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lieve that a nation’s culture is as much in need of protection as its economy, and while I understand the eagerness of the South Korean government to enact a free trade agreement with the United States,
I also understand the misgivings of my fellow filmmakers.
I live and work in America, and I’m eager to have my work seen overseas. But I also know that our country’s output can easily overwhelm that of other, less powerful nations – this has happened many times in the recent past.
I also know that when the cultural exchange goes both ways, when it’s not just a one-sided affair,
it’s good for everyone. We all reap the benefits.
Some of the finest and most exciting films I’ve seen in recent years have been Korean, from filmmakers like Park Chan-wook, Hong Sang-soo, Park Chan-ok, Kim Ki-duk and Park Kwang-su.
I’ve learned from watching the work of these directors, and I want to continue to do so.
I truly hope that this agreement doesn’t hinder their ability to make more pictures.
Martin Scorsese (dirctor, writer, producer)
한 국가의 문화는 국가의 경제만큼이나 보호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자유 무역 협정을 맺는 것에 대한 한국 정부의 열의를 이해하며 한국 영화인 동료들의 걱정 또한 이해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살고 일합니다만, 제 작품이 해외에서 보여지기를 희망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저희 나라의 생산물들이 힘이 약한 국가들의 생산물을 쉽게 압도할 수 있다는 것도 압니다 – 이런 일은 최근에 자주 있어왔습니다.
저는 문화적 교류가 한쪽으로만 일방적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이루어질 때, 이것이 모두를 위해 좋다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그 교류의 이익을 거둬들일 수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본 가장 우수하고 가장 흥분되는 영화들은 박찬욱, 홍상수, 박찬옥, 김기덕, 그리고 박광수와 같은 영화인들이 만든 한국 영화였습니다.
저는 이 감독들이 만든 영화를 보고 배웠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습니다.
저는 이 협정으로(한미FTA) 인해 위와 같은 감독들이, 더 많은 영화를 만드는 것에 방해가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첫댓글 오... 이런 글 너무 감사해요 ㅠㅠ 계속 지지해주세요~
정말 감사 ㅠㅠㅠㅠ 마틴스콜세지감독님..정말 감사한다규..ㅠㅜㅠ
역시...이분 생각 제대로시다..
정말 감사한 분이시다~ 부시는 뇌가 없나..
마틴 스콜세지 감독... 아아아 진정 생각이 제대로 있으신분....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개념충만하신분....ㅠㅠ
감사합니다ㅜ.ㅜ.
감동..ㅠ_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