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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약회 대구광역시지회
 
 
 
카페 게시글
선현 유적지 답심자료 성주(星州)의 선현유적을 찾아서
배종찬 추천 0 조회 188 18.01.11 15:3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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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01.11 18:36

    첫댓글 이장희 원장님의 말씀에 따라 관련 자료를 올립니다.
    용경에 의하면, 규룡은 용들의 우두머리로 아홉자식을 두었다.
    - 출처 : 『중국길상도안』, 노자키 세이킨 지음 | 변영섭 외 옮김
    용의 아홉 자식 중 첫째, 둘째, 셋째는 답사할 때 자주 등장합니다.
    - 비희(贔屭) : 패하(覇下)라고도 함. 거북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무거운 것을 짊어지기를 좋아함.
    - 이문(螭吻) : 잘 삼키고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여 지붕의 용마루에 조각하면 화재를 예방한다고 함. 험한 곳을 좋아하여 사찰이나 궁궐의 대들보 단청의 용으로 추측
    - 포뢰(浦牢) : 용처럼 생겼으며, 울기를 좋아하고 고래를 두려워함.

  • 작성자 18.01.12 10:48

    비희는 비신을 짊어지고 있는 용이고, 포뢰는 범종 머리에 조각된 용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범종을 때리는 나무는 고래의 모습으로 조각하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 작성자 18.01.11 18:41

    참고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어떤 책을 보니, 인도의 용은 용으로 태어나는 것이고, 중국의 용은 노력을 통해 성취하는 것이라 하더군요. 등용문 이야기는 중국 용의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잉어가 용이 되는 것이니까요.

  • 18.01.11 19:14

    잉어가 황하에서 가장 물살이 센 협곡인 삼문협을 거슬러 올라 가면(용문을 통과하면)
    용이 된다고 하지요. 그 거센 물살에도 흔들리지 않는 바위가 砥柱中流巖이고
    수양산 백이숙제의 百世淸風과 함께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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