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새로운 세상임을 새삼 생각하게 만드는 기사가 있네요.</p><p><a href="https://blog.naver.com/loveme1027/222667581303"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blog.naver.com/loveme1027/222667581303</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김정숙 옷, 샤넬에서 장인 작품까지 특활비 공개 거부" data-og-description="지난 2018년 11월4일 인도 단독 방문을 위해 공군 2호기에 오른 김정숙 씨. 김 씨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 data-og-host="blog.naver.com" data-og-source-url="https://blog.naver.com/loveme1027/222667581303" data-og-url="https://blog.naver.com/loveme1027/222667581303"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Pz2yc/hyNTzlRpGK/Wxl3J3uxrJEy4KLj0kGKS1/img.jpg?width=559&height=457&face=135_68_284_219"><a href="https://blog.naver.com/loveme1027/222667581303"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blog.naver.com/loveme1027/222667581303"><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scrap.kakaocdn.net/dn/Pz2yc/hyNTzlRpGK/Wxl3J3uxrJEy4KLj0kGKS1/img.jpg?width=559&height=457&face=135_68_284_219)"></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김정숙 옷, 샤넬에서 장인 작품까지 특활비 공개 거부</p><p class="og-desc">지난 2018년 11월4일 인도 단독 방문을 위해 공군 2호기에 오른 김정숙 씨. 김 씨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p><p class="og-host">blog.naver.com</p></div></a></div><p>영부인이 입고 착용한 의상과 악세사리를 모아 보여주고 </p><p>가격까지 대략 제시한 기사. </p><p> </p><p>참...^^</p><p> </p><p>예전에는 꿈도 못꿨을 것들이 이렇게 다뤄집니다. </p><p> </p><p>사진들을 보니 참 다양한 옷들을 입었었네요. 영부인께서. </p><p> </p><p> </p><p>생각을 해봅니다. </p><p> </p><p>아주 소박한 차림을 했었더라면 어땠을까? </p><p>볼품 없어보인다고 또 기사가 떴을까? </p><p> </p><p>아마 그랬겠지요? </p><p>특히 해외순방이라면 국가체신까지 운운? </p><p> </p><p>에고...</p><p>그래도 저는 그랬으면 좋았겠다 싶군요.</p><p>이런 기사가 뜰 정도의 차림새는 안했던 것이 좋았겠다...이런 생각.</p><p> </p><p> </p><p>최근에 푸틴이 입고 나타난 재킷이 지나치게 비싼 제품이라서 기사가 되었지요.</p><p>가난한 국민에 전쟁통이라서 더 눈길을 받은 것.</p><p> </p><p>오래 전에는 필리핀 영부인 이멜다의 구두가 3000개라는 기사도 있지 않았나? </p><p> </p><p>대형교회목사들의 요란한 삶이 눈총을 받았던 기사들도 생각나고... </p><p> </p><p> </p><p>각자</p><p>나름, 다 붙일 이유가 있을 겁니다.</p><p>어떤 모습의 삶을 사는 것에 대해서.</p><p> </p><p>법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고.</p><p> </p><p> </p><p>하지만 그래도 </p><p>씁쓸하다...</p><p> </p><p> </p><p>오래 전에 접했던 글귀가 떠오릅니다. </p><p> </p><p><span style="color: #ee2323;">누구의 칭찬을 받을 것인가를 택하라.</span></p><p> </p><p> </p><p>누구나 똑같이 칭찬을 하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p><p> </p><p>푸틴의 칭찬?  </p><p>일본 우파의 칭찬?</p><p>트럼프의 칭찬?</p><p>마피아보스의 칭찬? </p><p>히틀러의 칭찬?...</p><p> </p><p>으으...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p><p> </p><p> </p><p>이렇게 묻는 것은 어떨까요?</p><p> </p><p>석가가 칭찬할까? </p><p>예수가 칭찬할까? </p><p>이순신은?</p><p>유관순은?</p><p>간디는?</p><p>슈바이처는?</p><p>마더 테레사는?</p><p> </p><p> </p><p> </p><p>칭찬도 결국 선택입니다.</p><p>우리는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p><p>누구의 칭찬을 받을 것인가를 선택하고 있는 것.</p><p> </p><p> </p><p>기사거리가 된 영부인은</p><p>누구의 칭찬을 바랬던 걸까? </p><p> </p><p>흠...</p><p> </p><p>짐작이 가지만</p><p>굳이 쓸 필요는 없겠지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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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기사에서 영부인이 외국순방 중에 입었던 옷이 화제가 된적이 있었지요 한국적인 옷이 다른 영부인들 한테 주목을 받고 아름답게 보여선지 관심을 끌었다지요 딱 거기서 평정심을 유지했더라면 줏가(?)는 저절로 올라갔으려나요~ ~ㅎ 앞으론 '옷보다 마음' 을 헤아리는 그런 여사를 기대해볼랍니다..
첫댓글 '누구의 칭찬을 받을 것인가를 택하라'
언젠가 기사에서 영부인이 외국순방 중에 입었던 옷이 화제가 된적이 있었지요
한국적인 옷이 다른 영부인들 한테 주목을 받고 아름답게 보여선지 관심을 끌었다지요
딱 거기서 평정심을 유지했더라면 줏가(?)는 저절로 올라갔으려나요~ ~ㅎ
앞으론 '옷보다 마음' 을 헤아리는 그런 여사를 기대해볼랍니다..
그러게요.
그런데 다음번에 갖게 될, 말도, 탈도 많은 듯한 영부인...똑똑하긴 한 모양이니 기대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