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할닉넴이없다
일단, 크툴루신화는... 그리스로마신화나 악마학과 달리, 실존하지 않는 신화야. 엄밀히 말하자면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총칭 H.P러브크래프트) 라는 이름의 작가와 다른 작가들이 만든 코즈믹호러창작물이지. 대표적으로... 크툴루의 부름, 울타의 고양이, 출입문의 괴물 등이 있어. 전부 단편이니까 읽어보면 좋아.
*코즈믹호러: 인간이 감히 대적하거나 또 거부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공포 및 우주 전체의 관점에서 인간의 무가치함을 기본 전제로 하는 공포.
(인간->신
개미->인간
이렇게 치환해서 아래의 짤을 읽어봐)

그레이트 올드 원(위대한 옛 것)과 아우터 갓(바깥의 신)들은 인간을 좋게 봐야 "식량" 정도로 봐.
개미(인간)들을 측은하게 여기는 인간(신)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인간들도 있지.
크툴루 신화 신들 중 유일하게 이름을 그대로 읊을 수 있고 이름을 읊으면 소환되는 존재가...

크툴루의 배다른 동생 하스터.
그럼, 그것보다 더 쉽게 부를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믿겨져?
일단 참고 사진을 먼저 줄게.

맞아. 판의 미로에 나온 괴물이야. 이 괴물과 판박이인데 크툴루신화에서 모티브를 딴 건지는 불명이야.

Y'golonac 이골로냑.
통칭 "모독하는 자."
소환에 필요한 제물은 "인간"으로, 그 인간의 몸을 빼앗아 강림해. 그 땐 반드시 머리가 없고 두 손에 입이 달린 추악한 모습으로 강림하지. 소환자를 자신의 사제로 삼거나 잡아먹어.
지성이 있는 모든 존재의 부패와 왜곡을 담당해. 쉽게 말하자면, 인간인데 개미 뿐만 아니라 진딧물도 부패 시킬 수 있고 왜곡을 일으킬 수 있다는 소리야.
멀쩡한 사람을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로 만들 수 있고 선한 사람을 악하게 만들 수도 있지. 비건을 인육을 좋아하는 살인마로 바꿀 수도 있어.
실컷 바꿔놓고 입맛에 따라 갖고 놀다가 잡아 먹거나 죽여. 이게 이골로냑의 사냥 방식이야.
이렇게 하는 이유? 혼돈이 좋으니까.
니알라토텝과도 이해관계가 일치하지. 이골로냑과 니알라토텝은 인간을 이해할 수 있거든. 물론, 니알라토텝 보다는 방식이 추할 수 있어.
지금은 어딘가의 폐허 벽 속에 얌전히 봉인되어 있어.
내가 제목으로 하스터보다 부르기 쉽다고 했잖아? 이미 우리 모두 소환 조건을 만족했어. 이골로냑은 이름을 눈으로 읽는 것 만으로도 소환 되거든.
첫댓글 않이...눈으로 읽는것만으로 소환된다니 ㅠ저기요 ㅠ
가상신화라 다행이야
22 다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모티콘이 넘 기여워
오잉,,
미리 말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ㅜㅜ
와 재밌어
!!!하스터!!!! 하스터를 홍콩방에서보다니
ㄱㅆ 하스터는 다른 편!! 원한다면 링크 줄게요!
@할닉넴이없다 앗 고마워친절한여샤 저거 댓글달고 바로 하스터 검색해서 보고왔어!!ㅋㅋㅋㅋㅋ
등줄기가 서늘했다.....휴.... 봉인되어 있다니 다행이야
소환이 너무 손쉽네요...무섭게...ㅜ
ㅋㅋㅋ여시덕에 코즈믹호러 알게됏어 ㅋㅋ넘 신기 ㅋㅋㅋ
이골로냑, 니알라토텝(얜 그나마 이래저래 달리도 읽는 것 같다만. 전편에서) 둘 다 나쁜 것들이네. Xv(인간 XY)같은 것들 ㅡㅡ.
보자마자 이름 특이해서 중얼거리면서 말했는데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재미따
그래서 세상이 이렇게 혼란하구나...
ㅜ ㅠ일부러 이름 말 안 하고 내려왔는데ㅠ보는 걸로만으로도 된다니요~~~!! 근데 재밌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