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서 유로파 WC 가이드 2편입니다. WC뿐만 아니라 일반 플레이에도 적용 가능한 팁들입니다.
절대주의 100 빨리 찍기
1600년에 세계무역 시대관이 뜨고 10년 후인 1610년쯤 절대주의 시대가 열리는데, 늦어도 1615년에는 재앙을 띄우고, 1625년에는 재앙을 끝낼 수 있어야 합니다. 1630년을 넘기기 전에 절대주의 100을 찍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분권주의자 요구 수용 재앙을 통해 절대주의 최고치를 늘리는 방법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이므로 여기서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고, 소소한 팁만 몇 가지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절대주의 찍기는 군사포인트가 많이 소모되므로 (가혹한 조치, 정통성 올리기) 1600년쯤에 군사포인트로 국가포커스를 맞춰줍니다
2. 1600년까지 본국개발도 1000을 넘겨서 제국으로 국가 등급을 올립니다. 이러면 자국 문화가 자동으로 수용되어 분권주의자가 뜨는 프로빈스의 수가 증가합니다. 외포가 남는다면 프로빈스 수가 많은 문화를 수용해서 최대한 분권주의자가 뜨는 프로빈스의 수를 늘리도록 합시다
3. Tmits 님의 제보(http://cafe.daum.net/Europa/OGgC/822)로 발견한 꼼수입니다. 분권주의자 요구 수용으로 절대주의 50을 채우기에 모자랄 경우 씁니다. 분권주의자가 아닌 다른 반란군 뜨는 준주 프로빈스를 하나 고릅니다. 주 선포합니다. 자치도 올려 줍니다(이러면 절대주의가 떨어지므로 분권주의자 요구 수용 전에 해야 함). 분권주의자 요구 수용 후, 주 선포를 취소합니다. 이러면 곧바로 자치도를 다시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 준주인데 최소 자치도 50로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준주 자치도 75 >주 선포하면 50 > 자치도 올려서 75 > 주 선포 취소하면 75 >곧바로 자치도 내려서 50. 공짜로 절대주의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분권주의자 요구 수용할 때 반란군 타입 지도를 켜고, 분권주의자가 뜨는 곳은 주를 선포합니다. 요구 수용 후 주를 풀어주면 자치도 증가로 인한 수입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준주 자치도 75 > 주 만들어서 50 > 반란군 요구 수용으로 80 > 자치도 낮추기로 55 >주를 풀면 다시 75가 됩니다. 절대주의만 얻고 수입은 줄지 않았습니다.
5. 미션 중에 가혹한 조치 비용을 33% 깎아주는 미션이 있습니다. 미리 찍지 말고 기다리다가 절대주의 시대가 열리면 찍읍시다. 시대보너스 중에도 가혹한 조치 50% 할인해 주는 보너스가 있는데, 여기에 황금기 10% 할인까지 합치면 군사포인트 10-20 정도로 가혹한 조치가 가능합니다.
6. C&C 재앙 중에 프로빈스 자치도를 올리는 옵션이 자주 뜨는데, 국가에 자치도를 내리는 다른 모디파이어가 있다면 실제 프로빈스 자치도 변동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관련 이벤트가 뜨면 그 프로빈스의 자치도 관련 정보를 확인한 뒤 알맞은 옵션을 선택합시다.
코올 관리하기
유로파에서 확장을 가로막는 양대산맥이 과확장과 공격적 확장입니다. 공격적 확장 관리 방법을 몇 가지 적어 봅니다.
1. 코올은 종교별로 받습니다. 게임 초중반에는 수니 국가의 코올 위협을 가장 많이 받을 텐데, 수니 국가 위주로만 전쟁하면 다른 종교가 코올에 가입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도 정복할 때 수니 힌두 불교 가리지 않고 건드리면 수니 힌두 불교 국가들이 모두 활활 타오르게 됩니다. 다른 종교는 건드리지 말고 수니 국가만 건드리면 다른 종교는 화내지 않습니다.
2. 휴전 끝나는 날짜가 나오는 정보 탭을 적극 활용합시다. 휴전 끝나면 하루가 지나기 전에 곧바로 전쟁을 걸어서 코올에 가입할 틈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다만 휴전 탭에 나오는 날짜보다 며칠 전에 휴전이 끝났다는 메시지가 뜰 때가 있으니 주의합시다.
