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에 월출산에 도착했을때는 뉴스에서
들었던 데로 참으로 추웠습니다
거기다가 도시락을 스텐도시락을 싸갔는데(생각없이 ㅋ)
밥이 얼마나 차던지 추위를 위장까지 느낄수있었죠
다행히 옆에서 라면을 끓이길래 염체불구하고 같이껴서
먹었는데(얼마나 따뜻하던지) 저는 편한려고 대충 챙겨왔는데 버너에 그릇까지
챙겨서 오시는 분들이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닉은 여쭤보지 못했지만 산행에서 준비를 많이 하신분들
고마웠습니다 여러분이 있어 더욱 산이 좋아지는것같습니다
천황봉까지 오르는 산행은 어두워서 보이지는 안았지만
산새는 참으로 멋있었습니다
그래서 내려올때 유심히 봤는데 어느산 못지않은 장관이더군요
특히 능선따라 걸어 내려올때는 넓은 초원에 길이 하나가 끝없이 펼쳐져있어서
마치 만화영화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사는 동네가 연상이 되었을정도로
경치가 남달랐습니다
내려와서는 너무 빠른다리탓에ㅋㅋ 2시간 가까이 식당에
머물렀는데 지루할것 같던 시간이 (깡패,민이야,봉갑,푸른여우)님들 덕분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있다보니까 금새 시간이 지나가버렸습니다
월출산은 다음에도 한번 가보고 싶은 산으로 기억될것같습니다
참 내려오다 다치신 그대별님 그때는 못알아뵙는데
후기를 읽고 태백산 산행때 많이 챙겨주셨던 기억이 났습니다
얼른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카페 게시글
일요산행 후기
월출산을 다녀와서
무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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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7
06.03.13 21:3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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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일무님 나오셨군요! 근데 왜 못봤을까? 제가 눈이 별로 안좋거든요~ 특히 새벽엔~ 그러니 다음엔 알은채 해 주세요. 잘 지내시구요!
잘 지내시고 다음 산행에서 뵈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무일무님도 고생많으셨죠...늘 안전 산행하시고,,,행복한 나날 되시길...^*^
모두 반가웠습니다
무일무님 저 때문에 시끄러워서 잠도 못잣을꺼여
별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