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내리는 비로 수달은 쉬어가네요.
이규성 전감사님의 후기 감사합니다.
장다리꽃에 노니는 나비가 그리워서
떠나기가 싫은 시절의 눈물인가---
아침부터 보슬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더니 오늘 훈련 시간에 맞추어서는 운동 하기싫은 사람 심정을 아는듯 모종 비가 내린다.
내가 사무실에 도착한 시간 7:10분 일등이다.
전기를 가설하고 혼자 있으니까 좀 을씨년스럽다.
언제나 봐도 탈렌트 강부자씨 처럼 푸근한 경숙씨가 양념을 한 가방 들고온다.
뒤이어 화순씨가 화사한 옷 차림으로 육상인의 명품 몸매를
한껏 발산하며 들어오니까 사무실이 다, 환해진다.
(젊음은 참 좋은것이여)
그리고 세열씨가 과일을 가지고 오고, 순봉씨가 간식거리 (국수)를 준비해 왔다.
라영씨는 달갈 땜시 퇴근길에 역부러 들렸단다
(다들 대단한 정성)
정완수씨는 약속을 지킨다고 빗속에 출석하고, 좀 늦게 남식씨 와 조용균씨가 동참 했다.
오늘 비빔국수는 피양 냉면이 왔다가 울고 갑네다~^^
순봉씨의 일품 솜씨가 여러 사람 입을 즐겁게 해 주어서 잘 먹고 행복한 저녁 이었습니다.
(정순봉씨 고마워요)
오늘 놀다간 사람들
강경숙 강라영 김남식
김세열 이규성 정순봉
정완수 조용균 최화순
존칭을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