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수익률: 코스피 -3.0%, 코스닥 -2.9%, 삼성전자 -2.2%, SK하이닉스 -7.4%, KRX 반도체 -5.1%, 미국 iShares Semiconductor ETF -11.7%, 대만 반도체 -3.5%, 중국 반도체 -1.1% 기록
반도체 업종 심리: 미국의 금리 상승과 미국의 러시아 제재로 Risk-off 분위기 형성. 반도체 업종 심리에 부정적. 반도체 업종의 전방 산업 수요 지표 중 하나인 가상화폐 가격은 Bitcoin 41,783,814원, Ether 2,867,368원 내외까지 하락
한국 반도체 업종: 삼성전자 -2.2%, SK하이닉스 -7.4%, KRX 반도체 -5.1% 기록. Risk-off 분위기로 삼성전자가 방어적 역할. 1월 1~20일 한국 반도체 수출입 잠정치는 호조세였으나 반도체 업종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지 못함. 반도체 수출은 6,713백만 달러로 원화 기준 8조 원,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 반도체 수입은 4,148백만 달러로 원화 기준 4.9조 원,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 반도체 수출입 지표만 들여다보면 양호하지만, 수입 지표 중에서 원유(4,725백만 달러), 가스(4,104백만 달러)등 경기 민감 업종을 대표하는 품목의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0%, 228.7% 증가한 것이 반도체 업종 심리에 일부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됨
한국 반도체 중·소형주: 장비 -4.2%, 소재 -4.5%, 비메모리(팹리스, 파운드리, 후공정, 부품) -4.6% 기록. 업종 구분 없이 전반적 약세. 주간 수익률 플러스 종목은 프로텍 +34.9%(실적 턴어라운드), 오로스테크놀로지 +7.1%(저가 매수 유입, 메모리 고객사 매출 확대 기대감), GST +1.9%(4분기 실적 기대감), 덕산테코피아 +8.0%(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Vinylene Carbonate, Fluoro-Ethylene Carbonate 전용 생산시설 신축공사 발표), 원익머트리얼즈 +1.1%(러시아 vs. 우크라이나 갈등으로 희소가스 Shortage 기대감), 코아 시아 +1.0%(궐련형 전자담배용 3종 칩 통합 핵심 칩 개발)
메모리 반도체 및 Storage(저장장치) 업종: SK하이닉스 -7.4%, 마이크론 -15.8%, Silicon Motion -5.9%, Western Digital -13.3%, Seagate -12.5%, Nanya Technology -2.7% 기록. 미국 기업 약세. 마이크론 CEO의 Stock option 행사($28.2 vs. $97.16) 소식으로 마이크론 주가가 가장 크게 하락
비메모리 파운드리(위탁·제조) 업종: 삼성전자 -2.2%, DB하이텍 -7.3%, 글로벌파운드리 -14.0%, TSMC -4.6%, UMC +0.2%, SMIC(A 주) +0.4%, 화홍반도체 -1.7% 기록. 혼조세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반도체 업종 내의 다른 섹터 대비 선방. TSMC 호실적 및 대규모 증설 발표 때문. Counterpoint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TSMC의 2022년 증설 계획에는 [1] 대만 Tainan Fab18의 P5~P8 3~5나노미터, [2] 미국 Arizona Fab21의 5나노미터, [3] 중국 Nanjing Fab의 28나노미터, [4] 대만 Hsinchu Fab20의 2나노미터 착공, [5] 일본 Kumamoto Fab의 28/22나노미터 착공 프로젝트 포함
해외 반도체 장비 및 공정 소재, 소모품 업종: 램리서치 -17.0%, 테라다인 -12.9%, AMAT -19.1%, ASML(ADR) -6.7%, AMEC -3.5%, Naura +1.9%, Be Semiconductor -2.2%, Entegris -10.0%, CMC Materials -3.6%, FORMFACTOR -3.7% 기록. TSMC의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2022년 400~440억 달러, 전년 대비 +30%↑) 및 인텔의 Ohio 설비 투자 계획(미국 내 기존 팹 위치는 Oregon, New Mexico, Arizona) 발표에도 불구하고 Risk-off 분위기로 반도체 장비주 급락. 다만, 공정 소재와 소모품을 공급하는 CMC Materials(웨이퍼 평탄화 공정용 공정소재) 및 FORMFACTOR(웨이퍼 검사용 Probe card) 주가는 제한적 하락하며 업종 방어주 역할
후공정 업종: Amkor -13.6%, ASE -3.8%, Powertech -0.1%, King Yuan +3.8%, TongFu Microelectronics -3.3%, 테스나 -3.9%, 네패스 -4.9%, SFA반도체 -6.6%, 하나마이크론 -2.2% 기록. 대만 후공정 서비스 기업(Powertech, King Yuan) 주가가 상대적 선방. 반도체 제품 중에서 차량용 MCU(Micro Controller Unit) 밸류 체인 확장과 Wi-Fi 7 양산 준비 기대감 때문. Wi-Fi 7 솔루션의 후공정(패키징, 테스팅)에는 QFN(Quad Flat No-Lead) 패키징과 burn-in 테스팅 필요
서버(데이터센터) 밸류 체인: Aspeed -7.4%, Wiwynn -4.2%, 엔비디아 -13.2%, AMD -13.2%, Marvell -12.6%, HPE -8.1%, Dell -8.2% 기록. 전반적 부진
지난주 발간 자료: [1] 한미반도체(NR): 다재다능한 반도체 장비로 영업이익 선방, [2] ASML(ASML US):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실적 발표 기업: 마이크론(매출 가이던스, 예상 상회), 삼성전자(잠정 매출, 예상 상회, 잠정 영업이익, 예상 하회), Silicon Motion(잠정 매출과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 상단 달성), ST마이크로(잠정 매출, 가이던스 상회), TSMC(매출 및 마진 가이던스, 예상 상회), ASML(2022년 매출 및 극자외선 노광 장비 출하량 가이던스 유지)
금주 이슈: [1/27] 삼성전자 실적 컨콜, 인텔 실적 컨콜, [1/28] SK하이닉스 실적 컨콜, DRAM 월간 계약가격 발표
관심 테마: [1] DRAM 메모리 반도체 업황 변동성 완화, [2] TSMC와 인텔의 대규모 설비 투자, [3] 후공정(패키징, 테스트) 복잡도 증가, [4] 특수가스 공급 부족 및 가격 상승, [5] 반도체는 공정 자동화 비율 높고 선두기업의 고마진 창출 고려 시 팬데믹 이후 일하지 않으 려는 시대의 수혜주(O), 피해주(X)
관심 종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인텍플러스, 덕산하이메탈, 피에스케이, 월덱스, 리노공업, 케이엔더블유, 원익머트 리얼즈, 테스나
하나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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