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 유 - 어쿠스틱 버전
옛사랑 + 내사랑 내곁에 + 슬픈 인연 + 잊지말아요 + 보너스
기차를 타고
애인 있어요 - 아이유 , 이영현
사랑은 봄비처럼 , 이별은 겨울비 처럼 - IU, 이영현
바래진 기억에 -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Rain Drop
way back into Love - IU with 나윤권
I need a boy - 태양 솔로 개사곡
오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주인공은 IU입니다
연령대가 다양한 통리에서 누구를 다룰까 고민을 했는데
7080과 현 최신음악을 넘나드는 가수를 떠올리니 아이유가 생각나더군요
IU(이하, 아이유)하면 있잖아, Boo,마쉬멜로우같은 발랄한 댄스가수로 더 알려져있는데
진정한 아이유의 모습을 아시는 분이라면
그게 얼마나 안타까운 모습인지 아실겁니다
데뷔 초기 같은 앨범곡의 '미아'같은 정통 K-POP으로
가요계를 노크했지만,
소녀시대 등 아이돌 그룹에 밀려 소리 소문 없이 묻히고 맙니다
(당시 Gee로 가요계 천하통일)
그렇게 망하기 직전!
홀홀 단신으로 통기타 하나 끼고 나간 예능프로그램에서
각종 메들리(첫사랑 메들리, 이별곡 메들리, 토이 메들리,Gee 어쿠스틱)를 선보이며
실력있는 여고생 신인가수로 주목받기 시작해서
결국 후속곡'있잖아'로 부활하게됩니다.
그저 '있잖아'로 방송활동을 할때만 하더라도
그녀가 지금 이렇게까지 선전할것이라고 예상했던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기본기가 탄탄한 여고생가수 하나 나왔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죠
사실 데뷔초기만 하더라도 그렇게 실력이 출중한건 아니였어요
제가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만 해도 데뷔 초 아이유정도의 실력을 가진애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 있었죠.
허나
노래를 향한 끝없는 집념?
타고난 음색?
라디오에서의 수많은 라이브 기회를 만나면서
그녀의 실력은 정말 문자그대로 '일취월장' 하게 됩니다.
그녀의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아마도 가공되지 않은 그녀의 음색을 이야기할수 있겠습니다.
때론 차분하게, 때론 발랄하게 곡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 넓은 소화력으로
unpluged 나 어쿠스틱 라이브 무대에서 더욱 돋보이며
듣는이로 하여금 공감하게끔 만드는 그녀의 음색은
어린나이에 맞지않는, 마치 잘 숙성된 진한 와인과 같이
곡에 잘 스며들어
후크송과 이펙터에 썩어가는 우리의 귀를 다시금 정화시켜줍니다
더욱 기쁜 사실은 그녀가 아직 93년생밖에 되지 않았다는것이죠
지금의 성장세를 고대로만 잘 이어가준다면
제2의 김윤아나 한국의 노라 존스를 기대해도 될것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저스틴의 음악이야기를 마칩니다.
다음에는 박효신으로 찾아뵐게요
ps. 제 전공이 흑인음악쪽이다 보니 국내가수들을 다루기에는
부족한점이 너무 많네요
그래도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어린 친구라.. 잘은 모르는데...여기저기.. 자주 나오던데요..
태연의 친한친구 공석인 사이에 잠시 임시DJ도 하더니.. 코너도 하나 맡고..
다른 노래는 잘 모르는데.. 요즘 2AM슬옹군이랑 부른 <잔소리>는 요즘 대세인 노래죠~~^^
저도 오늘처음 봤습니다...열씸히하면 저정도의 실력은 나오겠죠나와야하는데^^
멜로디가많이 가르처줘야지...
제데로된가수네~~~ 저정도는돼야 뮤지션이다 할수있지~~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