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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냄새의 원인
-담배 성분-
담배연기의 성분을 알아보면 가스성분이 19%, 아세트와 알데히드 등 증기성분이 2%, 니코틴 0.5%, 타르 6.7%, 수분이 0.8%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 성분 중에서 인체에 해로운 성분은 아세톤과 알데히드, 니코틴, 타르 등이다.
보통 크기의 방에서 담배연기가 많아서 고통스럽다고 느낄 때의 일산화탄소(CO)는 10.5 PPM으로 환경기준 허용치의 1.3배 정도 초과하게 된다.
집안 담배냄새 제거 하는 방법
1.커피찌꺼지 이용하기
집안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있으면 방안에 온통 담배 냄새가 찌들어 코를 찌른다.
이를 방지하려면 커피 찌꺼기를 잘 말려서 재떨이 안에 넣어두고 여기에 담배를 비벼 끄면 커피향에 묻혀 더 이상의 담배 냄새가 나지 않는다.이미 밴 집안의 냄새를 없애려면 청소하기 전에 커피 찌꺼기를 방안의 여기저기에 뿌린 다음 조금 있다가 청소기로 빨아들여보자. 은은한 커피향이 방안에 퍼지면서 담배냄새가 사라지게 된다.
2.촛불 이용 하기
담배연기가 가득찬 방에 촛불을 켜 놓으면 담배연기내의 일산화탄소가스가 연소되어 이산화탄소로 되어 방안의 공기가 깨끗해진다.
담배연기내의 니코틴과 타르 등 인체에 해로운 성분은 식물의 잎줄기를 황색으로 변화시켜 엽록소를 파괴시키며 동물의 성장에도 막대한 지장을 주게 된다.
촛불은 연기를 ,커피찌꺼기는 냄새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두가지 함께 사용한다면 더욱 효과가 클 것이다.
3.녹차를 이용하는 방법.
차를 우려내고 남은 녹차잎을 잘 말려 마른 헝겊에 싸서 흡연장소, 냉장고안, 싱크대안, 신발장등 좋지 못한 냄새가 나는 곳에 놓아두면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녹차잎을 우린 물로 냉장고 안을 청소하면 퀴퀴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또 집안에 나쁜 냄새가 배어 있을 때 냄비에 녹차나 홍차를 한줌 넣고 불에 올려 연기를 낸 후 그 냄비를 들고 구석구석 연기가 미치게 하여 환기시키면 냄새가 싹 가신다.
3. 귤이나 레몬 껍질을 이용하는 방법.
생선 굽다 태우면 온 집에서 생선냄새가 진동한다.
이때는 불에 귤껍질이나 레몬 껍질을 태우면 껍질이 타면서 냄새를 다 빨아들인다.
또 고기 구운 냄새가 심할 때는 껍질을 프라이팬에 볶는다.
전자레인지에서 비린내가 날 경우에도 레몬 껍질이나 레몬을 몇 조각 썰어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간 돌리면 냄새가 가신다.
5. 냄새 제거제를 사용하는 방법.
에코 후레쉬 냄새 제거제로 냄새를 없애고 오염된 공기를 쾌적하게 정화시키기 위해 놓아둔다. 냄새를 흡착하여 제거시키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냉장고속에 놓아두어도 냉장고안의 음식물 냄새를 없애준다.
6. 숯을 이용하는 방법.
숯에는 탈취효과와 습기 제거효과도 있다.
숯을 담은 작은 바구니를 흡연하는 장소에 놓아두면 담배 냄새가 제거된다.
또 거즈에 싸서 싱크대 안에 놓아두면 냄새와 습기가 제거되며, 욕실이나 신발장에 놓아두면 퀴퀴한 냄새를 쏙 빨아들인다.
7. 허브를 이용하는 방법.
라벤더라는 허브는 담배연기를 빨아들이고 실내를 깨끗하게 정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허브를 주방에 놓아두면 음식물 냄새를 빨아들인다. 아이들 방에 두면 머리를 맑게 해주고 공기를 정화시켜 준다. 단, 허브를 소량으로 키우면 향기가 잘 나지 않는다.
집안에 은은한 허브향이 감돌게 하려면 넓은 화분에 라벤더나 로즈마리 같은 허브 한 종류를 다량으로 키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아두면 바람에 이파리가 흔들리면서 은은한 향이 집안으로 스며든다.
재떨이의 담뱃진 제거는..
