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두 어김엄시 아첨부텀 전쟁 시작~~~~~~~~~~~~~~~~
울아덜 세수혀구 옷입구 밥묵자 혔두만 세수만 장작 20분.
흐미~~~~~~~~~~~ 욜받어라.
가 모하나 욕실을 드려다 봤두만 양치컵으로 세면대 물내려 가는 구멍을 막꾸 쌩쇼를 혀구있냄..
나가 또 가만있을 애미가 아니지 {가뜩이나 게학 첫날 써틀 기둘리게 할까봐서리... 굴구 있눈디}강 딸래미 목욕탕 슬리퍼 를 아덜한테 날렸두만. 딸래미 고양이 던졌다구[슬리퍼가 고양이그림} 옆에서 죽으라구 울구불구..
와!!!
성질이 머리 끝까지 오룬 상태서 딸래미 까점 보태눈데.
미치기 일보직전.......
소리 를 있눈데로 지르고 악은 악데루 쓰구. 결국 아첨 못먹구 써틀와서 타구 갔뿔구...
낮잠 한숨자구 일어났눈데 에구야 목이 여적두 따끔 거리냄..
굴구 점심때 아덜이랑 딸래미 간식주구.
아덜 후다닥 묵어치구 크레이즈아케이드 혀구..
울딸 묵눈건지??? 노눈건지???
빨래 겜서 아가{아가라구안함 대꾸두안함}우유랑 묵어 혔두만.
울딸 혀눈말...
엄마 조용히해. 엄마 말 시키지마. 아가 화났어. 쿠구궁~~~~~~~~~~~~~~
꼬박꼬박 말대꾸 전 못당합니다. 흐흐흐 ㅜ_ㅜ!
어이엄서 매 들구 온다 혔두만 어누새 우유 다 묵꾸.
빨래 게눈데 앉아서 반짝반짝 작은별... 혀감서 동요를 한차래..
굴구 아주 이뿐 얼굴루 엄마 사랑해요~~~~~~~~~
미초미초!!!!
에구 엄마 설거지두 혀야하눈디 구찬혀 혔두만 울딸 엄마 설거지 하눈거 불쌍해 현다. 애미의 손을 만저 감서리 넘 이뽀 다시함 물었더니 응 불쌍해 혀구 대답을... 순간 넘 이뽀 기절하기 일보직전...
그런 맴이 든게 몇초나 지났을가??
울딸 엄마 인나 설거지해. 왜??? 엄마 설거지 하눈거 불쌍하다며?? 혀구 물었더만 응 불쌍한데 거품나오눈거 넘 재미있어.
언능 설거지해.... 지금당장 안하면 삐지구 울구 날리치기 일보직전....
우는거 시러서 앞치마 매고 준비하눈데 어느새 바구니 가저와 올라서서 엄마 빨리와.
아라마~~~~~~~~~~~~~~~~~~~~~~~~~~ ㅠ_ㅠ!
옆에서 거품보구 웃어 죽눈다구. 깔깔갈...
저녁은 모 묵을까 했더니 치킨이 묵구 잡단다.
저녁혀기 구찬은데 잘됬다 시포 아에 쌩맥주 까점 시켜서 나의 속을 달래구 있눈디..
아덜이 까불다 콜라를 쏟을뻔... 다행이두 콜라는 멀쩡한데 무우에 들어있눈 식초국물을 쏟앗다.냄새 진동한다..우째 모 묵을때 그리두 까부는지..?? 어찌하여 매번 반복하구 매번 혼나구 혼날줄 뻔히 알문서 와! 그리두 말들을 않듣는쥐 몰것다.?? 으흐흐흐~~~~~~~~~~~~~~~ 짱나짱나!!
이거눈 빙산에 일각 미운 4살 쥑이구싶은 7살 증말 누가 맹글었눈지??
딱~~~~~~~~~~~맞눈 말이다.
배속에 있슴 빨리나왔슴 혀구. 나오면 빨리걸엇슴 혀구.걸으면 빨리컷슴 현다자요?? 금 어른들 말씀 키워봐 배속에 있을때가 젤루 편하지 말씀 하시눈데 그말씀 백배천배 맞는 말씀입니다.
나 이러다 소리 넘 질러서 목에 혹생겨 수술혀야 하눈거 아닌가 멀러...
암튼 얘들 키우는데 증말 정답은 없는건가...???
하이염 -_-:"
피에쑤:딸래미이름이 별.. 아덜이름이 하늘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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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카페 게시글
♣ 수다방
미운 4살 나의 별 쥑이구 싶은 7살 나의 하늘... 에궁 ㅠㅠ&
★에뿐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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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07 11:2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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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늘이랑 별이...이름이 너무 예뻐요!!! 하늘이 없는 이 세상은 상상도 안돼고 별이 없는 밤하늘은 상막하기 그지 없잔아요 ^0^ 암튼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한 중계였슴다.아무리 그래도 이쁠때가 더 많쵸?
아이키우면서 소리 한번 안지르고 고상하게 키우려했는데 아그들이 날 고상하게 안만들어주네여...에궁~~~~
미운 4살.. 울 딸냄이 지금까지 TV 보겠다구 징징... 난 안뎌 소리치구... 아~~ 징한 내딸.. 우는 딸 무려 20분 내버려뒀더니 지풀에 지쳐 엄마 잘못했어요... 오메 불쌍혀서 또 안아준다. 모든 집이 다 똑같나바요..
초보엄마 무쟈게 겁주느먼 흐미...아를 하나 더 나아 말아 고민중인디 관둬야 쓰것네. 이론 지는 든든한 아들에 이쁜 딸래미에 다 가져놓구 사람 겁 무쟈게 주느만 그려 혹시... 행복한 비명 아녀?
7살.......윽....미오...시러!살려줘.....ㅜ.ㅡ수~~~~~~~~~고 하셨슴돠.......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