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야기도 읽고 놀이도 하는 그림책
아이들에게 놀이는 학습 이상으로 중요한 활동입니다. 놀이를 통해 인성은 물론 대인관계, 사회성 등을 기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입시 경쟁으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순수한 놀이보다는 다양한 사교육의 일환으로 예체능을 배우기 급급한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유아 누리 과정에서 모든 학습은 놀이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강조하고 있습니다. [놀이깨비 그림책] 시리즈는 다양한 실내 놀이, 바깥 놀이, 숲 놀이 등을 소재로 재미난 창작 그림책을 읽고 놀이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엄마랑 할머니랑 텔레비전을 보던 아이는 지구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뉴스를 듣습니다. 또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집 안에서 재활용 쓰레기들을 찾아 나섭니다. 결국 재활용 쓰레기 분리 수거통을 찾아 내고 신문지를 이용해 엄마와 함께 종이 눈을 만듭니다. 그러고는 신 나게 엄마와 종이 눈으로 눈싸움도 하지요. 뒹굴뒹굴 눈밭에서 구르고 농구 놀이도 합니다. 또 어떤 것들을 할 수 있을까요? |
출판사 리뷰
이야기도 읽고 놀이도 하는 그림책
아이들에게 놀이는 학습 이상으로 중요한 활동입니다. 놀이를 통해 인성은 물론 대인관계, 사회성 등을 기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입시 경쟁으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순수한 놀이보다는 다양한 사교육의 일환으로 예체능을 배우기 급급한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유아 누리 과정에서 모든 학습은 놀이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강조하고 있습니다. [놀이깨비 그림책] 시리즈는 다양한 실내 놀이, 바깥 놀이, 숲 놀이 등을 소재로 재미난 창작 그림책을 읽고 놀이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생각하는 그림책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은 전쟁입니다. 며칠 사이에 종이, 플라스틱, 병 등 쓰레기들이 한가득 나오기 때문이지요.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쓰는 포장 용기는 정말 많습니다. 배달 음식을 시킬 때 오는 것, 시장이나 마트에서 담아오는 것 등. 또 지금은 신문을 받아 보는 게 많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각종 정기 간행물이나 홍보지 등도 많이 쌓이곤 합니다.
이 그림책은 그런 쓰레기들을 나누어 버리는 것을 자연스레 알려 주며, 종이를 재활용해 다양하고 재미있게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안합니다. 또한 쓰레기를 줄이고 지구를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가족이 소통하고 함께 노는 그림책
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손을 이용해 무엇인가를 만드는 활동은 뇌를 자극하여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 줍니다. 쓸모없는 신문지나 광고지들을 구기고 찢고 붙이는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느꼈던 긴장감이나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지요. 또 가족이 함께 만들기를 하며 자연스레 그날 하루 동안 있었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에도 엄마는 물론 할머니가 주요 인물로 등장합니다. 할머니는 동물들도 만들어 주시고 옛날이야기도 들려주며 손자와 멋진 추억을 만들지요.
다양한 종이 놀이를 통한 독후 활동
날씨가 좋지 않아 집 안에서 놀아야 할 경우, 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함께 활동할 경우 간단하게 신문지들을 이용한 놀이들이 이야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소개됩니다. 종이를 둥글게 뭉쳐 종이 눈을 만들어 눈싸움을 할 수도 있고, 방에 흩어진 종이 눈들을 일정한 거리를 두고 바구니에 던져 넣어 누가 더 많이 넣는지 게임 할 수도 있지요. 또 다양한 종이 접기로 동물들을 만들어 보거나 가면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든 동물들을 이용해 이야기를 지어 낼 수도 있지요. 그림책을 읽고 난 뒤 적극적으로 어린이들이 독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놀이를 통한 독후 활동은 오래도록 독서에 대한 기억을 남겨 줄 것입니다.
누리 과정 연계 및 초등 교육과정
예술 경험;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신체 운동 건강; 신체활동 즐기기, 감각 능력 기르고 활용하기, 신체 조절하기, 사회 관계; 가족을 소중히 여기기,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알고 조절하기
1학년 1학기 국어 7, 생각을 나타내요. 1학년 2학기 국어 1, 소중한 책을 소개해요. 1학년 2학기 국어 10, 상상의 날개를 펴고. 1, 2학년 통합교과 겨울
저자 소개
글 : 임은경
명지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2003년 아동문예 신인상을 받으며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눈의 여왕과 100개의 눈송이』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 『고양이와 춤을』『사랑해요』『괜찮아요』 『미안해요』 『캠핑이 좋아요』, 번역한 책으로는 『최고의 어린이』 『엄마 가방은 괴물이야』 『내 친구 북극곰』 『동물 가족』 등이 있어요.
그림 박철민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깊이 있고 활기찬 화법으로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왔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미술세계 대상전,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본 국제 노마콩쿠르 은상 등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2003, 2005년 [BIB 슬로바키아 국제 그림책 원화전]에 초대출품하였고, [2005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그림책 북페어]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에는 창작그림책 『괴물 잡으러 갈 거야!』로 일본 치히로 미술관의 초대작가로 선정되었다. 대표작으로 글과 그림을 그린 『미술관에 간 규리』, 『괴물 잡으러 갈 거야!』가 있고, 『육촌형』, 『연오랑과 세오녀』, 『달빛 기차』, 『은종이 그림 속 아이들』, 『천개의 눈』, 『토끼와 용왕』, 『양파의 왕따 일기 1, 2』, 『회장이면 다야』, 『그 녀석 왕집게』, 『사람 둔갑 손톱 쥐』, 『그 고래, 번개』, 『메아리』 등에 그림을 그렸다.
첫댓글 그림책 출간을 축하드려요.
늦었지만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