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 갈라디아서 5:13-26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갈라디아서 5:22-23)
영국군 하사였던 스콧은 힘든 아프가니스탄 파병 복무를 마치고 정신적으로 무너졌습니다. 그는 그때 “어둠 가운데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 그분을 따르기 시작하며”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특히 부상당한 현역 및 참전용사들을 위한 국제행사인 인빅투스 게임에 참가해 함께 경기하는 참전용사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스콧은 경기에 앞서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찬양을 들으며 준비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를 도와 참가자들에게 “예수님의 성품을 가지고 자비와 온유와 은혜를 베풀게 하신다”고 말합니다.
스콧은 바울 사도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쓴 성령의 열매 가운데 몇가지를 여기서 말하고 있습니다. 당시 거짓 교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바울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갈라디아서 5:18) 하나님과 그의 은혜에 신실하게 머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성도들 삶에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22-23절)와 같은 성령의 열매가 맺게 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우리에게도 성령님의 선하심과 사랑이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도 주변 사람들에게 자비와 온유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을 어떻게 도우십니까?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어떤 실천이 도움이 될까요?
생명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 성령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안에 성령의 열매를 맺어 다른 이들이 누릴 수 있게 하소서.
<오늘의 양식, 2024년 10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