재떨이에 눌러붙은 담뱃진. 세제로 씻었는데도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금으로 쓱 문지른 다음, 물로 헹구기만 하면
담뱃진이 말끔히 제거된다.
소금이 연마제 역할을 하는 것.
담배등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유해물질의 제거능력이 탁월한 식물은 벤자민, 고무나무류, 스파티필럼, 파키라, 골든트러스트(율마)등이 있습니다.
이런식물들을 곳곳에 들여놓으시면 시각적으로도 많은 안정감을 얻을 수 있지요
장마철,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불쾌한 집안 냄새 제거와 눅눅한 습기제거법
집안이 눅눅해지고 불쾌한 냄새가 나기 쉽다.
습기와 악취는 쾌적한 집안 환경을 만드는 데 방해가 될 뿐 아니라 그대로 방치하면 가족들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집안 구석구석 배어 있는 습기와 악취, 세균까지 말끔하게 없애는 청결대책을 알아보았다.
장마철이 되면 공기 중의 습기가 높아져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침구류나 옷에 생긴 곰팡이는 제품을 오염시키고, 벽지나 장판에 생긴 곰팡이는 악취를 풍길 뿐 아니라 가족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곰팡이 피해 없이 장마철을 쾌적하게 보내려면 집안은 물론 장롱, 싱크대 등과 같은 밀폐된 공간을 자주 환기시키거나 선풍기, 에어컨을 이용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도 좋다.
물기 때문에 곰팡이가 더 잘 생기기 쉬운 욕실은 사용할 때마다 욕조와 세면대를 닦고 배수구에도 수시로 뜨거운 물을 흘려보낸다.
그래야 물때가 끼거나 악취가 올라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하수구 청결 제품을 배수구에 부어주면 배수관의 부식과 불쾌한 냄새를 막을 수 있다.
장마철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할 곳은 주방.
가족들이 먹는 음식을 만드는 곳이므로 조리 도구와 행주 등은 완벽하게 살균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용한 그릇은 완전히 건조시킨 다음 수납해야 하고 싱크대 문도 자주 열어 환기를 시킨다.
▼ 보송보송~ 쾌적한 집안 만들기
♠ 침실
침구류에 습기가 있으면 진드기나 곰팡이가 생기고 악취도 난다.
2주에 한번씩은 세탁을 해주고 이불솜이나 매트리스는 햇빛을 자주 쏘여주는 것이 좋다. 매트리스에 에코 후레쉬 스프레이 진드기 제거제를 뿌려주면 보이지 않는 진드기는 물론 세균까지 없앨 수 있다.
♠ 안방
습기로 인해 장롱이나 책장 등의 뒤편에 곰팡이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가구의 이음새 부분이나 통풍이 안 되는 아랫부분에는 붉은 곰팡이가 자주 생긴다. 이런 경우에는 물걸레로 곰팡이를 닦아낸 다음 에어컨과 선풍기를 이용해 통풍을 시켜주도록 한다.
습기가 차기 쉬운 장판 아래에도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 이불장
이불을 넣어두는 장롱 역시 습기가 차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불 사이에 에코 후레쉬를 넣어두면 좋다. 습기 제거가 효과적.
♠ 옷장
옷장에도 습기가 차게 되면 옷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고 옷감이 상하기 때문에 자주 환기를 시켜 습기나 냄새를 제거해준다.
습기 제거제 에코 후레쉬를 넣고 옷장 안으로 자주 선풍기 바람을 쐬어 습기를 없앤다.
♠ 거실
오디오 뒷부분에 방습제를 놓아두면 습기로 인해 목재가 뒤틀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피아노 역시 뚜껑을 열어 자주 통풍을 시켜준다.
에어컨은 필터를 떼어내 칫솔로 먼지를 털고 물로 씻어 말린 후 사용하고 시판중인 에어컨 세균 제거제를 뿌려주면 퀴퀴한 냄새와 세균을 없앨 수 있다.
소파는 2~3시간 정도 햇볕을 쐬어 주거나 선풍기를 이용해 통풍을 시킨 후 세균 제거제를 뿌려주면 된다.
♠ 현관 수납장 & 신발장
신발과 우산, 간단한 운동기구 등을 넣어두는 수납장 선반에는 신문지를 깔아 습기를 빨아들이도록 한다.