3. 전쟁때마다 위신을 뜯어서 속국 독립 열망도 낮추는 데에 쓰는데, 위신이 이미 100이라면 버려지는 위신이 아깝습니다. 이 때 비기가 있습니다. 적에게 땅을 뜯으면 공격적 확장 수치가 올라가는데, 위신이 높을수록 공격적 확장을 적게 받습니다. 일단 위신 100인 상태에서 평화 협정을 보냅니다. 게임을 멈춘 상태에서 속국 탭으로 들어가 위신 20을 써서 독립 열망도를 깎습니다. 위신이 80이 됩니다. 게임을 그대로 진행시키면 하루 뒤에 처리가 되는데, 공격적 확장은 위신이 100이었던 것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공격적 확장도 적게 받고, 속국 독립 열망도 깎고 위신도 절약했습니다.
4. 코올에 가입하는 국가가 늘기 시작한다면 스페인 프랑스 등 군사력 큰 국가와 동맹을 맺읍시다. AI가 코올 전쟁을 선포할 확률은 군사력 / 군렙 등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아군 동맹의 전체 군사력이 코올의 군사력보다 크다면 AI는 전쟁을 선포하지 않습니다.
5. 코올에 가입한 국가 중에 전쟁 위협으로 땅을 하나 뜯을 수 있다면 그 국가는 코올을 자동탈퇴하기 때문에 코올 전체가 도미노처럼 우수수 해체될 수도 있습니다.
6. 코올이 너무 커지기 전에 미리 선빵 때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코올 국가에 전쟁을 선포하면 모든 코올 국가가 참전하는데, 얘네들을 따로 평협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때도 비기가 있습니다. 코올 국가 중 하나에 동맹인 국가에 전쟁을 선포하고, 코올 국가에도 같이 전쟁을 거는 것으로 체크하면 모든 코올 국가가 따라 들어오되 모두 따로따로 평협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국가 A B C가 코올이고, C가 D와 동맹이다 (D는 코올 아님) > D에 선포하고 전쟁 선포 탭에서 C도 공동 적국으로 체크한다 > A B C 모두 전쟁에 딸려 들어오고, 모두 따로따로 평협 가합니다.
7. 혹시라도 코올 전쟁을 당했다면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합니다. 땅 좀 주고 일부러 지는 편이 더 싸게 먹힙니다. 코올 멤버 주위의 국가와 동맹을 맺어 놓으면 그 국가의 땅을 떼어 주면서 평협을 맺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로 플레이하는데 스위스가 코올 멤버다 > 사보이와 동맹을 맺읍시다. 코올 전쟁이 시작되면 스위스군이 사보이 땅을 점령할 것입니다. 사보이 땅을 떼어 주고 기타 클레임 포기 등등.. 사은품 좀 얹어 주면 코올이 땡큐 하면서 물러갑니다.
속국 관리하기
WC를 하려면 속국에게 땅 먹이기와 합병이 필수입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다들 아실 테니까 생략하고, 팁 몇 가지만 적습니다.
1. 속국의 종교를 속국을 세우자마자 자국 종교로 바꿉니다. 같은 종교는 합병 속도가 늘어납니다 (월 +1 합병 속도 증가 무시 못합니다). 독립 열망이 100 이상으로 치솟을 텐데, 속국 합병은 보통 속국을 세운 몇십 년 뒤에 시작하기 때문에 그때쯤이면 많이 내려가 있고, 또 위신을 써서 독립 열망을 깎아 주면 50 이하로 떨구는 것은 금방입니다.
2. 그렇다고 독립 열망을 너무 낮출 필요는 없습니다. 30-40%대로 유지합니다. 이유는 속국 합병 하다가 끝에 잠시 일시정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유는 밑에). 이때 무역력 가져오기 옵션을 사용하면 독립열망이 일시적으로 50% 위로 치솟아 합병을 일시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3. 속국 합병을 시작하려면 관계도 190 이상이어야 하는데, 다른 속국을 합병할 경우 190 이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2번에서 서술한 대로 기존 속국의 합병을 일시정지합니다. 새 속국 합병을 시작한 뒤 기존 속국의 합병을 재개하면 됩니다.
