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교에 심어논 페튜니아~
지난 대구에서 열린 대구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조성한 꽃길.. 넘 이뿌답니다.
대구에서 국제 대회가 자주 열려야겠어요.
거리가 달라졌어요. ㅎ
사진이 덜 이뿌네요.
이 거리를 걸어 갈때면 콧노래가 절로 나오고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월례행사인 홀몬이 거진 소진되었는지 몸도 가볍고 폴폴 날아갈 수 있을 거 같아
오늘 내 기분은 맑음!!~
안녕하세요? ~~
활짝 미소 가득 보내줍니다.
행복한 산책이지요.
1시에 뒷 사람에게 바통 터치해주고... 지금은 다시 집입니당.
세번 수정하고...
내 친구 숙희는 나랑은 30년지기 친구지만
이 친구들은 초등학교 친구들이니 .. 나보다 더 오래된 친구들이네요.]
거의 반세기가 ....
학교 선생님인 친구의 스케쥴에 맞춰 초등학교 친구들인 명아 포함 두 대의 차로
음식 가득 실고
일박이일 문경 펜션으로 어제 오후에 출발했습니당. ~
왜 안갔냐구요?
난 숙희 여고 일년 후배이자 대학 동기라 숙희의 그 친구들은 잘 모르고요.
ㅎ
사진 찍으며
복사할 학생이 기다리고 있네요. 오늘 10분 일찍 도착했는데 ㅎ
오늘 오전은 숙희 딸대신에 제가 봉사해주기로하고
지혜보다는 제가 낫거던요.
ㅎ
제가 숙희 가게에서 주로 하는일은
이젠 제법 프린트도 하고 복사는 할 줄 알지만 .. 그래도 제 전공은
꾸미기와 사진찍기..
지난번 워터코인 한 포트샀는데 숙희가 이뻐하길래
숙희 가게에 두었지요.
워터코인의 꽃..
넘 작아 접사 기능이 있어 널 볼 수 있었으니 난 행운이야~
천양금의 꽃
열매랑 꽃이 따로 놀아요. 신기하죠?
가랑코에 강렬한 색상 지난번에 해준 분갈이가 성공적인가보다.
더 싱싱해졌고 .
또 다른 가랑코에~ 꽃이 지고나면 분갈이 해줄 예정...
여기는 내 친구 숙희의 일터인 다산 문화사~~ (지난번에 만들어 올린 자료!)
숙희 가게에 '천냥금' 열매가 사랑스럽습니다.
오늘은(어제가 되겠네요.) 아침부터 베란다 정원 꽃을 또 찍었다.
'소니사이버샷'이 생기니
사진 찍는 일이 행복하고 즐겁다.
선물 다시 한 번 고마워~~
가끔 숙희가 바쁘면 몇시간 봐준다.
시내 중심가에 자리한 숙희 가게 걸어 30분이면 충분한 거리를
베란다 정원에 핀 꽃들에 반해 어정거리다... 늦었다.
부랴부랴 버스를 타고 숙희 가게에 도착했다.
문안으로 보이는 저 하얀 레이스는 울 집에 '이케아 레이스'로 만든 커텐 가져다 걸었고요.
이뿌죠? 사랑스럽지욤?
숙희랑 나랑 무지 흐믓해하고...
한번은 숙희가게를 찍어봐야겠다고 작정하고 디카를 챙겨갔지욤.
대충 그냥 찍었을뿐인데..
찍어놓고도 놀라겠다. 이뿌다.
숙희야~~
놀라지마라!!
천안 모임에가서 얻어온 화분들
차를 가지고 갔음 더 실어올텐데라며..
기차를 타고가느라 더 못 가져왔다고 숙희는 아쉬워하고...
꽃 얼굴을 이뿌게 돌려놓고
애들아~ 스마일~~~
영국제 옥스퍼드원단으로 만든 롤 스크린 커텐(고가임다)
가게 확장 기념으로 내가 선물했구요.
영국원단 옥스퍼드 원단으로 만든 롤 스크린 커텐이라~~
이뿌다고 칭찬하며 물어보는 사람이 많답니다.
하나만 걸 수 있는 공간이라 남은 하나는 집에 가져왔다. ㅎ
복사기.... 폼난다.
왼쪽 뒤에는 파란 제본기도 보이고
오른쪽엔 종이 자르는 기계~
날카로운 칼날은 무지 위험해보이고 ... 숙희 손 다치기도했단다.
이 책상 위에는 경환이가 선물한 전화기가있고 성규가 선물한 컴 키보드와 마우스, 마우스 패드 ㅎㅎ
컴푸터 반대쪽편엔 또 다른 컴푸터가 한 대 더 있고 오른쪽은 칼라 프린트기
오늘처럼 숙희 가게 땜빵을 해주는 날이면
제가 저 자리에 앉아 컴을 하곤하지요.
전 사실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아줌마는 왜 못하는게 많아요?'
질문에 제 대답은 한결같이 '아줌마는 대신에 이뿌잖오. '
이 말로 평정시킵니다. ㅎ
제가 먼저 이뿌다고 자랑은 하지 않습니다,
여학생이 아줌마 젊을적에 무지 미인이셨겠어요? 라는 칭찬을 먼저 하지요.
그러면 숙희는 '내 친구에게 그런 말 해주면 안되는데.. 안그래도 자뻑이 심한데'
철학관 아저씨도 옆집 주인집 내외분도 기타등등 선녀 미모에 칭찬하는 사람 많습니다. ㅎ
이러면 숙희 또 넘어갈테지만...
튼튼한 저 의자는 제가 발견한 왕건이로 ㅎ
보는 순간 숙희 가게에 필요한 의자라는 느낌이 팍팍...
차로 실어다 주었습니당.
이상은 내 친구 숙희의 사업장이였습니다.
짚시여인 - 이치현과 벗님들
첫댓글 사피니아 아닌가요............팔달교에도 많이 심어 뒀더라는.....
사피니어가 피튜니어과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