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남겼던 글 있었는데.
저의 이력을 간단히 다시 애기하면 전 전형적인 M자 탈모 입니다.
그리고 윗부분도 조금씩 빠지더라구요..ㅎㅎ 참고로 나이는 32 입니다.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카폐를 통해 여러 정보를 얻고 숯검댕이님 한테 조언도 많이 얻고..
그래서 3군데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고..최종적으로 한군데 병원을 선택해서 7/29일 수술을
하고 사진은 바로 올리지 못하고 오늘이 2틀째 사진입니다.
제가 이병원을 선택한 이유는 카페 평도 좋았고 상담결과 상당히 친절하게 모든 애기와 답변을 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의 경험이 상당히 풍부한거 같았습니다..물론 실력도 갖추신거 같구요..그래서 이병원을 선택하였습니다.
후두부 수술후기
아침10시30분 까지 병원에 도착한후 잠깐 머리를 어떻게 심을까 원장님하고 상담한후 머리에 싸이펜인가 그걸로 라인을
만들었습니다. 너무 일직선을 만들면 인형머리처럼 된다고 하시면서 약간 지글지글 타입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후두부는 어떻게 할지 다시한번 설명을 하여 주시고..전 옷을 갈아입고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한 11시30분정도 된거
같습니다. 처음에 간호사가 후두부 채취할 부분을 머리가 길어서 깍은 다음에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모든게 끝나자 원장님
이 들어오셨습니다. 그리고 마취 주사를 넣었는데..솔직히 쫌 아팠습니다..누구는 많이 아팠다고 하는데..전 많이는 아니지만..
참을만 했습니다. 마취주사 넣는데..안아프게 넣어주시려는 원장님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머 이정도는 참을만 했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잘랐는데..머 소리는 들렸지만 카페글 처럼 기분나쁜 소리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머 자른다 이런느낌 마취 했기
때문에 그리고 뜯기전에 다시한번 아픈곳이 있는지 체크 한다음에 머리를 뜯었습니다. 한 12시10분정도 한30~40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그리고 휴게실로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참치 김밥 먹었습니다..^^
그리고 2시까지 쉬었습니다. 이시간에 심심할수 있으니 책이나, MP3,동영상 나오는 걸로 영화 보세요..^^ 전 이렇게 챙겨 가서
심심하지 않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발이식 수술
2시에 본격적으로 수술으 하였습니다..이때도 마취주사를 넣었는데..솔직히 후두부보다 조금더 아팠습니다. 그러나 이역시
참을만 했습니다. 제가 참을성이 많아서 그런지..이것도 열심히 참고 참았습니다.쫌 아팠습니다..ㅜㅜ 그래도 원장님하고
간호사가 많이 체크해 주셨기 때문에..머 참을만 했지요..그리고..본격적으로 수술을 시작하였습니다..우선 오른쪽/왼쪽 라인
그렸던 부분을 먼저 이식하시고 그다음에 오른쪽을 완전히 이식하셨습니다. 한 1시간 30분 정도 걸리건 같습니다.거의 4시쯤에 원장님이 잠깐 쉬었다 하시자고 해서..잠깐 쉬고..화장실 같다왔습니다. 그리고 거울을 보니 오른쪽 M자 부위는 완전히 매꾸셨습니다. 그리고 한20분정도 쉰후 다시 왼쪽부분을 진행하셨습니다. 머 이때는 솔직히 아픈거 없었습니다. 왼쪽이 다끝난후에 이번에는 중간하고 윗부분 이식을 하였습니다 모든 이식이 끝났습니다. 시간은 5시 30분정도 되었습니다.
마무리
모든 수술이 끝나고 주사 2방 맞고 옷갈아입고 간단히 약에 대한 설명듣고 먹는방법 언제 먹는지 머그런거요..ㅎㅎ
그리고 모자 쓰는법 알려주시고..전 비니 모자 챙겨 같습니다..여러분도 모자 챙겨 가세요..꼭...그리고 약국가서
처방전 받고 전 38500원 나왔습니다. 그리고 매형이 데리고 오셔서 매형차 타고 집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저는 집은 안산
입니다. 수술은 당연히 서울에서 했구요..