신발장은 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키고 시판되는 습기 제거제나 에코 후레쉬을 넣어두든가 방향 성분의 스프레이를 뿌려 악취를 없애준다.
또 신문지를 뭉쳐 신발 안에 넣어두면 습기와 냄새가 없어지고 올이 나간 스타킹을 신발에 씌워두면 먼지가 쌓이거나 해충이 달라붙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주방
식기장 : 식기장은 주방의 열기와 음식 냄새 때문에 악취가 생길 수 있다.
자주 열어 환기를 시켜주고 설거지를 한 후 그릇은 완전히 건조시켜 보관하도록 한다.
싱크대 : 싱크대 개수대는 알칼리성 세제로 닦은 후 식초를 묻혀 문지르면 냄새와 물때가 없어지고 윤기도 난다.
개수대를 사용한 다음 뜨거운 물을 고루 뿌려주면 싱크대에 밴 냄새를 없앨 수 있고 살균 효과도 있다.
쓰레기통 : 습도가 높아지면 쓰레기통 냄새가 부쩍 심해진다.
일시적으로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알코올과 물을 7:3의 비율로 섞은 다음 물뿌리개에 넣어 직접 쓰레기에 분사 시킨다.
그러나 평소 쓰레기를 버릴 때 몇 가지 사항만 주의하면 쓰레기통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쓰레기는 수분이 남아 있으면 부패하기 쉬우므로 물기를 충분히 빼서 버려야 한다.
쓰레기통 자체에 밴 냄새는 바닥에 산소 표백제를 한 뚜껑 정도 뿌려두면 냄새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또 쓰레기 봉지와 쓰레기통 사이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신문지가 물기를 흡수하여 냄새가 나지 않는다.
♠ 욕실
욕실은 물때가 많이 끼는 곳으로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우선 락스나 화장실 전용 세제를 이용하여 타일 전체를 문지른 다음 물로 닦아준다.
세면대와 거울은 미지근한 물에 락스와 중성세제를 풀어 닦는다. 수도꼭지는 치약으로 닦은 후 레몬즙을 떨어뜨린 물로 헹궈내면 곰팡이는 물론 녹이 스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변기는 세척제를 구석구석에 뿌린 후 30분 정도 두었다가 솔로 문질러 더러움을 제거하고 실리콘에 낀 때는 실리콘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서 없앤다.
[습기와 악취 방지를 위한 생활 수칙]
▽ 장마 기간 중에는 4∼5일에 한번 정도 난방을 한다.
▽ 장롱 속은 습기와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곳이므로 2∼3일마다 장롱문을 활짝 열어 통풍을 시키고 에코 후레쉬를 곳곳에 비치하며 이불은 1주일에 한번 정도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다.
▽ 행주는 여러 개를 만들어 용도별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끓는 물에 소독하고 햇볕에서 바짝 말린다.
▽ 도마는 사용한 후 수세미에 중성세제를 묻혀 깨끗하게 닦은 다음 뜨거운 물로 헹군다.
▽ 변기는 최소한 1주일에 한번은 표백제나 락스를 이용해 세척한다.
▽ 싱크대 하수구에는 매일 뜨거운 물을 흘려보내거나 2∼3일에 한번씩 산소계 표백제를 흘려보내야 악취를 방지할 수 있다
집 안에 진동하는 고약한 냄새, 어떻게 없앨까?
조금만 신경 쓰고 노력하면 쾌적한 집 안을 꾸밀 수 있는 냄새 제거 청소법을 알아보자.
1. 주방은 사용 후 반드시 환기한다.
공간의 특성상 각종 냄새가 배기 쉬운 곳이다. 따라서 하루에 5번 이상, 한 번 환기할 때 5분 이상 환기를 해야 한다. 주방의 경우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나는 기름 냄새는 물론이고 배수구에서 올라오는 역한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선풍기를 집 밖을 향해 틀어주면 짧은 시간 내 환기를 할 수 있고 습기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특히 고기 요리를 할 때는 기름이 튀기 쉽기 때문에 조리가 끝나면 바로 주방 바닥을 닦아준다. 개수대에서 냄새가 많이 날 때는 뜨거운 물이나 락스를 부으면 일시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시중에 있는 냄새제거제나 항균제를 넣어두면 좋다.
2. 배수구 그물망은 헌 칫솔로 구석구석 닦는다.
배수구에 쌓인 음식 찌꺼기는 보이는 즉시 갖다 버린다.
