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눈(문)
에베소서1장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셔서, 그분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들 안에 있는 그분의 상속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하며
에베소서 1장 18절 각주
[1] 영적인 것을 보는 눈. 우리에게는 지혜, 곧 깨닫는 능력과 계시, 곧 영적인 것을 열어 보여 주는 것이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여전히 눈, 곧 영적인 것들을 보는 기능이 필요하다(행 26:18, 계 3:18).
우리의 마음의 눈이 밝아지려면, 마음을 이루고 있는 양심, 생각, 감정, 의지가 철저하게 처리되어야 한다(비교 엡 3장 각주 17). 먼저는 우리에게 정결하게 된 양심(히 9:14, 10:22)을 가진 열린 영이 필요하다. 양심이 정결하게 되려면, 죄들을 자백하고 처리해야 하며, 또 그리스도의 구속하는 피가 뿌려져야 한다. 그다음 우리에게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 맑은 생각(딤후 1:7과 각주 7)과 사랑하는 감정(요 14:21)과 복종하는 의지(요 7:17)가 필요하다. 우리가 이러한 영과 마음을 가질 때, 우리의 마음의 눈은 볼 수 있을 것이다.
생각 감정 의지
맑은 생각.ㅡ 어두운 생각
사랑하는 감정 ㅡ미워하는 감정
순종하는 복종하는 의지 ㅡ거역하는의지
우리의 마음은 혼의 모든 부분―생각과 감정과 의지―에 영의 주요 부분인 양심이 더해져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부분들이 우리 존재의 속부분들이다.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영(딤후 4:22) 안으로 들어오셨다.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 난 후에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 마음의 모든 부분 안으로 확산되시도록 허락해 드려야 한다. 우리 마음은 우리의 속부분들의 총체이며, 우리 내적 존재의 중심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거처를 정하실 때, 그분은 우리의 내적 존재 전체를 통제하시고, 그분 자신을 우리 속 각 부분에 공급하시고 우리를 강하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