4. 관계도 190 이상으로 올리기 정 힘들다면 속국 관리 탭에서 무역력 가져오기를 선택합시다. 관계도 +20 보너스를 줍니다.
5. 게임 후반에는 과확장, 속국 합병 등으로 외교평판에 페널티를 많이 받게 됩니다. 외교평판이 낮으면 속국 합병 속도가 느려집니다. 합병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외교평판을 다른 방법으로 올려 주어야 합니다. 외교와 영향 아이디어를 모두 찍고, 아프리카 동해안을 정복해서 상아 무역 독점 보너스(외교평판 +2)를 받읍시다. 정책 중에도 외교평판을 올리는 정책들이 있습니다.
6. 행정+영향 정책(합병비용 20% 감소)이 필수인데, 주의점이 속국 합병이 완료되는 시점에 정책이 켜져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외포1000인 속국을 합병할 때 정책을 켜면 외포 800으로 합병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외포 800를 들여 99% 합병이 완료되었을 때 정책을 끄면 외포 200이 다시 붙어서 합병 정도가 80%로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정책을 켜지 않은 상태로 합병하기 시작해서 80%까지 합병된 뒤 정책을 켜면 갑자기 100%로 뛰어 합병이 바로 완료됩니다. 미션 중에서도 25년간 속국 합병비용을 15% 줄여주는 미션이 있는데, 곧바로 미션 완료 누르지 말고 타이밍 봐서 속국 합병이 많이 진행된 시점에서 눌러줍시다. 25년이라는 미션 혜택을 최대한 오래 누릴 수 있습니다.
황금기
황금기는 언제 켜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가장 힘든 초반에 탄력을 받기 위해 처음부터 키시는 분도 있고, 후반에 유럽 칠때 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1600년쯤 절대주의 시대가 시작될 때 켭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C&C 재앙을 진행할 때가 게임 중반의 위기입니다. 국내 반란군을 진압하느라 외국 정복이 느려지고, 코올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여러 버프를 받아 위기를 카운터합니다.
2. C&C 재앙으로 인해 여러 프로빈스의 자치도가 올라가는데, 황금기의 자치도 내리기 버프로 이를 카운터합니다.
3. 절대주의를 찍기 위해 많은 군포와 행포가 소비됩니다. 이때 군주포인트 10% 할인을 받으면 포인트 수급이 한결 용이합니다.
4. C&C 재앙 진행할 때 절대주의 최대치가 65을 넘겨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절대주의 최대치를 올려주는 모든 모디파이어를 모아야 합니다. 황금기를 켜면 절대주의 최대치 +5를 줍니다.
첫댓글 늅이라 절대주의 관해서 항상 궁금했는대 정성글 감사합니다!
전 황금기 겸사겸사 세계무역도 안정적으로 노리기위해 1595년에서 1600년 사이에 전쟁나면 켭니다.
코올관련 해서 7번에 전쟁 걸어오는걸 기다리는게 아니라 내가 먼저 전쟁 걸어버리면 평협 승점이 굉장히 낮아집니다.
속국 두개 떼어줄걸 속국 하나 떼어주고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유목민이라면 외교찍고 휴전기간 파기하고 때리는 방법으로(일반국가도 쓸 수는 있지만 외교찍어도 포인트가 꽤 많이 듭니다) 휴전 기간을 늘려서 다음번 코올시에 뻬버릴 수 있는데 이 방법으로 덩치큰 국가들 휴전기간 조절해서 돌려막기하는 방법으로 코올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해보면 날자 맞춰가며 싸워야 해서 굉장히 빡빡하게 달려야하는데 코올 손놓고 기다리는것보단 적극적으로 나서는게 확장과 WC시간단축에 도움됩니다.
아 그리고 이 방법 쓰려면 메세지 관리로 휴전만료시 일시정지 걸어놓는게 필수입니다...
저는 후반에 약한 병종을 가진 국가를 할 땐 18세기 중엽에 켜서 전투력 상승을 이용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