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1-17 고난을 이기는 기도

[jung8h]

고난을 이기는 기도

성경본문 : 시편 86: 1 -17

1. 여호와여 나는 곤고하고 궁핍하오니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소서

2. 나는 경건하오니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내 주 하나님이여 주를 의지하는 종을 구원하소서

3. 주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종일 주께 부르짖나이다

4.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5. 주는 선하사 사유하기를 즐기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

6. 여호와여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시55:1

7.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8. 주여 신들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사오며 주의 행사와 같음도 없나이다

9. 주여 주의 지으신 모든 열방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영화를 돌리리이다

10. 대저 주는 광대하사 기사를 행하시오니 주만 하나님이시니이다

11. 여호와여 주의 도로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12.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영토록 주의 이름에 영화를 돌리오리니

13. 이는 내게 향하신 주의 인자가 크사 내 영혼을 깊은 음부에서 건지셨음이니이다

14. 하나님이여 교만한 자가 일어나 나를 치고 강포한 자의 무리가 내 혼을 찾았사오며 자기 앞에 주를 두지 아니하였나이다

15.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

16. 내게로 돌이키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종에게 힘을 주시고 주의 여종의 아들을 구원하소서

17. 은총의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그러면 나를 미워하는 저희가 보고 부끄러워하오리니 여호와여 주는 나를 돕고 위로하심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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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고난을 이기는 기도(86:1-17)

환난 날에 부르짖음(1-7절)

본문은 다윗이 자신에게 대적하는 사람들 때문에 고통스러울 때 하나님께 기도하며 지은 시입니다. 이 시에서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유에 대해 고백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자신이 ‘가난하고 궁핍하기’ 때문에 응답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들의 도움을 구하지만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도움과 위로를 얻고자 했습니다. 둘째로, 다윗은 ‘나는 거룩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2절). 곧, 자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라는 뜻입니다.

대적들 때문에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다윗의 모습을 본받기 바랍니다. 나 또한, 연약하고 가난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녀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나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간구할 때 은혜와 평안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긍휼하심을 구함(8-17절)

다윗은 기도의 응답에만 관심을 두지 않고 주님의 뜻에 따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는 삶을 살기를 원했습니다(11,12절). 또, 교만한 자에게 직접 대적하지 않고 자신의 억울함을 주께 맡겨서 자신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임을 나타내 보이기를 원했습니다(17절). 다윗처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녀라면 그에 걸맞는 모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삶이 따라주지 않는 기도는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도움 없이 산다면 항상 실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과 대화를 하며 살아간다면 언제나 승리할 수 있습니다. 기도 없는 삶은 실패한 하루며 기도 없는 인생은 능력 없는 인생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크고 작은 걱정거리가 생깁니다. 그 걱정거리를 기도목록으로 바꿔보세요. 기도를 즐기는 사람이 큰 사람이 됩니다.

출처 :새벽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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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이미 응답받은 기도

아들이 어릴 때 어느 날인가 아빠인 저에게 몹시 칭얼대며 보챈 적이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처럼 속력을 낼 수 없는 자기의 고물 세발 자건거에 심히 속이 상한듯 했습니다. 몇번이나 졸라대는 아들의 일그러진 얼굴을 보는 순간 사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교육상 즉시 사 주어서는 안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짐짓 모른 척, 사주겠다는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간절히 기다리다 얻어야만 더욱 값진 값어치를 께닫게 될 것이라는 아빠의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몇칠을 새 자전거를 사 달라고 아들은 울기도 하고 미소 작전으로 애교를 부리기도 하여 이제 이 삼일 안으로 사주겠노라고 속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빠는 아들을 위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정작 아들은 지쳐서 그만 포기한 것인지 그 다음날 부터 조르지 않고 잠잠히 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 달이 지나도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완전히 포기를 한듯 싶었습니다.

