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1월18일
오후5시경 아내가 저녁상을 차려줘 며칠 집을 비우니 농원의 작물들과 가축 이별 준비를 하고 몸을 깨끗히 씻고 앉았다.
여행가방에 들어갈 내용물을 식사와 함께 챙기며 그분의 훈시를 들어가며 식사를 끝냈다.
사실 요즘 들어 아내는 말수가 늘어가는 추새다.
그러니 며칠 떨어질 생각에 만감이 어쩔것이요.
차를 몰고 서울 독산동 아들집에 도착하니 8시가 좀 넘어 거실 소파에 앉았다.
손자들이 이제는 모두 내 몸집보다 크다
엊그제 만 해도 안고 백일사진 찍었는데 세월의 무개만이 점점 익어가는군.
막내방을 할아버지에 내주고 형과 함께 한 단다.
춥다고 온도을 높게 올려놓은 아들 덕에 하루밤을 때아닌 찜질식으로 19일 오전 3시40분 아들이 노코를 한다.
자상한 아들 덕에 카카오 택시로 김포에 5시10분경 내리니 우리 일행들이 몰려온다.
아시아나를 타고 제주공항에 내려 카니발로 제주도해장국본점에서 수저를 드니 벌써 10시가 가까워진다.
서귀포 남원읍에 있는 메머드 게이트볼구장 처음 접하는 제주도(서귀포)구장 뒤로는 한라산이 우뚝 솟아있고 앞에는 남해바다. 전주나 광주구장 보다 훌륭, 크고 좋다. 어디서나 첫 인상, 내마음을 끌어 들인다. 여기서도 열 체크 대진표를 보고 예선전에 들어갈 코드에서 연습 경기를 공주팀과 오후 3시 40분경에 끝냈다. 숙소 근처 큰엉 금호리조트 석식을 하고 여장을 풀었다.
20일 결전의 날이 왔다.
어느때와 같이 첫시합이 중요하다
전주대회에서 경험한 평창곰돌이 그때도 내가 첫 출전해 패한 쓰디쓴 팀이다.
여기서도 6점차다
맥없이 독배다.
2차에 맞 닿는팀 의령.토요애
7회전이라 3시간 가까이 기다림..
그런데 개막식까지
절때부심
12시 념어 시작되었다.
결과는
25:10 으로 마무리
어디서나 절실한 마음으로 뭉치면 할 수 있다.
결과, 본선진출
24강 추첨 공교롭게 같이 간 우리 일행중 한팀과 맞 닿았다.
그리고 김해, 제주바다, 진해 격파 파랑새까지 돌려보내고 정상에 오르니 꿈인지...
본선에 올라온 팀 들은 하나의 실수도 용납하지않는다.
1, 팀웍이 얼마나 단단하고, 결정체다.
주장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라
2, 나의 목, 실천이 충실하게 수행
경기의 흐름을 파악하고 작전에 반영
3, 30분 경기전 몸 만들기
건강상태 최상으로 하고
훈련을 충실히 하며 경기에서는 즐겨라.
#느킨점
출전한 동우인들 간에 친분을 쌓고
우정을 진심으로 쌓아라.
경기카 끝나고 그냥 사라지는 뒷 모습이 너무
쓸쓸하였다. 돌고돌아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기억 할 것이다.
평준화 되어가는 스포츠 게이트볼
놀이가 아니다.
기와 덕, 체 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제주도 장애인게이트볼 임원님, 동우인
지원해 주관하신 관계자님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전국에 게이트볼을 사랑하시는 동우인
여러분 장애인 떠나
한 마음으로 게이트볼로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