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주최 ‘제21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 등 5개 팀 수상 쾌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가 5일(일)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개최한 ‘제21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리 대학이 대상을 포함해 5개 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우리 대학은 이번 경연대회의 대학부에 간호학부 재학생 7팀, RCY 동아리 1팀이 참가했으며, 대회는 제1경연(심폐소생술 실기)과 제2경연(심폐소생술 시나리오)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대학부 대상은 간호학부 이수호팀(3학년 이수호, 2학년 정혜원, 1학년 이수빈)이 차지한 가운데 우수상은 최혜지팀(2학년 최혜지, 김현아, 안유희), RCY팀(전기전자공학부 3학년 박준환, 치위생학과 3학년 이희진, 간호학부 3학년 오하림), 장려상은 박현우팀(간호학부 3학년 정규열, 박현우, 한기언), 김현정팀(간호학부 2학년 김현정, 이정현, 정예진) 등 총 5개 팀이 수상했다.
우리 대학 간호학부 3학년 이수호 학생은 “연습할 때 호흡이 잘 맞아서 경연에서도 잘했는데 대상은 예상하지는 못했다. 친구들이 소셜미디어에서 많이 하는 댄스 챌린지를 하다가 심정지가 발생해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시나리오가 좋았던 것 같다. 우리가 많이 노력했다는 것을 대상으로 증명받았다고 생각하고, 수상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해 12월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BLS Provider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일환으로 바이오헬스케어 ICC에서 산업체 심폐소생술 재직자 교육,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