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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CP재단 (http://ko.scp-wiki.net/scp-1048)
여성시대 할 닉넴이 없다.
SCP재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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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e, Contain, Protect.
즉, 확보, 격리, 보호하는 재단.
무엇을 확보하고 격리하느냐면, 주로 변칙성이 있는.. 그러니까 초자연적인 힘이 있는 유기체나 공간을 격리하고 보호하는 재단이지.
실존하는 재단은 절대 아니야.
모든 초자연적인 물체나 공간들은 SCP-??? 형태의 일련번호로 불리며 격리되어있거나 격리 불가 상태로 되어있어.
작게는 한 지부에 여러 SCP를 보관하기도 하고 크게는 단 하나의 SCP를 지부 하나에서 보관하기도 해.
격리와 실험을 위해 투입되는 인원들이 있는데 대다수는 D등급 인원들이야. D등급은... "사형수들"이야.
재단이 이들을 실험에 사용하는 이유는 "이미 죽음이 확정되어있고 사형을 받았으면 흉악한 범죄자라는 뜻이니까 이왕 죽을 운명이면 실험에 쓰이는 게 더 낫지?"에 가까워.
등급은 총 네 가지로 나뉘어져있는데....
Safe, Euclid, Keter, Thaumiel
세이프는 안전
유클리드는 주의
케테르는 위험
마지막 타우미엘은.... 이 모든 등급을 뛰어넘는 등급이야. 위험도로 따지면 가장 위험해.
이 시리즈에서 자주 말하게 될 박사가 여럿 있는데 그 중 기억해야 하는 박사들은 잭 브라이트 박사(불사신 비글 원숭이)와 클레프 박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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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048
등급 케테르(Keter)
24기지 어딘가에 숨어있는 상태.
즉, 완벽한 격리가 아님.
"SCP-1048의 창조물을 발견할 시엔 즉시 사살할 것."
귀엽지만 케테르 중에서도 위험한 놈 중 하나야.
이 사랑스러운 곰인형이 왜 위험 등급일까? 유감스럽게도 처음에는 "안전(Safe)" 등급이었어.
그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진.
먼저, 이 곰인형은 자의로 움직일 수 있어. 그리고 그림을 그려서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춤도 추고 애교도 부렸지. D등급 인원들이 귀여워할 정도인데다 무려 기지 내부를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는 몇 안되는 SCP중에 하나였어.
SCP-1048은 기상천외한 재료로 창조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어.
그리고 지금은 그 능력으로 24기지 내에서 탈주 중이야.
[SCP-1048의 변칙적인 행동은 대상이 처음 확보된 지 7달이 지난 뒤에 처음 관찰되었다. 대상은 여러 물품을 사용하여, 아직 재단 인원에게 목격되지 않은 방식을 통해 자신의 열악한 복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카버 박사는 SCP-1048이 그것의 친화력을 이용해 주변을 무방비한 태도로 유도하고,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재료를 모은다 주장하였다. 현재 SCP-1048의 창조물 중 알려진 것은 3개이며, 각각 SCP-1048-A, SCP-1048-B, 그리고 SCP-1048-C로 분류된다. 이 개체들은 SCP-1048의 평소 태도와는 상극에 위치해 있으며, 모든 개체들이 인간에게 극심한 적의를 표출하였다.]
(출처: 재단 위키 해당 항목)
모든 사건은 확보 후 7달 뒤에 벌어졌어. SCP-1048이 세 종류의 창조물을 만들고는 기지 내를 도주한 사건이야.
SCP-1048A, SCP-1048-B, SCP-1048C 가 지금 만들어진 창조물들이고... 그것들의 생김새를 보면 재료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거야. 순서대로 A, B, C라고만 표기할게.
A. 곰인형 형태이긴 하나, 전신이 수많은 인간의 "귀"로 이뤄져있음. 본체(SCP-1048)가 A를 안내해주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 첫 발견 사례. 인간이 다가가자, A는 비명을 질러서 반경 10미터에 피해를 입힘. 5미터 이내의 인간들에게서 귀들이 즉시 자라나기 시작했음. 20초도 걸리지 않아 전신을 뒤덮음. 해당 증상이 나타난 모든 인원은 3분 이내에 사망.
검시관에 의해 밝혀진, 희생자들의 사인은 식도와 입에 발현된 수많은 귀들에 의한 질식사.
개체 A의 재료가 된 귀는 다른 연구원의 귀인 것으로 판명. 잠을 자던 도중에 정체불명의 수단으로 인해 귀가 잘렸다 증언.
A개체는 현재 본체 및 B, C와 함께 도주 중.
B. 구내 식당에서 첫 발견. 겉보기에는 원본과 같아 보이는데, 인형의 뱃속에서 뭔가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임. 그 뱃속에서 인간 태아의 손 같은 것이 튀어나옴. 재료는 인간의 태아로, 근처에 있던 다른 박사(여성)에게 심각한 내상을 입히고 도주. 추측 상으로는, 그 여성의 자궁으로 강제로 진입했다가 나왔을 것으로 추정.
사건 발발 3시간 뒤, 개체B의 재료가 임신 8개월이던 연구원의 태아인 것으로 판명. 해당 연구원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태아를 유산한 채 기절한 상태에서 발견되었으며, 태아는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음. 기절한 상태에서 낙태가 강제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됨.
연구원은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B의 재료는 극비에 부쳐지게 됨.
C. 겉보기엔 본체와 같으나, 낡은 금속들로 이뤄짐. 첫 목격자는 개체B의 보고서를 작성하던 연구원. 개체 C는 연구원이 자신을 보자마자 도주하기 시작했고 도약으로 수 많은 경비들의 몸을 뚫고 지나감. 현 시점에서 유일하게 재료로 무엇이 쓰였는지 알기 어려운 창조물.
이 녀석을 쫓는 박사는 개체 A와 C의 재조우 시 특히 주의를 요할 것이라고 말했어.
SCP재단은 이런 위험한 변이체(초자연적인 무언가)들을 격리하는데... 이렇게 기지 내에서 도주하는 경우도 있긴 해.
첫댓글 B새끼 도랏노 부랄이나 떼가라 조팔롬이
좇창놈 여자는 건들지마라
이런거 어떻게 생각해내는걸까... 대단해ㅜ 개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