배수구 그물망은 락스나 주방세정제로 깨끗이 닦는데, 그물망 틈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헌 칫솔로 구석구석 깨끗이 닦는다.
배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는 산소계 표백제를 흘려 보내면 효과적이다.
소독용 에탄올이나 뜨거운 물, 식초를 붓는 것도 좋다.
3. 깨끗이 씻은 음식물 쓰레기통은 햇볕 좋은 곳에 말린다.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음식물 쓰레기통을 비우고, 비운 후에는 주방세정제나 락스로 깨끗이 씻어 햇볕 좋은 곳에서 건조시킨다.
4. 행주는 반드시 말려 사용한다.
행주는 삶아 빤 뒤 햇볕 좋은 곳에 두어 바싹 말려 쓴다.
하지만 행주를 매일 삶아 쓰는게 쉽지 않으므로, 물 묻힌 행주를 전자레인지에 30~40초 정도 돌려서 소독하거나 행주를 삶지 않는 날에는 섬유청정제에 담궈놓은 뒤 꼭 짜서 널어 말린다.
5. 가스레인지의 찌뜬 떄는 맥주 묻힌 행주로 닦는다.
가스레인지에 묻은 음식 얼룩은 행주에 주방세정제를 묻혀 깨끗이 닦고, 잘 닦이지 않을 때는 맥주를 묻힌 행주로 닦아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배인 냄새는 오렌지 껍질이나 레몬 껍질을 넣고 2분 정도 돌리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6. 변기는 오물이 묻은 즉시 청소한다.
욕실 냄새는 주로 변기에서 난다. 대소변을 본 후 변기 주변이나 커버에 오물이 묻으면서 냄새가 나는 것이다. 화장실 쓰레기통에 대소변 닦은 휴지를 오래 두면 좋지 않은 냄새가 나고,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엉켜 있으면 썩은 물 냄새가 난다.
목욕 후 욕실을 잘 환기시키지 않아 물 냄새가 날 수 있고,젖은 수건이나 걸레를 방치해 퀴퀴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변기 바깥이나 커버에 오물이 묻으면 즉시 청소한다.
변기 전용 세제나 락스를 변기 안에 부은 다음, 30분 후에 변기 전용 솔로 닦고 뜨거운 물이 나오는 샤워기로 변기 전체를 깨끗이 씻는다.
7. 소파,카펫, 커튼에 천연자연소재인 에코후레쉬 냄새제거제를 뿌린다.
소파,카펫,커튼 등 천 소재 용품은 유난히 냄새가 잘 밴다.
거실을 자주 환기시켜 냄새가 배지 않도록 하며,커튼은 한 달에 한 번 세탁하고 소파나 카펫은 환기가 잘 되는 옥상에 1시간 정도 놓아둔다.
친환경 에코후레쉬 등 냄새제거제를 뿌리는 것도 좋다.
8. 거실 곳곳에 공기정화식물을 둔다.
거실 곳곳에서 냄새가 난다면 작은 화분을 키워보자.
식물은 실내의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어서 집 안 냄새를 없애는 데 좋다.
실내 장식 효과가 있는 숯이나 양초를 둔다.
양초는 주위의 냄새를 흡수해 연소시키므로 집 안 냄새를 없앨 수 있다.
9. 곰팡이가 핀 곳은 선풍기,헤어드라이기로 말린다.
곰팡이 때문에 거실 벽이나 장판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물과 알코올을 4대1로 섞은 액체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
곰팡이가 핀 부분을 통풍시키는 것도 중요한데, 선풍기나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면 빠른 시간에 말릴 수 있다.
10. 신발은 신발장에 보관한다.
문을 열고 닫는 현관은 그만큼 온도 변화가 심해 얼룩이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특히 눈이나 비가 올 때는 젖은 채로 벗어놓은 신발이나 우산 때문에 퀴퀴한 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 우선 현관에 습기가 잘 차지 않도록 환기를 시키고 젖은 신발이나 우산은 말린 뒤 제자리에 둔다. 신발장 안에는 일반 제습제나 숯을 넣어두면 습기와 악취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원두커피 찌꺼기나 녹차 찌꺼기를 놓아두거나 에코후레쉬 스프레이형 곰팡이 방지제를 수시로 뿌려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신발 냄새가 거실에 들어오지 않게끔 신발은 신발장에 보관한다.
신발장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숯이나 베이킹 소다로 없앨 수 있다.
