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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미군 강아지도 다양한 미국말을 알아 듣는데, 10년 영어공부(고문법,숙어,액센트까지)해온 나로썬 충격이 아닐수 없었다.</P>
<P align=left>그래서 어떻하면 외국어 능력을 향상 시킬수 있는가. 고민하던 차에 국방부 규정에는 부대에 반입이 금지된 MP3를 우리부대의 예하(도서기지 8개 섬)에 매달 20여명씩 부임해오는 전입신병들에게 군생활 중에 외국어 듣기 실력 향상을 위해 암암리에 첫휴가 이후엔 MP3를 의무적으로 소지하여 회화10여분 정도 메모리하여 매일 청소시, 식판닦을시, 작업시 ,한쪽귀에는 이어폰을 꼽고 과업을 하도록 허가해 주고 권장하여 일년에1~2번 부대검열 진단시 집합하여 개인별 소지현황을 파악 무작위 1명은 내용을 확인하고 부대 점수에 반영하였다. 단 국방부 보안 검열 시 적발시엔 영창이지만 전장에서 병사한명의 생명을 적의 총탄까지 피할수 있도록 책임져 줄수 없드시 개인이 비닐봉지에 싸서 산에 뭍든지 팬티 속에 감추든 개인이 책임져야 하는 조건적 권장 사항이였다.그래도 않하는 놈은 않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지난 2월1일 해군병513기 전역병 한명이 음료수 한상자를 사들고 집무실에 들어 와서 주임원사님께서 2년전 초임 전입병 교육시 대학생이 미국 강아지보다도 영어를 못알아 듣는다는 충격적인 말에 개보다 더 나은사람이 되기위해 창피할 정도의 기초 영어 회화를 틈만 나면 반복하여 들었더니 약3개월 정도 되니까 들리기 시작하더니 5개월 넘으니 속도에 가속이 붙어서 지금은 귀가 완전히 뚫려서 전역 휴가시 토익 시험을 치뤘는데 830점을 획득하였으니 제가 해군에 오지 안았으면 영원히 외국어와 담을 쌓을번 했는데 이젠 자신이 있다며 나를 꼭 껴안아 눈물이 다 나오더 군요. 물 한방울은 바윗돌을 뚫을 순 없지만 물방울이 모이면 돌을 뚫을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하는 영광스런 날이 였답니다.</P>
<P align=left>동문 여러분! 외국어 듣기에 약한 군에 갈 가족이 있거 들랑 해군에 보내세요 </P>
<P align=left>귓구멍이 뻥 뚫리게 해서 전역시키 겠습니다.</P></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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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해송! 좋은 소리네......근디 아덜놈을 해군으루 보냈어야 했는데.......그걸 생각 뭇혔네~~~ 영어가 뭐 우리의 생존에 달린거는 아니지만, 그래두 간단한 대화정도는 나누어야 돼지 않을까 생각하네~~~ 하루 아침에 되지는 않겠지만 온 나라 사람덜이 생활의 일부가 된다면 가능헌 일이라 생각되네......그러구 설명절 즐겁게 보내세!!
첫댓글 해송! 좋은 소리네......근디 아덜놈을 해군으루 보냈어야 했는데.......그걸 생각 뭇혔네~~~ 영어가 뭐 우리의 생존에 달린거는 아니지만, 그래두 간단한 대화정도는 나누어야 돼지 않을까 생각하네~~~ 하루 아침에 되지는 않겠지만 온 나라 사람덜이 생활의 일부가 된다면 가능헌 일이라 생각되네......그러구 설명절 즐겁게 보내세!!
울 아들놈 해군에 입대하라고 잘 구슬러 봐야겠는데요.^^* 뭐든 절실해서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우리의 해군 ...화이팅 입니다~
병영생활허면서 토익 830점이면 대단허네요. 저두 요즘 차안에서 쭝국어 회화 cd를 듣는데 돌아서면 까먹구,잊어뻐려서 그간 심드렁했는데 신기하게도 중국 영화 "명장"을 보는디 몇마디 살~짝 들리더라구요. 무슨일이든 꾸준히 반복해서 열심히 하다보면 성과가 있는것 같아요.실천이 문젠것 같듀~ 참말루 "해군만세"네유!
인저 나이가 사십이 넘으면 테이프가 낡어서 입력이 안된다니께유~~~~
나도 해군 가고싶당,,ㅋㅋㅋ 오빠~ 어케 아줌마좀 안될까요...ㅎ
해군가면 비상훈련 헤야 되는디~~~ 아줌마 잠 많구 담막질 떨어지구 감당헐수 있거슈........ㅎㅎㅎ 그런디 해송 끗발있으니께 잘 허면 될것두 같네유.......ㅎㅎㅎ
역시 해군은 멋져요 해병대 는죽도록 빳다만 치던데그래도그시절이 무척그립군요
소신있는 선배님의 선택이 멋있습니다. 6월에 아들놈이 입대한다는데 선배님의 부대에 배치 될수만 있다면 보내고 싶습니다........
역시 사람은 노력하면 안되는게 없다는걸 ,, 다시금 느낌니다 ,,,
우리 뒤집 아들 내일모레 해군 입대한다는디 영어나 많이 배워가지고 나오면 좋을것 같으네요
아이구! 시상에 설명절에 바삐 초상집까지 쏘다니다 보니 이렇게 되버렸네유....설명절들 잘들 세셨는지...? 福많이들 받으시길 祈願들이겠어요. 제글에 많이들 모이셨네유. 관심들 가져주셔서 고마워유.해군이 발전허다보면 독도가 어떠니 이어도가 어떠니 이웃나라에서 괜히 찝적대지 않을 꺼유... 많이들 보내주시기 바랄께유... 허나 까페지기 둘리한테는 미안헤서 어쩐담 ... 행주대첩시엔 행주성 전투에서 아주머니들이 행주치마에 돌을나르는 덕에 큰공을 세웠는디... 권율장군님께 말씀드려보슈....? ㅋㅋㅋ
우리 아들넘 해군으로 다시 보내면 안될까요
귀구멍 뻥뚤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