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전조증상이 2가지이상이 되면 빨리 가보라고 알려주신 풍산한약방.. 저처럼 가실분이 있으실수도 있을것같아서 남겨봅니다 저는 일단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느낄정도로 기운이 딸리고 몸왼쪽이 안좋고 풍전조로 의심되는 면이 많이 보여서 이반선생님께선 절대 아니니 안심하고 근육을 풀면 낫는다하셨지만 저는 이반선생님 알게된지도 얼마안되었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가보았습니다
너무 기운이 딸려서 과연 갈수있을까 의심이될정도로 힘이들었고 가는 과정이 쉽지않았습니다
고속버스 타고 한시간 20분가량.. 내려서 시내버스 타러가니 도시랑 다르게 너무 알아보기가 힘들게 되어있고 길가는 사람에게 풍산한약방 가려면?하고물어도 모른다기에..(한약방에서 분명 물어보고 오면된다고 했으나) 전화를 걸으니 계속 주위사람에게 물어보라는 말씀을 반복..모른다고 하더라고 했음에도 불구
버스를 40분을 기다려서 타니 기사에게 물으면 안다고 그분이 또 그래서 물으니 기사가 모른다고 해서 옆사람들에게 물으니 다 다르게 확신있게 대답... 그래서 다시 전화하니 옆에사람에게 물어보라고 하심 또 기사에게 물어보라고 하심 기사도 모른다고 했다하니 그럼 차를 잘못탄거라고 하시길래 또 정확하게 무슨역에서 내리면되냐고 하니 머라고 하시길래 그런역은 없고 글자수가 한자 더많은 역이 있는데 그역 아니냐고 하니 대답을 잘못하심 ㅠ 한글자 더많은 그역에 다들 내리고 있는데도 답을 못하고계시는데 옆사람이 여기서 내리라고 막 찔러서 내림..
폰을 잡고서 이제내렸는데 어디로가면 되나요 하니 내렸다고요?거기 길가는 사람에게 물으면되요.. 버스서 내린사람들은 빠른속도로 다걸어가버리고 사라져서 물어보기힘듦 뛰어가거나 물어볼 소리낼 힘도없는상태..ㅠ 그런데 계속 그분은 전화할때마다 길가는 사람에게 물어라고 하시고 기절할것같은 상황에서 여러번 물어보게하시고 천신만고끝에 가니 앉으라고 하는데 좁은방에 저는 바닥에 앉으라고하시고 그분은 코앞 의자에 앉아 내려다보고 저는 고개를 쳐들고 쳐다봐야함
물한잔 주시지않음ㅠ 어떻게 어디서 얘길듣고왔냐고 물으심 기절할것같은데.. 그게 왜중요한지 진짜 너무 힘드니 맥봐달라고하니 이따가 봐야된다며 광고안하는데 다찾아온다는 광고를 길게(제가 느낄땐)하심
맥을 봐주시고 은유적인 표현들로 짧게 몸상태를 설명하심
진짜 너무 힘든데 침좀 맞을수있냐고 하니 약을 지어야 침을 놔주신다고하심
침비용 상담비용을 드린다고해도 안된다 원칙이그렇다고 이유가 머냐고 하니 원칙이라고만 같은말씀
맥짚은것에대해서도 더구체적으로물으니 왜 이해를 못하네 똑같은 말 반복하게하네 약은 좀생각해보고 등의 이야기를 하니 약지으러온 사람이 아니구만!하면서 더질문하니 진료봐야해서..라며 손님이 없는데 수첩을 바라보시며 더이상 상대하고 싶지않아하심
이상입니다 기절할것같은 힘든몸을 이끌고 다시 대구로 ... 간다는건 상상할수가 없는일이었는데 너무 서글퍼도 어쩔수없으니 바로근처 식당서 밥먹고 깜깜해진 그속을 다시 더듬더듬 나와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오면서 울었습니다 몸이 너무 아파 기절일보직전인 사람이 멀리서 왔는데.. 약을 지금!짓지않으면 침도 못주고 약고객!이 아니니 상대하고 싶어하지않는듯해서 받아들일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침이 목적이었지 약은 아니었는데. 그걸 몰랐습니다
잠이 오질 않아서 적어봅니다 아픈 사람이 살기힘든세상 (큰)돈이 아니면 아파도 쫓겨나야하는 세상
돈에 메이지않는 사람다운 사람들이 함꼐하는 제가 꿈꾸는 세상은 아마도 실현불가능이 아닐까하는 절망감이 저를 사로잡은것같습니다
나도 그냥 그렇게 살고싶단 생각 모두가 그러하듯이..
