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출생한 신생아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1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 남원·중앙·동남원 등 지역 3개 새마을금고와 출산지원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가정에서 아이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1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받게 된다.
단, 출생아와 부 또는 모가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읍면동지역 통장개설은 사업안내와 홍보 등 업무 준비기간이 필요해 4월부터 가능하다.
우리아이 생애 첫 통장 개설 방법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아기 기준 기본증명서[상세용],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부모 또는 아기도장)를 지참해 해당 새마을금고 중 한 곳을 지정해 방문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620-7941)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남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