align=center>겨울이 되어도 말라죽지 않고 어린싹을 보호하다</P>
<P align=center>봄이면 썩어 거름이 되고 다시 새순이 돋아</P>
<P align=center>마치 엄마가 아이를 보호하는것과 같아서 '모애초(母愛草)'라고도 합니다</P>
<P align=center>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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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align=center>자귀나무입니다</P>
<P align=center>꽃잎이 우산모양이며 밤에는 잎이 오그라들어</P>
<P align=center>'합환목'이라 부르기도 하죠</P>
<P align=center>여름이면 산기슭 양지에 꽃구름이 피어나듯 </P>
<P align=center>분홍색으로 환하게 핍니다</P>
<P align=center>(카페 앨범에도 이현무님이 올리셨죠)</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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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align=center>비비추입니다</P>
<P align=center>옥잠화라고도 하며 꽃대궁에 꽃이 올라가며 줄줄이 핍니다</P>
<P align=center>꽃말 '침착', '조용한 사랑'입니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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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align=center>부용화입니다</P>
<P align=center>중국이 원산지로 무궁화, 접시꽃과 비슷하나</P>
<P align=center>꽃도 크고 색도 화려합니다</P>
<P align=center>신라때 미모가 아름다운 부용아씨가 고을 원님의 괴롭힘을</P>
<P align=center>견디다 못해 죽었는데 이 꽃의 자태가 부용을 닮았다고...</P>
<P align=center>꽃잎이 얇아서 바람이 불면 청초하게 흔들리곤 하죠</P>
<P align=center>아침에 피었다 저녁에 지는 일일화로</P>
<P align=center>꽃말은 '섬세한 미모'</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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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align=center>범부채입니다</P>
<P align=center>부채살처럼 배열된 잎모양과 꽃잎에 찍힌 얼룩반점이</P>
<P align=center>표범과 같아서 범부채라 불렀다네요</P>
<P align=center>꽃말은 '정성어린 사랑'</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P>
<IMG alt=""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chosun.com%2Fimg_file%2Fclub_file%2F66%2Fdjlee%2Fbbs%2F12%2FDSCN8291%5B20050718000349%5D.JPG" width=630 align=baseline border=0></P>
<P> </P>
<P align=center>자주색 범부채입니다</P>
<P align=center>노랑,주홍등 여러가지 색이 있습니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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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align=center>병꽃나무입니다</P>
<P align=center>팟꽃나무,조선금대화라 부르기도 한답니다</P>
<P align=center>원래 5월에 피는데 저렇듯 철늦은 꽃이 몇송이 피었더군요</P>
<P align=center>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산지숲에서 자라는데</P>
<P align=center>요즘은 관상용으로 많이 심지요</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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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chosun.com%2Fimg_file%2Fclub_file%2F66%2Fdjlee%2Fbbs%2F12%2FDSCN8265%5B20050718000349%5D.JPG" width=630 align=baseline border=0></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자운영입니다</P>
<P align=center>중국 원산으로 '연화초' '홍화채'라고도 하며</P>
<P align=center>논, 밭,풀밭에서 자랍니다</P>
<P align=center>잎이 크로버 같으나 약간 넓고 꽃대도 크로버보다 큽니다</P>
<P align=center>꽃말은 '그대의 관대한 사랑'</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P>
<IMG alt=""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chosun.com%2Fimg_file%2Fclub_file%2F66%2Fdjlee%2Fbbs%2F12%2FDSCN8356%5B20050718000349%5D.JPG" width=630 align=baseline border=0></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루드베키아입니다</P>
<P align=center>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스웨덴 식물학자 '루드베크'부자의</P>
<P align=center>이름에서 따 왔답니다</P>
<P align=center>다년생으로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해바라기를 닮아</P>
<P align=center>작은 해바라기로 착각하기도 하더군요</P>
<P align=center>꽃말은 '영원한 행복'</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이 무더운 여름,</P>
<P align=center>무성하게 잎피우고 꽃피우는 </P>
<P align=center>저 꽃들처럼, 저 나무처럼...</P>
<P align=center>여러분도 아름답고 싱싱하고 푸르르시길!</P>
<P align=center>정열의 꽃 <루드베키아>의 '꽃말'을 여러분께 드립니다.</P>
<P align=center> </P>
<P> </P></TD></TR></xFORM></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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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옐로우님, 카알님 제가 물어보았던 꽃이 여기 나왔네요. 마지막 사진 영원한 행복의 루드베키아
카알님 말씀하신 자운영은 사진으로 처음 봅니다.
성자씨를 생각하면 꽃 이 연상되요 분위기가 꽃과 어울려서 그런가?
저도 혜경님 생각하면 꽃이 연상되는데 강하면서도 연약한 들꽃
저 들꽃이라 고 이름 졌다고 엄마께 꾸중 들었어요 천한꽃이 들꽃이라고요 이상한 쪽으로 생각 하셔요 노인네 저는 들꽃을 좋아해서 지었는데...
들꽃이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운데요. 저도 들꽃 좋아하는데...
저도 들꽃 닉네임 다른 싸이트에서 사용합니다.이상 프린세스를 부러워 하던 무수리 였습니다.^^;;
오늘 꽃이름을 알았네요 공부가많이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