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선크림 인생 20년차...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화장한걸 알아차리는 순간 화장을 다 지우고 다시 기초부터 시작할 정도로
내 인생에서 선크림은 필수템
나에게 맞는걸 찾을때까지 시도하고 한 번 마음에 든다 싶으면 눈 안돌리고 몇 년을 내리 쓸 정도로 까다로운 편이라
헤라 선 메이트 데일리 > 헤라 선 메이트 레포츠 > 시드물 무기자차 선크림
이렇게 세 가지만 나의 인생템
그러던 중 작년 겨울~올 봄부터 피부 타입이 건조함으로 바뀌더니 조금 뻑뻑하게 발리는 시드물 선크림이 살짝 부담스러워져서
세컨 선크림을 찾아보던 중 촉촉하고 순한 선크림이 있어 테스트를 해 보았다.
선크림에 미키마우스라니!!??
무광의 보드라운 케이스라 그립감이 좋았다
현재 쓰고 있는 시드물 무기자차 선크림과
딱 봐도 순해보이는 BRTC 마일드 선크림 비교샷
왼쪽은 시드물. 오른쪽은 BRTC
점도의 차이가 느껴진다
문질문질 펴바르면 두 선크림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시드물은 손가락에 나름 힘을 주고 굴려야 고르게 퍼지는데
BRTC꺼는 마일드 라는 이름처럼 힘들이지 않고 후다닥 굴려도 된다.
충분히 굴리고 난 후
무기자차는 역시 백탁 현상이 남고
유기자차의 마일드 선크림은 투명하게 흡수되어 촉촉한 빛만 남긴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 인데
피부에 흡수되는 만큼 피부 결 표현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촉촉한 광만 남겨서 깔끔하게 바르기 딱 좋았다.
향은 초반에 상큼한 시트러스가 느껴지는데 강하지 않아 거부감도 없다.
쿰쿰한 향이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이건 실제 얼굴에 발랐을 때의 표현이다
부드럽게 발리고
유분기의 끈적함. 번들거림이 아닌
수분은 흡수되고 수분의 광만 피부 위에 표현된다.
실제로도 본인은 코로나 이후 화장을 하고다니지않아 바깥에선 두세시간마다 선크림을 덧바르는게 습관이 되었는데
촉촉하게 흡수되는지라 필요시마다 바르기에 부담이 없어 좋았다.
허나 상품 광고에는 72시간 수분 지속. 10시간 자외선 차단 유지 라고는 하나
화장을 하고 다니는 일상 생활에서는 무의미한 결과 ㅠㅠ
훌륭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선크림인건 알겠지만 선크림은 꾸준하게 자주 발라주는게 제일 좋다.
자주 발라주려면 내 피부에 거부감이 없고 만족을 느껴야만 손이 가는 화장품이기에
그런 면에선 촉촉함+부드러움+순함+백탁 없음+눈시림 없음을 경험하게 해 주는 BRTC 마일드 선크림은
손이가는 선크림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여름이라 더 선크림을 자주바르게될테니
후다닥. 그리고 촉촉하게 바르기 딱 좋은 BRTC 마일드 선크림
이번 여름 내 가방템은 바로 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