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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1 크림이 내품으로 오던날~
로션이 아니라 약품인가? 했답니다 ^^
병이 유아틱 하지 않고 뭔가 있어보이는듯한 ㅋㅋㅋㅋ
그러나 모두 영어라는 -_-
병은 정말 앙증맞은 사이즈 -_-
립스틱이랑 세워놓아도 키차이가 얼마 안나죵~?
아이들 마시는 요쿠르트가 70~80ml인데... 요건 100ml이니... 비교 되실래낭~
아이 제품은 이제 당연하듯 제가 먼저 발라봅니다..
요번 sbs1체험은 아이를 빙자한 엄마표 체험 되시것습니다 ㅋㅋ
왜냐!!명절이라는 이유로 애가 제 손에 올틈이 없었다지요..
집안어른들이 씻기고 입히고 놀아주느라... 저요? 전 지짐 부치고 있었지요 -_-
(나도 애랑 놀고 싶다규~T.T)
사실 이런저런 핑계로 제가 요 SBS1을 독차지 하고 쓰고 싶은 맘일런지도 모르겠지만요
이제 꼼꼼깐깐 사용후기 들어감돠~
1. 향기
아토피아가 제품을 고를땐 무향/무색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제품은 천연화장품을 강조한듯 향이 조금 있더라구요
인공향이 아닌 천연라벤더 오일향 같은데...
사람에 따라 천연향도 다를게 느낄 수 있으니..
전 좀 향에 민감한 편이라 적응하데 시간이 필요했다지요~ ^^
바르고 나면 은은한 향이 레몬향처럼 상큼하게 퍼지며 코끝을 맴돌아요~
2. 질감
진주빛 펄감이 느껴지는 레몬색 크림~
그러나 크림이라고 하기엔 질감이 꽤나 묽은편이고, 로션이라고 하기엔 좀 되직하다고 해야되고...
로션과 크림의 중간? ^^
맞네요... 딱 로션과 크림의 중간질감...
그래서 그런지 겉도는것 없이 발림성이 좋더군요~
3. 수분보습
크림타입이라 그런지 수분 보습을 강조하며 나온 로션들에 비해 보습력은 그리 강하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발르면 피부에 쏘옥 스며들어 보들보들 하긴 한데
엄마들 수분크림 바르고 난 것처럼 물방울이 탱탱 맺히는듯한 촉촉함은 없어요~
4. 발림성
바르는 시작은 일반 크림과 다를바 없다고 느꼈는데
끈적이는 느낌없이 쏘~옥~ 스며드는 느낌은 딱 로션을 바르는 느낌이더라구요
번들거림이나 미끌거림없이 완벽하게 흡수가 되어서 보숑보숑한 피부느낌~
끈적임을 싫어하는 저는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발림성 되것습니다.
4. 전체적인 사용평
얼굴에도 바르고 몸에도 바르고, 전체적으로 발라봤구요
건조한 부분과 아토피가 있는 허벅지 뒷부분은 한번더 집중적으로 발라봤는데
정말 보송보송 한것이 발림성좋구, 크림타입인데도 끈적임 없이 깔끔하게 잘 스며들어요...
천연화장품은 보관시 공기와 차단을 해주어야 한다는데~ 요 SBS1은 오픈/클로즈가 뚜껑에 있어서
보관할때 좀더 안심이 되구요..
쓰고나선 무조건 오픈으로 돌려줘야 한다는!!!^^
(더군다나 펌프만 보면 무조건 눌러대는 저희 아들녀석 손에 들어가도 안심 ^^ )
아토피 아이들에게 좋다는 세타*이나 피오지*등은 발림성 또는향이 저와는 맞지 않았었는데
요 보들보들한 뽀송거림은 정말 반할만 하네요... 아토피 아이들에겐 적극 권해줘도 될것 같아요
샘플 사용후 완전 반해서 기존껄 다 사용하면 구매해 볼까 생각하고 있네요
그런데 양을 좀 늘려주심 안될까요? 100ml 넘 적어요~
마지막으로, 좋은제품 체험단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