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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6월 시기의 억센 톳.
건톳 만드는 시기입니다.
나는 워낙 톳을 좋아해서 데쳐서 무쳐도 먹고 장아찌로 먹습니다.
억센듯 하지만 데치면 부드러워지고 오독오독 식감은 좋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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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톳(건고사리 삶는 법과 동일함)
톳을 제일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장마가 오기전이면 톳이 1미터 이상씩 자라는데 베어서 바싹하게 말립니다.
공기 통하지 않게 비닐봉지에 갈무리해두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필요할 때마다 삶아서 톳밥 무침 들으로 먹습니다.
한번 밥에 넣을 만큼씩 소분 냉동하고
삶아 깨끗히 우린 톳에 된장 액젓 마늘 깨 들기름이나 참기름으로 양념해 무쳐서 밥 비벼 먹으면 꿀떡입니다~
톳이 부드러워서 씹을것도 없습니다.
톳을 부드럽게 먹고 싶으면 말린 톳 삶아 먹는게 좋습니다.
첫댓글 마른톳을 삶으면 방울이 많이 떨어지는것이
있는데 싱싱하지 않아서 그럴까요??
아입니다. 삶아서 물러지면 다 떨어지지요.
톳은 싱싱하고 말고가 없습디다. 얼마나 육질이 야문지..
저거 뜯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그러게요.
멀굴 본지 오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