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월8일 발병되어 지금까지 쭉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날 바로 회사근처 한의원에 갔다가 심한편이 아니라고 4주면 된다고 해서..
넘 쉽게 생각했죠.. 그게 문제였지만..
4주가 지나도 별 효과를 보지도 못한거 같고... 4주쨰 되는날 그 한의사한테가서 4주째 되는날인데 앞으로 더 얼마나 걸리나요? 하고 물어봤더니 "어머 4주면 아직 한달도 안된거네요?"라는 대답에 오만정이 다 떨어졌죠! 그 날로 발 끊었습니다.
그래서 휴가내서 경희의료원에가서 상담하다 진짜 열라 울고왔죠..
너무 살벌하게 이야기하는 바람에... 4주째 치고 넘 안좋다느니.. 완치가 안될수도 있다느니.. 그래도 계속다니고는 있는데.. 너무 불친절해서... 그냥 마루타갔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고 있다고 이런 싸이트가 있다하여 들어와봤다가 신경과를 한번 가봤는데...
의사 선생님 넘 친절하시기는 하는데 제 상태는 역시 그리 좋은편은 아니라고 열심히 해보자 하시더군요.. 저도 그럴려구 노력중이고요..
약을 첨 받았는데 젤첨 진행처럼 약을 써보자 하시더군요..
제가 여기서 약이름 몇가지 외워갔는데 그런약은 하나없더군요.
지금 제일 궁금한건 다른 분들은 모두 스테로이드인가 뭔가 드시는거 같은데
제가 받은건 "소론도정, 한올파모티딘정, 뉴마그정,리보트릴정,비꼼정"이거거든요..
다른분들이랑 원체 달라서.. 이거...
이것도 다 같은약인가요? 전 지금 한약만 세첩째.. 이제 냄새만 맡아도 징글거리거든요..
신경과에서 받은 약들이 효과가 있기를 바라며 매일 저녁 얼굴운동 열심히 하는데..
아시는 분들좀 갈켜주세요...
안면마비 초기 때에 주는 처방 맞는 거 같은데요. 그런데 한약이랑 같이 드시나요? 신경과 약을 드시는 동안엔 한약을 잠시 중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그리고 큰병원은 원래 다 그렇습니다..거기서 뭐라고 하던 신경쓰지 마시고 여건이 된다면 개인병원 신경과로 옮기셔서 물리치료도 받으세요~
첫댓글 지식인에 찾아보니 ; 소론도정→스테로이드제, 한올파모티딘정 →??, 뉴마그정→ 마그네슘제, 리보트릴정 →항 경련제, 비꼼정 →?? , 리보트릴정은 제 처방전에서도 본 것 같네여...
안면마비 초기 때에 주는 처방 맞는 거 같은데요. 그런데 한약이랑 같이 드시나요? 신경과 약을 드시는 동안엔 한약을 잠시 중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그리고 큰병원은 원래 다 그렇습니다..거기서 뭐라고 하던 신경쓰지 마시고 여건이 된다면 개인병원 신경과로 옮기셔서 물리치료도 받으세요~
비꼼정은 비콤씨가 아닐런지...비타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