1. 냉장고 안에 숯을 넣어두면 냉장고 속 시큼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숯이 없을 경우 오래된 식빵을 놔두는 것도 한 방법
2. 마시고 난 녹차 티백 2~3개를 물빠짐틀에 넣어두면
배수관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쉽게 제거
3. 전자렌지를 오래 쓰다보면 음식냄새가 베어 사용하기가 불편해진다.
이럴 땐 귤이나 오렌지 껍질을 이용.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 정도 가열하면
음식냄새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오렌지 향이 은은하게 남게 된다.
4. 플라스틱 용기에 담았던 음식냄새는 오랫동안 가시지 않는다.
이때 쌀뜨물을 받은 용기에 플라스틱 그릇을 담고
1시간 정도 담가둔 다음 스펀지에 세제를 묻혀 닦아준다.
음식냄새는 물론 기름기까지 쉽게 가신다.
5. 젖은 커피 찌꺼기는 햇빛에 잘 말려둔다.
이것을 부직포 주머니에 넣거나, 접시에 담아 신발장 한 켠에 놔둔다.
커피 찌꺼기는 탈취효과가 있어 신발냄새가 쉽게 사라진다.
6. 배수관 뚜껑안에 10원짜리 동전을 2~3개 넣어둔다.
동전은 박테리아를 분해하는 역할을 하므로 배수구의 악취를 막을 수 있다.
1~2개월에 한 번씩 동전의 색깔이 검어지면 새 동전으로 갈아주면 된다.
7. 세면대 배수구는 머리카락 등이 쌓여 악취를 풍기는곳.
따라서 손이 닿지 않는 파이프 안까지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식초를 뿌리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 배수관으로 흘려보낸다.
8. 창틀이나 벽에 페인트를 칠하면 한동안 페인트 냄새가 나 머리가 아프다.
양파를 몇개 잘라 구석에 놓아 두면 서로 중화되어 냄새가 나지 않는다.
`당신의 집은 지금 안전하십니까?'
바쁜 현대인들에게 집은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쉼터이자 가족들과 오븟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스위트 홈'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유해가스를 발산하는 벽지와 바닥재, 방부재 투성이 가구, 전자파를 내뿜는 각종 가전제품 등 유해물질로 가득한 `공해천국'이기도 하다. 그 때문일까?. 현대인들은 늘 피곤하고 만성두통에 시달린다. 아이들 역시 크고 작은 병치레를 하느라 병원을 안방 드나들듯 수시로 찾는다.
특히 근래 일상생활속의 환경오염 등의 영향으로 `새집증후군'이나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어느때보다 `집안의 안전문제'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의 대명사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한 경험과 치유과정을 바탕으로 `공해천국 우리집'(소담출판사 刊)을 펴낸 자유기고가 이송미씨는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합성세제 등의 생활용품이 사실은 가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며 “이미 공해천국이 된 집과 병든 의식주생활을 바로 잡지 않는 한 `건강한 내일'은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강씨에 따르면 비단 합성세제만이 환경오염의 주범은 아니다.
건축자재에서부터 가전제품, 음식, 옷, 가구, 그릇, 화장품, 방향제, 살충제, 장난감, 휴지, 인쇄물, 가스레인지 등 거의 모든 생활용품이 `유해물질'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때문에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집안의 공해를 밀어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강씨는 실천대안의 하나로 `자연과의 친화'을 꼽았다.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청정(淸淨)가정' 만들기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합성세제 대신 천연세제를=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데 사용하는 합성세제는 암모니아, 염소,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각종 유해화학물질이 들어있다. 이들 세제는 피부에 해로울 뿐 아니라 휘발성 화학물질을 코로 마시게 된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집안을 둘러보면 합성세제 못지 않은 세척력을 가진 천연재료들이 있다. 식초, 소금, 베이킹소다 등이 대표적이다. 목욕탕의 세면대나 욕조에 거뭇거뭇하게 낀 때, 싱크대의 찌든 때를 닦을 때는 물과 소금, 식초를 같은 비율로 잘 섞어 닦으면 효과적이다. 특히 식초는 악취제거와 탈취효과가 뛰어나 천연세제로 그만이다. 곰팡이를 제거할때는 베이킹소다나 붕산을 더운 물에 엷게 녹여 사용한다. 타일 틈이나 은소재 식기를 닦을 때도 물에 탄 베이킹소다 반죽을 이용하면 깨끗해지고 광택까지 난다. 더러워진 변기는 0.5리터 가량의 더운 물에 붕산을 소량 정도 녹여서 사용하면 살균효과가 있다. 까맣게 탄 알루미늄 냄비는 레몬 한 조각을 넣고 끓인 후 씻으면 깨끗해진다. 생선을 다듬고 후 도마에 남아 있는 비린내는 레몬껍질로 문지르면 말끔히 가신다. 먹다 남은 술을 모아 두았다가 마른 행주에 묻혀서 싱크대 주변이나 바닦을 닦아주면 찌든 때가 잘 벗겨진다.
