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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수덩이의 산행기
 
 
 
카페 게시글
산행기 보물창고 배태고개 - 금오산 - 만어산 - 산성산 - 팔각정
그루터기 추천 0 조회 98 07.06.14 01:1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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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14 09:21

    첫댓글 부족한 산행기라.....내가 생각하기엔 산행기의 진수라 여겨집니다. 이 비유가 맞을지 모르겠으나 호랑이가 토끼를 잡을때도 최선을 다한다. 인간은 누구나 이 호랑이보다 못할때가 많지요. 고산에 가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중에 남드라도 꾸역꾸역 챙겨가는데 700-800대 산이라 만만하게 보기 쉽지요. 그래도 산은 화를 내지 않고 받아 들이는 것을 보면 참 고마운 분(?)입니다.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밀양에서 고생을 하셨다니 송구하기도 하고.....

  • 작성자 07.06.15 12:04

    제가 준비를 게을리하고 거리를 만만하게 봐서 고생을 한것입니다. 사실 구서원넘어가는 고개에서 밀양 산우님들 전화번호를 알았더라면 밀양역까지 태워달라고 SOS할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다행히(?)전화번호를 몰라서 팔각정까지 갈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_-::

  • 07.06.15 10:20

    지대로 고생을 하셨구만요. ^^ 실크로드를 처음 개척하신 분들이 가장 신경쓴 부분은 무엇보다 식수구하는 포인트 설정인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부분을 간과하셨으니 그 고충은 어렵잖게 짐작이 되어집니다. 사실 약수암, 만어사 등 식수 구할 곳이 여러곳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루터기님의 산에 대한 열정은 충분히 인정하지만서두 한편으로는 참 무모하셨다는 생각에 괜히 화가 나기도 합니다. (아끼는 마음에... ^^ )

  • 작성자 07.06.15 12:05

    동행녀석이 물이 한 두어병 있는 줄 알고 미리 물어보지 않았던게 잘못이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암튼 그 넘 앞으로는 절대 같이 산에 안데리고 갈 생각입니다.ㅋㅋ(제가 원래 남 탓을 잘합니다.)

  • 07.06.15 16:02

    궁금해 하셨던 구천산의 위치는 '여보 사랑해'바위 뒤쪽 쌍봉처럼 보이는 나즈막한 산입니다. 실크로드를 산행하시는 산객들이 그 부분에서 알바를 제법 하시는 모양이더군요. 지금도 만어사 탐방을 염두에 둔 만어산과 구천산을 휘도는 원점회귀산행을 많이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 작성자 07.06.15 12:06

    저도 그 부근인 듯 싶기는 싶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거기서 알바를 안한 점은 스스로 혼자서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ㅋㅋ

  • 07.06.17 21:48

    ㅎㅎㅎ우리팀도 오전에 서늘한 날씨를 생각하고 약수암 식수 보충을 아니한것이 엄청 힘들 뻔 했는데 그루터기님도 그 우를 범하셨다니~ 고생이 눈에 뻔히 보입니다.. 근데 산행날짜가 6월9일이 아닌지요? 구천산 등로는 지도를 손에 들고 나침반 확실히 확인 하고 움직일 구간입니다...수고 많았습니다^^

  • 작성자 07.06.18 10:30

    6/6(수) 현충일에 산행을 했는데...제가 맨날 토욜날 산행을 하다보니 습관적으로 날짜를 토요일이라고 잘못 표시했습니다. 아무도 말씀 안하시길래 걍 안고치고 있었는데..뽀롱이 나버렸습니다..그날 하도 고생을 해서 2주가까이 산 근처에도 몬가고 있습니다. ㅎㅎ

  • 07.06.18 13:03

    혹시 그 이후에 목이 따갑고 기침하시지 않으셨는지요? 담배를 즐기시나요?? 탈수에 헉헉거리면 기관지가 약한사람들(특히 흡연을 즐기시거나 감기가 있으셨던 분들)은 상당히 고생할 수가 있습니다. 제 경험과 상식을 바탕으로....^^

  • 작성자 07.06.18 14:10

    담배는 평상시에는 한 갑가지고 3일 정도 가고요..음주시에는 좀 많이 피지만 기관지는 괜찮은지 그 쪽은 무사한데...한동안 오른쪽 발바닥이 아파서 걷기가 좀 힘들었고..풀에 긁힌 피부가 좀 따끔따끔했습니다. 산행후유증이라기 보다는 주말마다 일이 생겨서 산엘 못갔셈이죠..일욜은 교회 안가면 울 엄마가 무쟈게 꾸중을 해서..ㅋㅋㅋ..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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