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살아보니 거칠게 살지 않아도 참 별일 다 겪게 되네요.
시대를 눈으로 보며 살아보자고 글쓰기를 시작한 건데, 이렇게 별의별 이야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입니다.
혹시 저처럼 심혈관 시술을 받은 뒤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이라면, 어느 정도 공감하실 수도 있겠네요.
심혈관 시술 이후 항응고제를 꾸준히 복용 중이라, 작은 끌킴이나 상처에도 고생하고 요즘은 손끝 감각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저 역시 건강할 땐 이런 일은 상상도 못 했으니까요.
건반 악기를 칠 때 손가락 끝이 욱신거리기도 해서, 무의식적으로 요즘은 세게 치는 일이 줄었어요.
약 때문인지 피부가 많이 약해졌고, 상처 회복 속도도 눈에 띄게 느려졌습니다.
일상생활 중 피부에 작은 상처라도 생기면, 피가 잘 멎지도 않고 부딧치면 금방 멍이 드는 느낌이에요.
실피줄이 터지는것이랄까? 피부가 얇아졌다고 해야 할까요?
목욕할 때 맨손으로 때를 밀어보면, 물에 불은 손가락이 먼저 아프고, 맨손으로 밀면 손에 묘한 통증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참 고민하다가, 때밀이용 장갑을 한번 써보기로 했어요.
아주 오래전에는 손바닥만 한 때밀이 수건을 비누 위에 얹어 쓰곤 했는데, 요즘은 정말 신기한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유튜브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광고가 뜨는데, 관심이 가는 제품이 있어서 검색까지 해봤습니다.
세트로 구매하면 여러 종류가 함께 오기도 한다는데, 아직 직접 써보진 않았고요.
우선 벙어리 장갑 같은걸 낱개로 하나만 파는 곳을 찾아서, 시험 삼아 1개 먼저 사보기로 했습니다.
맥스 때미리 때밀이 장갑 6종 요술 떄수건 때타올 때장갑 등밀이 저자극 극세사 레이온 각질제거
. https://youtu.be/NNV0yVgBry8?si=Ixn_tg7iQePbi4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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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하는사람들
첫댓글 https://cafe.naver.com/dlxogns01/27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