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청대피소에서 점심먹고 대청봉으로 올라가는데 눈앞에 잣까마귀가 나타남
▲조류도감을 보니 이 잣까마귀는 유조였음(날깨끝에 흰점선 무늬가 있으면 유조라함)
(까마귀과)잣까마귀(Spotted Nutcracker)/설악산 대청봉(2023/08/05)....Tamron 여행용 28-300mm Lenz
이 잣까마귀 유조(어린새)가
우리들 앞에서 온갖 포즈를 자연스럽게 취해주어 마음껏 담았음
일급 모델보다도 더 멋지게 & 오랫동안 포즈를 취해주어서 대청봉 출사가 더욱 알찼네요
영명을 보면 Spotted Nutcracker라 되어 있는걸 보니
점박이 무늬를 가진 도토리를 쪼아먹는 새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유일하게 대청봉의 눈잣나무 군락지에서 눈잣나무 열매를 먹고 산다합니다
조류도감을 보니 스칸디나비아, 캄차카, 히말라야, 중국, 대만, 한국, 일본 등 유라시아의 아고산대 침엽수림에 서식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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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수) 대청봉 출사를 앞두고 잣까마귀를 공부차원에서 다시 올려봅니다
올해 대청봉 출사에서도 잣까마귀의 다양한 포즈를 & 고운 모습을 만나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저는 올해 참기생꽃을 보러 유일사에 갔다가
그곳에서 잣까마귀를 만났어요..
즐감합니다..
잣까마귀는
잣을 물고 담아야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ㅎ
점심시간에 보셨다니 행운의 샷입니다.
ㅋ 잣을 물고 있는 모습을 담으려면 중청봉에서 살아야 가능할듯 합니다.
잣까마귀를 만난 것만으로도 행운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고산의 귀한 친구를 곱고 선명하게 잘 담아두셨네요. 아름다워요.
와~~~~
멋지네요
엄마 찿나 봐요
잣까마귀는 오래전에 담아 본 기억이 있는데 유조는 처음 봅니다.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잣까마귀 유조 귀여운 모습 다방면으로 예쁘게 잡으셨어요
저도 몇해던 못보던 새가 있어 담고와서보니
잣까마귀였습니다.
그때부터 눈잣나무도 열심히 들여다보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