▲실내공기 정화는 숯으로=
숯은 살충, 방부, 정화, 탈취, 습도조절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탄소로 이루어진 숯은 물질의 산화, 부패도 막아주고 음이온을 발생해 대개 양이온인 집안의 공해물질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실내공기정화를 위해 숯을 이용할때는 집안 곳곳에 넉넉히 놓아두면 된다. 공기가 잘통하는 바구니나 종이상자에 담아 컴퓨터, 텔레비전, 옷장, 신발장 등에 놓는다. 보통 한 평당 1kg 정도의 숯을 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냉장고나 싱크대 안에 넣으면 냄새제거, 옷장이나 서랍장안에 넣으면 습기제거의 역할을 한다. 집안에 식물을 기르는 것도 유해물질로 가득찬 실내공기를 정화시키는 좋은 방법. 식물은 음이온을 방출해 양이온인 공해물질을 중화하고 활성산소의 피해를 줄여준다. 잎이 두껍거나 많은 산세베리아, 아이비, 관음죽, 벤자민, 고무나무, 야자나무 등의 관엽식물이 공기정화에 효과적이다.
▲천연목욕용품으로 매끈한 피부를=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일반비누는 대개 지방과 가성소다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향을 내는 염료, 방부제, 인 등의 화학물질이 추가된다. 비누는 대개 피부의 모든 것을 깨끗하게 빼앗아 알칼리성으로 만들고 피부를 약하게 한다. 때문에 자극이 적은 순한 비누라고 해도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일반 비누는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는 천연비누가 적당하다. 비누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료는 쌀겨, 녹두가루, 녹차, 우유 등 다양하다. 녹두를 비에 누처럼 쓸때는 깨끗이 씻어 말린 후 분말로 갈아서 세안할 때 얼굴에 사용하면 된다. 항산화성분인 카테킨 성분이 풍부한 녹차도 항염작용과 진정작용이 뛰어나 여드름 피부나 칙칙한 피부에 효과적이다.
요즘엔 천연오일이나 아로마 오일을 이용해 직접 비누를 만들어 사용하는 가정이 많다. 올리브 오일, 코코넛오일, 팜 오일, 포도씨 오일, 동백유, 현미유 등의 기본오일에 어성초, 녹차, 솔잎, 쑥, 율무, 다시마 등의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천연재료를 섞으면 매끄러운 피부를 지킬 수 있다.
▲건강 위협하는 전자파 차단 줄이기=
현대인들은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컴퓨터 등 각종 전자제품과 함께 생활한다. 하지만 가전제품은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문명의 이기인 반면 우리의 몸을 교란시키는 전자파를 내뿜는 근원이기도 하다. 일상생활에서 전자파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가급적 전자제품과 거리를 두는 것이다. 전자파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 하므로 거리가 멀수록 전자파 피해가 적다. 텔레비전은 2m이상, 컴퓨터는 1m이상, 전자레인지는 3m이상 거리를 둔다. 전기장판, 안마기, 전기면도기, 헤어드라이기 등 몸에 밀착시켜 사용하는 제품은 이용횟수를 줄인다. 침실과 아이들 방에는 가능한 전자제품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몸에 밀착해서 사용하는 전기장판은 전기장판위에 얇은 이불을 깔고 취침전에 가동시켰다가 잠들때는 플러그를 뽑는 것이 전자파를 줄이는 요령. 전자레인지의 전자파는 다른 가전제품에 비해 훨씬 강하므로 3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한다. 조리가 끝난 후에도 바로 음식을 꺼내지 말고 1~2분 후에 꺼내는 것이 좋다.
컴퓨터는 본체 뿐 아니라 모니터, 프린터에서도 전자파가 발생한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할때는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특히 임산부는 장시간 사용을 피한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