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전통 놀이,
신비한 친구들과 함께 즐겨 봐요!
주제어 : 전통 놀이, 도깨비, 풍습
누리 과정 : 신체운동건강 > 바깥에서 신체활동하기
사회관계 > 우리나라에 관심갖고 이해하기
이규희 글│ 박철민 그림 | 만 4세 이상 | 펴낸날 2024년 2월 10일
40쪽│15,000원│판형 215*260│ISBN 979-11-7121-047-3 74810
책 소개(줄거리)
준이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심심하기만 해요. 엄마가 스마트폰을 주지 않자 심통이 나 무작정 집을 나선 준이는 못 보던 집과 이상한 화살표를 발견하지요. 준이와 친구들은 호기심에 집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그런데 처음 보는 새로운 친구들이 반갑게 인사하며 같이 놀자고 하는 거예요. 편을 나눠 딱지치기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사방치기 등 즐거운 전통 놀이를 하는데 새로운 친구들이 주문을 외우면 놀이에서 모두 이기는 거예요! 빗자루로 변신도 하고요! 이게 무슨 일일까요? 저녁이 되었는지 모를 만큼 즐거운 전통 놀이, 준이와 함께 즐길 준비 됐나요?
작가 소개
이규희 글
늘 어린이 독자들에게 재미나고, 감동스런 동화를 보여 주고 싶은 동화 작가랍니다. 고궁이나 박물관, 미술관을 돌아다니며 동화의 소재를 찾기도 하고요, 어린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려 괜히 학교 앞을 얼쩡거리기도 해요.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강원도 태백, 영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사서 교육원을 졸업했으며, 오랫동안 사서 교사로 일했습니다. 소년중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박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금은 동화 작가로 여러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왕 할머니는 100살』 『왕세자가 돌아온다』 『악플 전쟁』 『조지 할아버지의 6.25』 『큰 기와집의 오래된 소원』 『기미년 태극기 특공대』 『진짜 친구 찾기』 등 100여 권의 동화를 썼어요.
박철민 그림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어요. 깊이 있고 활기찬 화법으로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왔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미술세계 대상전,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본 국제 노마콩쿠르 은상 등을 수상했어요. 2003, 2005년 BIB 슬로바키아 국제 그림책 원화전에 초대 출품하였고, 2005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그림책 북페어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에는 창작그림책 『괴물 잡으러 갈 거야!』로 일본 치히로 미술관의 초대 작가로 선정되었어요. 대표작으로 글과 그림을 그린 『미술관에 간 규리』 『괴물 잡으러 갈 거야!』가 있고, 『육촌형』 『연오랑과 세오녀』 『달빛 기차』 『은종이 그림 속 아이들』 『천개의 눈』 『토끼와 용왕』 『양파의 왕따 일기 1, 2』 『회장이면 다야』 『그 고래, 번개』 『메아리』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에 대해 알아봐요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놀이를 전통 놀이라고 해요. 우리나라에는 아주 많은 전통 놀이가 있어요. 여러분이 즐겨 하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부터 숨바꼭질, 줄다리기에 이르기까지 친숙한 전통 놀이가 많지요. 준이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두 편으로 나누어 신나게 전통 놀이를 즐깁니다. 이겨서 기분이 좋고 져서 아쉽기도 하지만 놀이 그 자체를 즐기게 되지요. 우리나라 전통 놀이는 명절 때 하던 놀이가 전해져 내려오는 것이 많아요. 그래서 혼자하기보다는 여러 명과 함께 해야 재미있지요. 친구들과 함께하며 협동심과 단체 생활에 대한 지혜도 기를 수 있답니다. 더 많은 전통 놀이를 알 수 있도록 정보 페이지를 실었어요. 준이와 함께 전통 놀이에 대해 알아보고 어느 놀이가 가장 재미있을지 엄마 아빠와 이야기해 보세요.
바깥 신체 활동으로 건강을 길러요
오늘 우리 아이가 밖에 나가서 논 시간은 얼마인가요? 코로나 시대 이후로 집 안에서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요즘 아이들은 텔레비전,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더 친해지게 된 것 같습니다. 몸은 움직이지 않고 손가락만 움직여 화면을 조종하며 시간을 보내지요. 하지만 규칙적으로 바깥에서 신체 활동을 해야 건강한 생활 습관과 신체 조절 능력, 그리고 기본 운동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준이도 엄마가 스마트폰을 주지 않자 심통이 나 밖으로 나왔지만 친구들과 신나게 몸을 쓰며 놀다 보니 스마트폰은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지요. 결국 날이 저무는지도 모른 채 재미있는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최고로 즐거운 하루였다고 생각하지요. 이 책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느끼고 실제로 밖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화면보다는 자연과 더 친해질 수 있도록 말이에요.
신비한 친구들의 정체를 추리해 봐요
새로운 친구인 왕눈이, 더벅머리, 동그리, 키다리는 참 신기해요. “와카카카치치타, 얍.” 하고 주문을 외치면 딱지가 저절로 휙휙 넘어가고 줄다리기를 할 때는 “치코코타타피호호라라아아!” 하고 주문을 외치자 준이와 친구들이 주르르 딸려 가고 말았죠. 게다가 숨바꼭질을 하다 저절로 걸어가는 빗자루를 보았는데 왕눈이로 변하지 뭐예요? 이기려고 꾀를 쓰기도 하지만 졌다는 것을 인정하고 엉덩이로 실룩실룩 이름을 쓰는 이 새로운 친구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준이와 친구들의 발걸음을 이끈 화살표와 낡은 한옥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이야기를 읽고 새로운 친구들이 누구일지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다음번에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