집에서
머 솔지히 머리 아푸다 붓는다..이렇게 카페에 글을 많이 남기셨는데.. 전 지금까지 후두부 신경쓰이는거 빼고 솔직히
별로 아픈거 없는거 같습니다. 물론 뒤에는 신경 쓰이지만..머 이정도는 괜찮았습니다...집에와서 저녁먹고..처방전데로
약머고 TV보고 있다보니 졸려서 잠자고..잠잘때 약간 불편하기 하지만 전 그냥 누웠습니다..후두부 자리로 꽃꽃하게 누웠습니다. 머 걸리적 거리는거 빼고 누워서 잘만했습니다..그리고 잠 잘잤구요..생각보다 힘든거 없었습니다.. 그리고 체질이 좋아서
그런지 얼굴 붓는거 전 없었습니다...얼굴 붓는다는 분도 계셨는데..전 전혀..그런거 없네요..병원에서도 얼굴 붓는거 없을테니
걱정말라고 하셨는데..얼굴 안붓는 약인가?? 주사 인가?? 해주신다고 했는데..정말 붓는거 업네요...ㅎㅎ 그리고 내일 다시
머리 깜으로 병원 갑니다...저도 이카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이렇게 글 남기는 거구요..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뿌뜻하네요..여러분도 모발이식수술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 마시고 용기를 내서 해보세요..하고나니 아무것도 아니네요. 이렇게 한다면 2차3차 수술도 할수 있을듯 ㅎㅎㅎ 하지만 전 결혼하고 나면 또 머리 빠지면 빡빡할겁니다..비용이 만만치
않아서..머 나이더먹으면 쳐다볼 사람도 없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전 원래 M자 머리인고 그전 사진이 없어서 예상으로 빨간줄로 그렸는데..아마 M자가 저정도
된거 같습니다. 위에 써놓은 내용처럼 M자 부위 메꿨구요..그리고 윗부분도 이식수술했습니다. 머리가 너무 없이 나왔는데.
지금 머리는 떡지고 그래서 머리숯이 없는것처럼 나왔습니다..그러나 실제로는 안그렇다는거 참고하시고요..그전에도
M자부위 빼고는 약간 윗부분 빼고는 정상인과 다를거 없었거든요..이제 M자 부위 매꿔으니..정상인으로 갈거 같습니다.ㅎㅎ
기분은 좋습니다. 지금 심은 머리가 제대로 잘자라줘야 할텐데...탈락현상도 별로 없었으면 좋으련만...여러분도 꼭 득모하세요...
간략한 내용정리
서울 O 병원에서 4000모 이식 전형적인 M자머리 윗부분도 약간 탈모진행 심한편 아님..
술은 1~2주일 1번에서2번정도 담배 그전에 하루 1갑 폈다가 지금은 금연중 1년 넘었음...담배는 꼭 끊으세요..
프로페시아 복용 한 6개월정도..정수리 부위 효과 있었슴..그러나 부작용으로 인하여 프로페시아 중단..
지금 중단하진..4개월정도. 되었슴..부작용 내용 : 가슴통증
지금은 프로페시아 대신 검은콩 선식(카페에서 판매하는거:동그란거) 유산소 운동 하루30분정도 일주일4~5회 운동
규칙적인 식생활 아침,점심,저녁 다먹음 폭식은 금물, 11시에 잠자서 7시에 기상
참고로 검은콩 선식 괜찮은거 같음..프로페시아 만큼..큰효과는 아니지만..꾸준히 먹으면..효과 있슴..저도 미흡하기는
하나 효과 보는거 같음..M자는 안되고..정수리 부분... 회원님들 모두 득모하세요...^^
첫댓글 이식비용 정보 좀 주세요.... 참고로 저도 안산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540 현금으로 했습니다.
득모하시길 바랄게요-
네..님도 득모하세요..^^
어느 병원인지 쪽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저도 좀 알려주세요
휴계실 참치김밥이라;; 왠지 제가 간 병원같다는데... 교대역..
ㅎㅎㅎ 그러게요...동기분인가요...^^
고생하셨네요^^결과 100% 이루어지시길요...
저도 제가 이식한 병원하고 같은것 같네요.. 그리구 제 수술한후로 수술비가 오른다고 하던데 많이 오른것 같네요`~(참고로 전 5월초에 이식)
저도 어느 병원에서 하셨는지 정보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