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각극장에는 잘나가는 사람들의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냥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아니,우리들이 그리 내세우지 않는 소박하고,작은 이야기이다.
때론 아픔을 짊어지고 가는 이야기가 나오고......감추고 싶은 이야기도.....
세상은 생각처럼 만만하지 않고,황금빛 세상이 아니다...
그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보며 ,겸허해진다.
아니,내 작고 초라한 모습까지도 사랑하게 만든다.
그들의 아픔을 보며 같이 아파하고......그들의 희망에 같이 힘을내고....
이우일,김영하의 영화이야기에서 읽은 대목이다.
우리는 흔히 3류를 싫어한다.그건 우리가 본질적으로 숨기고 싶어하는 것들을 적나라하게 들어내기 때문이다.
일류는 그 숨기고 싶어한는것을 세련되게 표현하거나...교묘히 숨긴다.
맞다.우리에겐 3류기질이 있다.사악한 본성이 있다.
그걸 부인하지 말자...............그러한 모습까지도 내 모습이라고 인정하자........
지금 보고 있는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이야기란 책이 좋다.
보통 영화평론은 대부분 그 텍스트를 가지고 왈가부가하고......문법을 따지고,형식을따지고 분석하려한다.
하지만,이책은 영화를 보며 떠오르는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한다.요즘은 그래도 이런류의 영화평이 많이 나와좋다.
나도 영화를 보며 삶을 음미하고,생각해본다.
그러면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을 발견하기도하고......
삶이란건 살아본사람만이 인식할수 있는것이 있다.
십대가 인식하는것이 다르고,이십대가 인식하는것이 다르고,삼십대가,사십대가.....다 다르다.
어느것이 좋다 안좋다 말하진 않겠다.
단지 그 세대에서 누릴수 있는것을 맘껏 누리고,그 다음 세대가 되면,그전세대의 전유물은 놓아주고,그 세대에서 누릴수 있는것을 감사히 여기며 누릴것이다.
이십대가 십대의 젊음을 그리워할필요없고,이십대가 삼십대의 연륜을 부러워할필요가 없다.
지금내가 할수 있는것에 감사하고,그것을 열심히 할련다.
그러면 삼십대가 되었을때 이십대에 대한 미련은 또없을것이다.삼십대엔 삼십대만이 영유할수 있는것을 감사히 누리면 되는것이다.
난,삶을 사랑한다.
아픔이 있고,절망이 있기에,그래서 .........
밝음이 더욱 아릅답고,감사한것이다.
첫댓글 Carpediem!!
carpediem!!이 뭐죠?
현재를 즐겨라. 그냥 그저그런 현재 말고 생생하게 바로 지금의 현재 말이지요!!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철저하게 즐길것 ^^
영어인가용? 현재를 즐기자....젊은이여.......이순간을......
아, 죽은시인의 사회에 나왔던 말이죠? 그영화 너무 재밌게 봤는데 ^ ^ 근데...... 아직 아키님이 어떠분인지 모른다는...ㅡ ㅡ ;; 죄송
Carpe Diem.. 내 핸폰과 엠에센 대화명으로도 이 어구가 항상 적혀있어요. 좋아하는말..^^* 라틴어래요~ 영어로는 Seize the day! 그렇게 삶을 사랑해야지..
카프리디엄이라고 읽는가요? 아키님 사진은 자료실에 두장이나 있던데......제가 멘트달아놓았는데...
근데,아키님,엠에센 주소가 어케되요? 봄의향기님은 요? 저는 pkh1829@hotmail.com
건형님 엠에센 등록해놨는데 @___@ 메시지 안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