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 장르를 넘나들고 있는 김혜자의 열정은 대중으로부터도 존경을 얻고 있다. 특히 1963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연기에 대한 진지한 마음과 세상을 대하는 따뜻한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혜자는 1991년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이듬해 에티오피아를 다녀와 모금활동을 펼친 최초의 나눔 홍보대사이다. 현재 전 세계 103명의 아이들과 결연을 맺어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도 월드비전을 통해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세계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마음을 나누며 ‘한국의 오드리 헵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동아일보 발췌--)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드라마로 다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김혜자라는 탤런트를 80년대 말, 광고모델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그녀의 입을 통해 광고를 하게 한 카피,
'그래, 이맛이야' 라는 말을 만들면서 꽤 많은 상도 받았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그말을 아직도 기억하거나 쓰는 사람들을 보면서
광고쟁이로서의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기도 하고 ---.
무엇보다 진지하게 사는 사람은 저렇게 봉사활동도 진정으로 하며
산다는 사실을 새삼 보았지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도 그녀가 하면 가슴에 울림이 크더군요.
첫댓글 대한민국의 대표 어머니죠^^
참 멋진 인생을 사시는 김혜자님을 존경합니다..
지금도 항상 무언가 겸손하신 모습이 보기 좋고 감사하네요~
정말 우리가 박수를 보내야 할 김혜자 선생님......