평범한 이야기처럼 들릴지는 모르나 이 예화에는 커다란 진리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상해 떼를 쓰며 매달리는 기도는 비록 그 구하는 내용이 하잖은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쉽게 움직일 수 있다는 놀라운 진리입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인내를 가지고 매달려야 한다는 진리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다만 적절한 시간을 계산하고 계실 뿐이지 하나님 아음의 중심에는 이미 응답을 허락하고 계신다는 놀라운 사실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상처입은 우리들을 위하여 주께서 열어놓으신 위로의 문은 얼마나 넓고 높은지 정말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성도라 할지라도 날마다 웃고만 살 수 없는 상처투성이 인생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정든 부모형제를 질병이나 사고로 잃어버릴 때의 슬픈 심정을 어떻게 위로받을 수 있습니까? 믿었던 친지에게 송두리째 배신 당하고 기만 당했을 때 울분은 무슨 방법으로 보상 받을 수 있습니까?

영적으로 타락하고 범죄했을 때의 괴로움과 곤혹감 또한 어떻게 싸맬 수 있습니까? 또 우리의 인생항로를 갑자기 바꾸어 놓는 예기치 못한 불상사는 얼마나 잔혹하며 끔직한 것인지요? 폭력배들의 살인사건과 같은 흉악한 사회악을 대할 때 공포와 전율과 경악을 금치 못하며 몸서리치며 터져나오는 우리의 비명과 함숨소리는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하는 것인지요?

인생의 살벌한 경쟁대열에서 낙오자가 되어 이리저리 밀리고 있다고 느껴질 때 겪어야 하는 수치감과 패배감은 또 어떻게 치유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는 상처를 안고 사는 이민자들 입니다. 기도의 골방을 찿아 하나님께 떼를 쓰지 않으면 숨이 막혀 견딜 수 없는 상처입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한가롭고 태평스러운 시대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이야말로 개인적으로 국가적으로 또한 영적으로 상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매달려 구하지 않으면 안될 중요한 시점에 있습니다. 답답할 때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외면하는 것은 죄중의 죄이며 교만중의 교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마26:410에서 엄중하게 경고하기를 "시험에 들지않게 깨어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욱신이 약하도다" 상처투성이 뿐인 이 세상을 승리하도록 기도의 골방에 자주 들어가는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도록 합시다

출처:이 뉴스클리핑은 http://www.higoodday.com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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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자신의 경건을 주장하는 다윗은 교만한 사람입니까(86:2)?

2. 대적과 맞설 수 있는 힘의 근거는 무엇입니까(86:16)?

3. 다윗의 기도는 경건한 중에, 겸손히 바라며, 계속하여 끈기있게, 응답의 확신을 가지고 드려진 것이었습니다. 나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이루어주실 것이라고 확실히 믿으며 기도하나요?

4.생활이 따라주지 않는 기도는 그 효력을 상실합니다.

당신의 삶은 어떤가요? 하나님께 기도는 하면서도 세상에서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사람처럼 살고 있진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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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 고난중에 감사하게 하소서.

*** 고린도전서 10장 13절 ***

"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

하나님,

고난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의 계획하심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고난가운데서도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의 역사하심을 잠잠히 느끼게 하소서.

고난을 통하여 믿음의 회복을

고난을 통하여 주님과의 관계 회복을

고난을 통하여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고난을 통하여 긍휼히 여길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고난을 통하여 주님께서 뜻을 이루어 가심을

내 영혼 바라보면서 주님의 계획하심이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고난중에 내 영혼 위해 일하신는 주님!

주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을 통해

주님이 뜻하시는 거듭남을 입은 영혼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뜻가운데 온전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그릇이 되게 하소서.

내 영혼의 생각과 마음만으로

잠시 주님을 사랑하다가 말아버리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영혼이 되지 않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고난을 통해 내 영혼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깨달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찬양하게 하소서.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말씀하시며 위로하시는 주님!

위로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힘을 얻어 고난을 이기며

날마다 주님께 가까이 나가게 하소서.

격려하시는 주님의 부르심에 내 영혼 용기를 얻음으로

고난속에서도 고난으로 인해 슬퍼하거나 죄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고난을 거울삼아 겉사람을 버리고 속사람을 입으며 내 영혼 새롭게 하소서.

내 영혼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믿사오니

내 영혼 주님의 역사하심 가운데 거듭남을 입은 영혼으로 아름답게 피어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최문식집사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