저의 주관적인 생각일뿐이니 참고만하십시오 실력있으시고 좋은분인지모르고 제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짜증이 심하게 난것을 알고잇습니다
다만 제가 경험한것이 어떻게 느껴지시는지 다른분들 생각도 궁금하고 저처럼 너무 힘든상황 겪을분이 있을지 몰라서 적어봅니다 ㅠ
첫댓글제가 구역질이 심해서 병원을 열군데 다녓는대 병원가서 검사해도 이상이 없어요 다들 어매님 말처럼 별관심도 없고 유일하게 한군대 제말을 다들어주고 느낌이 나을 걱정해주는 그런느낌이 들더군요 이약을 먹고 조금 낳아지대요..제가 왜 구역질이 나앗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원레 세상살기 싫은데 그당시 스트레스가 특히 심했씁니다 어디 풀때도 없고 그런상황에서 그분이 들어주고 관심을 주니 조금 낳은 느낌이 들더군요 사랑때문에 낳은거지요 약이 아니고 저도 이반님 만나기전부터 잇몸에 무지외반증에 손가락 근육에 거의 20 년째 아팟던 사람인데 지금 이반님 믿고 나을믿고 일년째 실천하니 거의 낳아가고 있씁니다
모두 관심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풍은 침맞고 낫는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터라 기대하고 갔는데 침을 안준..^^ 제가 미리 알아보지않고 간 잘못도 있는것같습니다.. 먼가 머피의 법칙이 계속 일어난 하루같았습니다 버스기다리면서 켐트레일도 보고.. 연속으로 4줄을 만들고있던데 착찹했습니다 ㅠ
글 내용을 잘 읽었읍니다. 저가 이 지역에 온지 2년정도 되는데 어느 지역이든 그 나름대로 그 지역에서 뭐~~ 하면 어디라는 소문들이 있지요. 그래서 2년전에 한번 들러서 얘기도 해 보고 지난해에도 지나가다가 생각이 나서 한번 들러서 얘기를 해 본적이 있었읍니다. 저는 환자가 아니니까 침이나 약을 사 먹지는 않았으나 연륜도 상당히 있어 보였고 면소재지 장터에 옛날 1층 슬라브건물에 오래된 간판이 걸려 있고 해서 저의 생각으로는 어느정도 신뢰가 가서 중풍전조증을 올리면서 참고적으로 소개를 했는데 기대에 비해 실망감이 드네요.
첫댓글 제가 구역질이 심해서 병원을 열군데 다녓는대 병원가서 검사해도 이상이 없어요 다들 어매님 말처럼 별관심도 없고 유일하게 한군대 제말을 다들어주고 느낌이 나을 걱정해주는 그런느낌이 들더군요 이약을 먹고 조금 낳아지대요..제가 왜 구역질이 나앗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원레 세상살기 싫은데 그당시 스트레스가 특히 심했씁니다 어디 풀때도 없고 그런상황에서 그분이 들어주고 관심을 주니 조금 낳은 느낌이 들더군요 사랑때문에 낳은거지요 약이 아니고 저도 이반님 만나기전부터 잇몸에 무지외반증에 손가락 근육에 거의 20 년째 아팟던 사람인데 지금 이반님 믿고 나을믿고 일년째 실천하니 거의 낳아가고 있씁니다
일체유심조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아픈증상이 어찌이리 똑같은지 인연이 참 묘함니다..
@파미르 감사드립니다 잘생각해보겠습니다~
체험기 감사합니다.
멀리서 왔는데...그 정도 요청도 못 들어주었다면,
그곳은 사람의 생명을 더 우선하는 곳이..아닌 게 분명합니다.
아무리 원칙이래도...사람의 생명보다는 우선하지 않습니다.
나치유사에서 공부 더 하시면
지극히 정상적으로 치유 됩니다.
안타깝습니다!
하루빨리 좋아지시길 ....
고생 많이 하셨네요
침 놓아주는게 그리 뭐 대단한 일이라구
다 잊으시고 몸 빨리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한약업사는 법적으로 침을 놓을
수없습니다 만일 침을 놨다가는
자칫 한의사협회에 고소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 분 입장에선 대단하고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모두 관심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풍은 침맞고 낫는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터라
기대하고 갔는데 침을 안준..^^
제가 미리 알아보지않고 간 잘못도 있는것같습니다..
먼가 머피의 법칙이 계속 일어난 하루같았습니다
버스기다리면서 켐트레일도 보고..
연속으로 4줄을 만들고있던데
착찹했습니다 ㅠ
그래서 오늘 아침 하늘이
@이반도신 색깔이 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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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이면 안동인가요? 진즉에 알았으면 제가 모셔드리는건데~~~고생하셨습니다~~~
누구신지요?^^저도 진즉알았음 도움을 청했을텐데요~~ㅠ 농담이구..그땐 정말 걷는거도 너무 힘겨워 누구라도 도와주길 바라게되었던것같습니다
말씀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지구어매 그냥 안동에 사는 회원입니다~^^제가 봉사를 조금씩 하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 달았네요~혹 다음에 안동 내려오실일 있으시면 제 닉네임 기억하셨다가 쪽지 주셔요~~
글 내용을 잘 읽었읍니다.
저가 이 지역에 온지 2년정도 되는데 어느 지역이든 그 나름대로
그 지역에서 뭐~~ 하면 어디라는 소문들이 있지요.
그래서 2년전에 한번 들러서 얘기도 해 보고 지난해에도 지나가다가 생각이 나서
한번 들러서 얘기를 해 본적이 있었읍니다. 저는 환자가 아니니까 침이나 약을
사 먹지는 않았으나 연륜도 상당히 있어 보였고 면소재지 장터에 옛날 1층 슬라브건물에
오래된 간판이 걸려 있고 해서 저의 생각으로는 어느정도 신뢰가 가서 중풍전조증을
올리면서 참고적으로 소개를 했는데 기대에 비해 실망감이 드네요.
제가 몸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 있어 너무나 공감하며 글을 읽었습니다.저도 이 병원 저 병원 한의원등 많이 다녔지요..
어디간 부러지거나 염증이 있는곳은 잘 찾으나 저도 겉으로 나타나지도 않고 저 혼자 힘들어 많이 고생했었어요
부디 건강을 되찾길 바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